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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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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톱 디자이너들과 패션으로 연대한 스타들

Stars in Fashion Week

기획·신연실 기자 | 사진·지호영 문형일 이기욱 기자, 서울패션위크 제공

2014. 05. 08

올해 개관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별들로 빛났다. 서울패션위크에 디자이너들과 친분 있는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참석했기 때문. DDP가 즉시 서울의 랜드마크로 소문난 건 바로 이들 덕분이 아닌가 싶다. 한국 디자이너들에 대한 애정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셀레브러티들의 런웨이.

코리아 톱 디자이너들과 패션으로 연대한 스타들
공효진

주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드리프 톱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쇼츠, 앵클 청키 부츠로 구성한 공효진의 룩. 시스루 롱 코트를 레이어드하고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 버건디 빛의 립 컬러까지. 스타일리시한 블랙 룩의 표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김윤아

독특한 서클 칼라와 페플럼으로 여성미를 더한 블라우스와 벌룬 스커트 모두 속이 비치는 오간자가 덧대어져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하다. 상큼한 레드 립, 레드 네일로 포인트를 준 그녀의 센스에 박수를!

한은정



디자이너 안윤정의 앙스 캣워크에서 워킹 실력을 뽐낸 한은정. 화이트 컬러 트리밍으로 보디라인을 극적으로 드러낸 하이웨이스트 미디 스커트에 볼륨을 극대화시킨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우아한 매력을 제대로 표현했다.

이효리

스티브J&요니P 패션쇼 참석으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효리.

코리아 톱 디자이너들과 패션으로 연대한 스타들
티아라 효민

상반신만 시스루 처리된 강렬한 레드 빛 원피스를 입은 효민은 이날 쇼에 참석한 스타들 중에서 단연 돋보였다.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와 블랙 미니 클러치 백과 그리고 스틸레토 힐까지, 헤어스타일이 다소 답답해 보이긴 하나 컬러 매치 면에선 많은 칭찬을 받았다.

오윤아

단 두 번의 쇼에 참석했지만 모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녀. 블랙·네이비의 쉽지 않은 컬러 조합에 네크리스와 뱅글·워치, 슈즈 등 블랙·골드 액세서리를 더해 화려함을, 바이올렛 컬러 네오프렌 재킷을 무심하게 걸쳐 패션 센스를 한껏 뽐냈다.

공효진

푸시버튼의 쇼가 있던 날, 혈색 없는 얼굴로 나타나 컨디션이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스타일만큼은 역시 최고였다. 푸시버튼의 시그너처 아이템인 스트라이프 시퀸 오버사이즈 톱과 스커트가 덧대진 크롭트 팬츠를 매치하고 레드 사피아노 백을 움켜쥔 그녀의 모습을 보라.

고준희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기로 소문난 고준희. 엠보싱 처리된 케이블 스트라이프와 컬러 블록이 이목을 끄는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를 원피스처럼 입고 타이트한 사이하이 부츠,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한 모습은 ‘CH-I-C’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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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

블랙 레이스가 덧대진 플라워 프린트 미니 원피스와 플라워 레이스 롱 코트로 요염한 시스루 룩을 연출한 티파니. 와인 빛이 감도는 웨이브 헤어와 레드 립이 섹시해 기자도 못 알아볼 뻔!

강소영

서울패션위크 내내 만날 수 있었던 톱 모델 강소영은 더스튜디오케이의 메인 모델은 물론 셀레브러티 자격으로 참석해 자신의 평소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더스튜디오케이의 S/S 시즌 주력 제품인 디지털 프린트 스웨트셔츠와 트렌치코트를 톤온톤 매치한 모습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배두나

더 짧아진 단발머리와 핑크 립이 상큼했던 그가 선택한 의상은 스웨트셔츠와 H라인의 미디 스커트. 펑키한 프린트로 시선을 압도하는 푸시버튼의 스웨트셔츠에 포멀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스커트가 매치되면서 개성 있는 룩이 연출됐다.

오윤아

늘씬한 보디라인을 감싸는 미스지컬렉션의 스캘럽 프린트 맥시 드레스, 어깨 위엔 매니시한 테일러드 재킷을 걸치고 우아하게 포토 월 앞으로 걸어 나온 오윤아. 볼드한 뱅글과 워치, 컬러 크로커다일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코리아 톱 디자이너들과 패션으로 연대한 스타들
채정안

많은 스타들의 화이트 시스루 룩 가운데 가장 모던하면서도 패셔너블했던 스타일링. 오팔 빛의 스틸레토 힐로 은근한 변화를 준 모습 또한 칭찬할 만한 부분.

김유리

얼마 전 종방한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를 통해 시크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그녀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화이트 룩으로 맥앤로건의 포토 월을 빛냈다. 플라워 실크 자수가 고급스러운 자카드 트렌치코트를 원피스처럼 연출하고 누드 컬러 스트랩 힐로 마무리.

송경아

이제는 전방위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는 송경아. 캐주얼한 헨리넥 니트에 화이트 시가렛 팬츠를 매치하고 슬리브리스 트렌치코트를 걸친 모습이 스타일리시하다. 자신이 디자인한 클러치 백과 클래식한 보잉 선글라스에 신발은 심플한 스니커즈! 아이템 간의 강약 조절이란 이런 것.

이윤지

채정안이 모던한 화이트 시스루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면, 이윤지는 러블리한 화이트 시스루 룩으로 호평을 받았다. 화이트 장미 레이스 위에 블랙 리본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레이스 원피스와 슬릭한 스트레이트 헤어가 만나니 페미닌한 스타일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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