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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지방 우유로 요산 수치 관리하세요!

남자가 걸릴 확률이 8배높은 ‘통풍’

기획·한여진 기자 | 진행·김진경 프리랜서

2015. 01. 07

바람만 스쳐도 아플 정도로 통증이 심한 통풍. 최근 통풍의 발병률이 연평균 10.2% 증가하는 등 급속도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통풍은 남자가 걸릴 확률이 여자보다 8배 이상 높다고 하는데…. 무서운 통풍으로부터 내 남자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낱낱이 파헤쳤다.

매일 저지방 우유로 요산 수치 관리하세요!
▲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1%’&‘저지방&고칼슘2%’

통풍과 같은 각종 성인병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 식품인 우유를 마실 때도 지방 함량을 낮춘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성인의 건강한 우유 습관을 위해선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1%’가 좋지만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사람에게는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가 제격이다.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2%’는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함은 물론, 저지방 우유에서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입맛 까다로운 성인의 건강한 우유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저지방 우유를 섭취할 수 있는 만 2세 아이부터 온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다. 200ml, 1000ml 두 종류.

요산 수치란?

콜레스테롤 수치, 당 수치 등은 건강의 척도를 확인하는 수치다. 점차 서구화되는 식습관으로 인해 일상에서 항상 염두에 두고 관리해야 하는 또 다른 수치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요산 수치’다. 요산 수치가 정상보다 높고 동시에 신장 질환 등이 동반되면 통풍의 발생 확률이 40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하니 꼭 확인해봐야 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이는 건강검진을 받을 때도 확인할 수 있다. 요산의 정상 수치는 남녀 차이가 있으며 남성의 경우 7mg/dL 이상이면 고요산증으로 여긴다. 40~50대 남성에게서 주로 보이던 통풍이 최근에는 2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통풍, 요산 수치의 불균형이 원인



통풍은 체내에 요산이 많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 형태로 주로 나타난다.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은 우리 몸의 세포가 죽으면 나오는 퓨린이란 물질에서 만들어지며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배설된다. 퓨린은 발끝부터 머리까지 피가 돌게 하는 필수 성분이지만, 과다하면 요산이 과도하게 생산돼 분비 장애를 일으키며 문제가 된다. 요산의 불균형은 통풍으로 이어지며, 유전적 요인이나 약물 문제, 그리고 퓨린이 과다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한다.

매일 저지방 우유로 요산 수치 관리하세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통풍 발병률

통풍은 요산 수치, 식습관 등을 관리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알렉산더 대왕과 헨리 8세, 루이 14세, 나폴레옹 등 왕이나 귀족같이 잘 먹고 부유하며 뚱뚱한 사람들에게 잘 생겨 ‘황제의 병’이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하지만 이제 통풍은 부자나 중년 남성에게서만 발병하는 질병이 아니다. 육류 위주 식습관과 탄산음료나 과당이 많이 든 스낵을 즐기는 습관으로 인해 20대부터 중년 남성까지 연령과 직업 여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통풍 진료 인원은 5년간 약 47.5%가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0.2%로 나타났다. 또한 진료비는 56.5%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11.9%로 나타나며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다.

저지방 우유 마시는 습관으로 통풍 예방

통풍은 바른 식습관을 잘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은 술, 붉은색을 띠는 육류, 과당이 많은 스낵과 탄산음료 등. 특히 맥주의 주성분인 호프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맥주를 많이 마시면 체내 요산이 증가해 통풍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몸보신’ 하면 생각나는 닭고기·쇠고기·돼지고기를 포함한 육류·청어·고등어·정어리·꽁치 등의 등푸른 생선, 새우, 바닷가재 등의 음식은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통풍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우유, 그 중에서도 지방을 낮춘 저지방 우유가 대표적이다. 매일 아침 식사 전 지방을 반으로 줄인 저지방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고요산혈증을 조절할 수 있다. 우유 속 단백질은 요산 합성의 원료 물질인 퓨린을 함유하지 않아 요산의 대사 작용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저지방 우유란 일반적으로 ‘저지방 우유 1%’를 생각한다.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저지방 우유를 마시지만 다소 밍밍한 맛 때문에 꺼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 경우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은 살리고 지방은 낮춰 건강과 맛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저지방 우유 2%’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밖에도 요산의 분해를 도와주는 식품으로는 매실, 토마토, 곶감과 칼륨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 버섯 등이 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교수

매일 저지방 우유로 요산 수치 관리하세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통풍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불어 요산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과당과 콘시럽이 다량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이나 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요.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요산 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으로 유제품, 특히 지방을 줄인 저지방 우유를 매일 아침 마시면 고요산혈증 조절에 도움을 주며 통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진·김도균

디자인·김석임 기자

문의·매일유업(1588-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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