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스타일북’
저자 이경선((주)위드컬쳐 대표)
케이블TV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 PD로 재직하며 ‘신민아의 프렌치 다이어리’ ‘황보의 컬러홀릭’등 다수의 뷰티 프로그램을 기획했던 이경선 씨.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권의 메이크업 북을 출간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쌓았지만 그는 뷰티 팁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없다고 말한다.
“피부를 관리하고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은 간단해요. 비싼 피부 관리나 남들이 한다고 우르르 몰려가 하는 시술보다는 기초 공사가 중요하죠.”
수많은 연예인들이 동안 비법이라고 밝혀왔듯 이경선 씨 역시 클렌징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깨끗한 피부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히지만 그의 클렌징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오일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폼 클렌징을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세안하는 것. 이마-뺨-코-턱 순서로 부드럽게 터치하며 메이크업을 지우는 동시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틈새 마사지를 한다. 평소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아래로만 몰렸던 체액이 거꾸로 돌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 군살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에게는 꼭 필요한 운동이다. 다리나 허리 쪽에 모여 있던 어혈이 얼굴로 모이면서 허리와 종아리의 부기가 제거되고 피부 혈색은 물론 결까지 개선된다.
“40대로 접어드니 화장품 바르는 것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너 뷰티에도 신경 쓰고 있어요. 바쁘다 보니 끼니 챙기기가 어려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포도즙을 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마셔요.” 미국 샌디에이고의 유명 스파인 윌로 인 앤 스파에서 노화 방지를 위해 포도를 활용한 테라피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포도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포도즙이나 알이 큰 거봉을 디저트 대신 먹으며 피부 겉뿐 아니라 속까지 알차게 다스리고 있다.
장소협찬·르뮤제(02-548-8825) | 헤어·다호(아쥬레 02-511-6669) | 메이크업·함경식(아쥬레)
이경선’s 베스트 코즈메틱
“매트한 립스틱을 잘못 발랐다간 입술 주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요. 보습 성분이 함유된 틴티드 밤으로 컬러와 촉촉함을 유지해요.”
1 버츠비 틴티드 립밤 천연 식물성 꽃 왁스 성분이 보습과 영양을 해결한다. 4.25g 2만3천원.
“한번 확장된 모공을 조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미 모공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꾸준히 피지 관리를 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해야겠죠?”
2 바이오더마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 피지 양을 조절하는 플루이드 액티브 성분이 피지 분비를 개선하고 모공을 탄력 있게 조인다. 30ml 3만8천원.
“수분 공급만 하는 미스트가 아닌 영양까지 공급하는 미스트예요. 장시간 외출하고 난 뒤 뿌리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3 쥴리크 로즈워터 밸런싱 미스트 마시멜로와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 50ml 3만9천원.
“여러 단계 스킨케어 과정이 귀찮을 때 이 세럼 하나로 영양을 공급하죠.”
4 코스메데코르테 AQMW 리플리션 피부 속부터 탄력을 채워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완성하는 안티에이징 세럼. 30ml 19만원.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이라 믿고 씁니다.”
5 코레스 와일드 로즈 24아워 모이스춰라이징＆브라이트닝 크림 야생 장미 오일비타민 C가 세포 내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보습을 유지한다. 40ml 5만2천원.
“수분크림으로 사용하는데 진정 효과까지 있어 지친 피부에 안성맞춤이죠.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요.”
6 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 해초에서 추출한 미네랄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30ml 21만원.
“두꺼운 피부 화장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에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주름을 커버한답니다.”
7 시슬리 휘또 뗑 에끌라 미세한 펄 입자가 빛을 반사해 반짝이는 피부톤을 연출한다. 30ml 12만2천원.
“40대에 접어드니 눈가 주름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눈가에 발라 관리에 힘쓰고 있답니다.”
8 버츠비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아이크림 수분을 공급하는 클라리 세이지를 첨가해 눈가 피부를 재생시킨다. 10g 4만7천원.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
저자 김지현(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흔히 ‘옛말에 틀린 말 하나 없다’고 하지만 옛말에도 틀린 말이 있다는 것을 김지현 씨가 증명했다.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로 싼 게 비지떡이라는 저가 화장품의 선입견을 깨트린 것. 고가 제품만 고집하지 않으니 그의 뷰티법에 더욱 귀 기울이게 된다.
