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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禁 연기’ 가인·주지훈 실제 연인 되다

글·김유림 기자|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4.06.10 11:09:00

가수 가인과 배우 주지훈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한 언론에 포착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1월 가인의 신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농도 짙은 애정 연기를 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털어놓았다.
‘19禁 연기’ 가인·주지훈 실제 연인 되다
5월 초,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가인(26)과 배우 주지훈(31)의 열애 소식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스포츠서울닷컴’이 지난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내한 공연장에 동반 참석한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중임을 밝힌 것. 보도에 따르면 가인과 주지훈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가인의 팀 멤버인 제아, 주지훈의 지인 등 일행과 함께 공연을 즐긴 뒤 같은 차를 타고 이동해 저녁 식사를 했고, 주지훈이 가인을 집까지 에스코트했다고 한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검은색 커플 모자를 쓴 채 다정한 모습이었다.

그러자 다음 날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가인과 주지훈이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됐지만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한 건 한 달 정도 됐으며, 올해 초 주지훈이 가인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진실 혹은 대담’의 선공개 곡 ‘Fxxk U’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8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왔다고 한다.

열애 사실이 알려지자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두 사람의 ‘19금 스킨십’이 새삼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에서 가인과 주지훈은 과감한 키스신과 욕조 신 등 실제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할 만큼 농도 짙은 애정 연기와 노출을 선보였다.

‘뇌가 섹시한 남자’와 ‘고양이 닮은 여자’의 만남

열애 소식 보도 나흘 후, 가인은 자신의 팬 카페에 팬들에게 보내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가인은 ‘절대 들키지 말라고 해 그러려고 했지만 들켜버렸고,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아 열애를 인정했다’고 밝힌 뒤 ‘지금까지 솔직한 모습을 좋아해준 팬들의 신뢰를 깨고 싶지 않다. 앞으로도 항상 솔직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과거 방송에서 각자의 이상형으로 “연상에 슈트가 잘 어울리는 뇌가 섹시한 남자” “키가 작아 품에 안기는 고양이를 닮은 여자”라고 밝힌 바 있다.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로 데뷔한 가인은 ‘사인’ ‘아브라카다브라’ ‘어쩌다’ 등을 히트시켰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2AM 조권과 가상 부부로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다. 주지훈은 2005년 MBC ‘궁’에서 황태자 이신 역을 맡아 스타 반열에 올랐고 최근 MBC ‘메디컬 탑팀’에서 선 굵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여성동아 2014년 6월 6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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