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동아 로고

Fashion Style Spy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평범녀’ 페르소나 황정음 vs. 장나라

기획·이성희 | 사진·김도균 프리랜서, 뉴시스 제공

입력 2014.07.31 10:48:00

SBS 드라마 ‘끝없는 사랑’ 속 황정음과 MBC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속 장나라, 두 사람의 공통점은 가수에서 여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다는 것.
그리고 아름다움을 경쟁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단연 개성 있는 페르소나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황정음’s Style

HAIR

40부작 동안 세 번의 변신이 있을 예정이다. 고등학생으로 등장하는 초반부는 10대 소녀의 싱그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땋은 갈래머리로 연출했다. 앞가르마 탄 ‘삐삐머리’는 말괄량이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시스루 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드라마가 중반부로 들어서면 반묶음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깔끔하게 올려 묶지 않고 느슨하게 묶어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얼굴을 감싸는 잔머리를 낸 것 역시 내추럴함을 더하기 위한 비법. 스타일링 테크닉도 따로 없이 샴푸 후 모로칸 오일을 발라 윤기와 보습에만 신경 썼다. 이경민포레 헤어 디자이너 정미영

MAKE UP

피부톤이 까무잡잡하고 노란 기가 도는 편이라 샌드 컬러 파운데이션으로 본연의 톤을 살린다. 이때 미스트를 뿌리며 얇게 펴 바르면 하이라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피부 속부터 우러나오는 광택을 연출할 수 있다. 눈썹은 결을 살려 빈틈만 채우고 기존 길이보다 길게 연장해 그린다. 뷰러와 마스카라는 사용하지 않고 브라운 컬러 펜슬 라이너로 점막만 채운 뒤 그 위에 섀도로 아이라인의 경계를 블렌딩한다. 입술엔 핑크 컬러 립스틱을 물들이듯 바른다. 자연스러운 색을 띠는 것이 중요하므로 입술 안쪽부터 두드리듯 발라 생기를 더한다. 마무리로 이마, 콧등 순서로 하이라이트를 가볍게 터치해 윤곽을 살리면 완성. 이경민포레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1 모로칸오일 트리트먼트 100ml 6만6천원.

2 비디비치 퍼펙트 젤 펜슬 0.11g 3만원.

3 슈에무라 하드포뮬라 4g 2만7천원대.

4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 SPA10 PA++ 30ml 6만5천원대.

5 바비브라운 아이섀도 리치캐비어 2.5g 3만4천원대.

6 조르지오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쉬어 502 핑크 3.8g 3만9천원.

STYLE

국무총리의 숨겨진 딸인 서인애 역을 맡았다. 출생의 비밀 때문에 어린 시절 총리의 주변 세력에 의해 살해 위협을 당한 뒤 복수를 꿈꾸며 살아가는 비련의 여주인공이다. 명문대에 입학하고 뛰어난 미모로 여배우로 발탁되는 이야기 전개상 드라마 초반부에는 꾸밈없는 캐주얼 룩을 즐겨 입는다.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1 깅엄 체크 셔츠 2만9천9백원 흄. 3회에서 착용한 제품.

2 화이트 맥시스커트 17만8천원 발렌시아. 6회에서 여배우로 캐스팅되어 드라마 촬영할 때 입은 스커트.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3 벌키 카디건 4만9천8백원 행텐. 3회에서 같은 디자인의 블랙 컬러를 착용했다.

4 역삼각형 펜던트 네크리스 8만원 디엔젤. 한광철(정경호)과 사랑을 잇는 오작교 역할.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5 컬러 블록 스웨트 셔츠 3만원대 팀스폴햄. 2회 복싱 연습 장면에서 입었다.

6 데님 셔츠 5만9천9백원 에잇세컨즈. 1회에서 블랙 데님 팬츠와 매치했다.

장나라’s Style

HAIR

어리바리한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열펌으로 부스스하게 볼륨을 넣었다. 세팅펌을 할 때 로트를 동일한 방향으로 마는 것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방향을 섞어 볼륨감을 극대화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다. 가르마는 6:4 비율의 옆 가르마를 타 헤어라인을 따라 흐르듯 자연스럽게 넘겼다. 2회에서 파티에 참석하며 메이크오버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는 가르마의 비율을 달리하고 업스타일로 연출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드라마의 대부분 장면은 ‘내추럴’이 포인트이므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풍성한 웨이브가 장시간 고정될 수 있도록 스프레이만 뿌려 스타일링을 마무리한다. 작은차이 헤어 디자이너 현실고

MAKE UP

미영을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지극히 평범한’이다. 극 중 계약직 사무원 역할로, 후반부에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메이크오버되기 전까지 꾸미는 것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털털한 여사원으로 등장한다. 따라서 메이크업 포인트는 ‘민낯’ 만들기. 본연의 환한 피부를 살려 홍조가 있는 볼과 콧방울, 다크서클에 파운데이션을 얇게 도포해 매끈한 피부를 연출한다. 손가락으로 바르면 쉽게 뭉칠 수 있으니 메이크업 스펀지를 물에 적셔 두드리듯 발라 다지면 촉촉함이 배가된다. RMK 스틱 파운데이션을 브러시에 묻혀 잡티를 커버하면 간단하게 도자기 피부 완성! 지속력을 보완하기 위해 눈두덩과 밑부분을 파우더로 가볍게 쓸어 유분기를 훔친다. 한 듯 안 한 듯한 메이크업을 위해 아이브로는 빈 곳만 메우고, 눈두덩과 볼에는 피치 컬러를 가볍게 얹어 화사한 분위기를 더한다. 립 메이크업은 코럴 핑크 컬러를 물들이듯 발라 자연스럽게 마무리한다. 작은차이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지현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1 클리오 하이드로 스펀지 9천원.

2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에르네뜨 스프레이 500ml 2만원대.

3 바비브라운 크리미 립 칼라 코랄핑크 3.8g 3만8천원.

4 슈에무라 글로우온 M44 5g 3만3천원.

5 토니모리 크리스탈 블러셔 밀키핑크, 플레져핑크 6.5g 각 5천2백원.

STYLE

김미영은 존재감 제로의 로펌 계약직 사무원이다. 장나라는 꾸미지 않은 모습에서도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눈길이 가는 패션 소품을 적재적소에 매치하는 오피스 룩 센스를 보여준다.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1 아일렛 톱 6만9천원 잭앤질. 3회에서 프티 스카프로 포인트를 더해 착용한 아이템.

2 프린트 원피스 4만9천원 무자크. 1회에서 카디건와 함께 입었다.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3 리타오라 프린트 티셔츠 13만8천원 시슬리. 1회 침대 신에서 잠옷으로 스타일링했다.

4 라운드 메탈 프레임 안경 39만원 에르메네질도제냐by세원ITC. 김미영의 시그니처 아이템.

극적 변신을 위한 ‘보통 패션’ 대결
5 보 장식 스트로 햇 가격미정 클리지. 1회에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와 매치했다.

6 블랙 파이톤 클러치백 3백63만원 콴펜. 3회에서 우연히 참석한 파티장에서 사용했다.

스타일리스트·이그네

어시스트·오미희

여성동아 2014년 8월 608호
Fashion 목록보기 좋아요

Print Edition

How to be a woman

생각하는 여자가 읽는 매거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번호목차이번 호 구입하기

독자알림

더보기

Follow up on SNS

여성동아 에디터가 핫뉴스, 최신 트렌드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전해 드립니다.

  • 여성동아 페이스북
  • 여성동아 인스타그램
  • 여성동아 유튜브
  • 여성동아 네이버포스트
  • 여성동아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