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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Health Advice

냉방 기기로 인한 직장인 여름철 감기 잡는 법

여름 감기주의보!

기획·안미은 | 사진·지호영 기자

2014. 07. 08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씩 앓는다는 여름 감기! 원인은 과도한 냉방 기기 사용에 있다. 바깥은 더운데 실내 온도는 낮아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신체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것. 환기도 마음껏 할 수 없는 밀폐된 사무실에서 감기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책은?

냉방 기기로 인한 직장인 여름철 감기 잡는 법
감기에도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밖은 해가 쨍쨍한데, 시베리아 벌판처럼 차가운 냉기로 가득한 사무실. 에어컨을 끄자니 눈치가 보이고, 계속 켜두자니 온몸에 소름이 돋는 아이러니컬한 상황에서 냉방병은 불청객처럼 찾아온다. 한낮의 열기가 따뜻하게 느껴질 정도로 실내외 온도 차가 크다면 당신은 이미 냉방병의 위험에 노출된 셈. 냉방병은 여름 감기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

※냉방병일까? 아닐까? 자가 진단법

□ 사무실에 들어오면 몸이 으슬으슬 춥다.

□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 두통이나 어지럼 증세가 있다.



□ 원인 모를 피로감이 몰려온다.

□ 실외로 나왔는데도 한 번씩 콧물과 기침이 난다.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냉방병부터 의심할 것. 이때 증상을 무시하고 냉방 기기의 찬바람을 계속 맞으면 개도 안 걸린다는 무시무시한 여름 감기가 찾아온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보고된 환자 중 감기 환자가 전체 36%를 차지할 만큼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 원인으로는 단연 실내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이 1순위로 꼽힌다.

여름 감기, 평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은?

1 인체가 조절할 수 있는 온도 변화의 한계는 5℃다. 실내외 온도 차는 5℃를 넘지 않도록 하고, 만약 냉방 기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카디건과 같은 긴소매 옷을 입어 체내 온도를 유지한다.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2 실내 공기는 2시간에 한 번씩 환기시킨다. 세균 번식의 주범인 에어컨은 2주에 한 번씩 깨끗하게 청소해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3 열대야가 계속되는 밤에는 에어컨을 장시간 틀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덥힌 다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따뜻한 우유를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4 이미 감기가 진행 중이라면, 감기 예방과 완화에 좋은 비타민 C와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한다. 음식으로 섭취하기 어렵다면 비타민이 함유된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B를 동시에!

팔방미인 비타민 감기약 씨콜드


냉방 기기로 인한 직장인 여름철 감기 잡는 법
대웅제약 씨콜드플러스정은 감기약 성분에 비타민 C 500mg과 비타민 B 60mg이 함유된 비타민 감기약이다. 감기약과 비타민 성분을 이층으로 분리해 한알에 담아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카페인 함유 여부에 따라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나뉘는데,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주간용은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이다. 증상에 따라 종합감기 ‘씨콜드플러스정’, 코감기 ‘씨콜드플러스노즈정’, 목감기 ‘씨콜드플러스코프정’으로 구분해 복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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