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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확 줄이는 반짝반짝 아이디어

난방비 폭탄! 혹시 우리 집도?

글·김민주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입력 2014.01.02 14:44:00

올해도 유례없는 한파 소식에 ‘단열뽁뽁이’ ‘난방텐트’ 등 단열이 잘 되고 난방비 줄이는 아이디어 상품에 저절로 눈이 간다. 그런데 이들이 정말 난방비 절약에 도움은 되는 걸까? 입소문 난 제품들을 기자가 직접 체험했다.
난방비 확 줄이는 반짝반짝 아이디어
방풍 비닐로 찬 바람 잡아보자

보통 유리창은 열전도율이 높아 바깥 공기를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한다. 그래서 겨울만 되면 창문에 비닐을 쳐 단열하는 집이 많다. 창문 전체에 비닐을 대고 테이프로 붙여 틈으로 외풍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때 비닐은 환기용 창문을 제외하고 붙여야 한다. 비닐은 인터넷 사이트나 동대문시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니

장점

① 유리와 창틀에서 들어오는 바람이 확실히 차단됨.



② 세로 2.5m, 가로 3m 전면 베란다 유리창 3개 시공하는 데 들어간 비용이 2만5000원으로 저렴함.

단점

① 미관상 좋지 않음. 최대한 깔끔하게 시공하는 것이 중요함.

② 전면 창문에 비닐과 테이프로 붙이려면 2명 이상의 성인이 함께 작업해야 함. 생각보다 작업이 쉽지 않음.

③ 1~2개의 창문은 열리도록 남겨두어야 환기가 가능함.

④ 통풍이 안 되고 습기가 차서 곰팡이와 결로가 쉽게 생길 수 있음.

택배 상품 포장용 뽁뽁이의 찬란한 변신

단열 뽁뽁이는 일반 에어캡보다 두껍고, 2~3중으로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뽁뽁이를 유리창에 맞게 재단하고, 유리창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후 부착하면 시공 끝이다. 유리창에 공기층을 만들어 단열제와 같은 기능을 한다. 난방 효과는 물론, 결로 방지 효과까지 있다. 창에 뽁뽁이를 붙이고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새시와 창문 사이의 틈을 문풍지나 테이프 등으로 막아주면 된다.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니

장점

① 밖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가 차단돼 훈훈하게 느껴짐.

② 시공이 매우 간단해 혼자서도 할 수 있음. 잘못 붙였을 경우 바로 떼어 수정이나 제거가 가능함.

③ 불필요한 전망을 가려주는 효과 있음.

④ 세로 2.5m, 가로 3m 베란다 유리창 3개 시공에 들어간 비용이 2만원으로 저렴함.

단점

① 1년 이상 지나면 분무기로 다시 물을 뿌려도 유리에 잘 달라붙지 않아 다음 해에 다시 사용 불가.

② 창틀 틈새를 잘 막지 않으면 그 사이로 찬 바람이 조금씩 들어옴.

③ 불투명한 에어캡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고 미관상 좋지 않음.

④ 베란다 전망도 포기해야 함.

⑤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음.

캠핑 텐트의 진화, 난방텐트 활용하기

최근 들어 난방비 줄이기의 효자 상품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것이 바로 난방텐트다. 외풍이 있는 집이라면 유심히 봐야 할 제품으로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원단을 사용해 만든 실내용 방한용품이다.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고, 실내의 따뜻한 공기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원리다. 텐트 내부에 통풍구가 있어 공기순환이 가능하고, 바닥이 뚫려 있는 제품과 막혀 있는 제품, 투명 비닐창이 있는 제품과 없는 제품 등 다양하다.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니

장점

① 외풍은 확실히 차단되는 효과가 있음. 텐트 밖은 코끝이 시릴 정도로 서늘한데 텐트 안 공기는 훈훈 그 자체.

② 폴 2개를 연결해 텐트에 끼우면 설치 끝! 간단하고 쉬운 작업이라 여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음.

③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함. 캠핑장에 놀러 온 것 같은 효과가 있고, 아이에게 아늑한 놀이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음.

④ 접어서 벽면에 세워두면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음.

⑤ 인터넷 쇼핑몰에서 외풍 차단 난방텐트(퀸 사이즈)를 구입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4만원으로 난방비에 비해 비교적 저렴함.

단점

① 미관상 그리 좋지 않음.

② 밑바닥이 뚫려 있는 제품이 간편하기는 하나 굴러다니면서 자는 아이가 있는 경우 몸이 텐트 밖으로 쉽게 나갈 수 있음.

③ 성인 2명이 함께 자기에 좁고 답답하게 느껴짐.

난방비 줄이기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

‘문풍지&단열필름 · 실리콘’으로 집 안의 틈새 잡기, ‘두꺼운 커튼’을 이용해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 손실 막기, 따뜻한 ‘물주머니’ 이불 속에 넣고 자기. 바닥에 ‘카펫이나 이불’ 깔아놓기, ‘내복’ 입기 생활화하기, 난방이 불필요한 방의 ‘보일러 밸브’ 잠그기, 낮에 ‘햇볕’ 쬐기 등.

여성동아 2014년 1월 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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