일주일에 두 번은 빠뜨리지 않고 시트 마스크를 하는 그는 마스크 전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주일에 이틀은 입자가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 있는 각질 제거제로 각질을 정리한 뒤 시트 마스크 팩을 해요. 하루는 스크럽을 사용하고 그 다음 날은 시트 마스크를 하는 식으로 하루 걸러 진행하면 피부에 자극을 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요.”
수면 부족으로 인해 혈색이 안 좋거나 푸석한 날엔 메이크업 전 5~10분 정도 팩을 하는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장미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여름엔 가벼운 텍스처의 크림으로 마무리하지만 건조한 겨울엔 세안 후에 바이오 오일 한 방울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너무 많이 바를 경우 번들거릴 수 있으니 양 조절은 필수.
제아무리 좋다는 스킨케어를 열심히 해도 근본적인 얼굴 골격이나 모양새는 바꿀 수 없으니 간단한 메이크업 비법으로 성형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그만의 뷰티 테크닉이다. 동그란 눈매는 아이라이너를 눈꼬리보다 길게 빼서 그려 교정하고 돌출입은 메이크업 베이스로 립 라인을 없앤 뒤 립컬러를 안쪽에서 바깥으로 그라데이션해 바르면 교정 효과가 있다.
장소협찬·재클린(02-3448-0505) | 헤어·최선엽(재클린)
김지현’s 베스트 코즈메틱
“푸석한 건성 피부라도 에어쿠션 하나면 윤기 나는 도자기 피부로 거듭날 만큼 수분감이 풍부해 강력 추천!”
1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PA+++ 메이크업 후 덧발라도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30g(15g×2개입) 4만원대.
“펜슬 아이라이너지만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지속력이 뛰어나죠. 크리미한 텍스처로 발림성도 좋아 원하는 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2 미샤 M 슈퍼-익스트림 워터프루프 소프트 펜슬 아이라이너 라인을 장시간 지속시키는 스펀지 팁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된 오토 타입 펜슬 라이너. 0.3g 8천8백원.
“피부가 목마르다는 신호를 보낼 때마다 수시로 뿌려 수분을 공급해요. 미네랄이 함유돼 피부에 좋고 수분감이 풍부해요.”
3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제주 무농약 녹차수가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무에탄올 저자극 미스트. 120ml 1만4천원.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스폿 에센스를 눈가, 이마, 입가 등 주름이 생긴 곳곳에 사용해요. 휴대하면서 수시로 발라주죠.”
4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링클 스팟 에센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참미역과 모자반에서 얻은 성분이 피부 재생을 돕는다. 25ml 3만3천원.
“소이현의 잇 컬러인 일명‘강남 핑크’. 1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명성답게 발색이며 컬러며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 포인트 컬러 메이크업용으로 안성맞춤.”
5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틴트 M PK376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스며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3.4g 3만5천원.
“짙은 아이라인만으로 커다란 눈망울을 표현하기엔 2% 부족해요.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을 더해 인형 눈을 완성해보세요. 뷰러의 최강자 시세이도라면 인형 속눈썹쯤 문제없어요.”
6 시세이도 뷰러 탄성력 높은 고무가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려준다. 1만원대.
“짙은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 주는 메이크업이 올 시즌 트렌드예요. 펜슬 타입은 입술의 경계선을 넘지 않고 그릴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좋죠.”
7 나스 드래곤 걸 벨벳 매트 립 펜슬 특수 실리콘 성분이 컬러를 오랜 시간 지속시키고 보습성분이 함유돼 립밤 없이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2.4g 3만5천원.
“자극 없는 클렌징을 원한다면 사용해보세요. 오이 추출물을 함유해 클렌징 후 진정 효과가 있어요.”
8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₂O 피부 지질과 비슷한 글리세롤 에스테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세정한다. 250ml 2만5천원.
“명품 브랜드의 젤 아이라이너 못지않은 지속력과 발림성을 자랑해요.”
9 토니모리 백스테이지 젤 아이라이너 펄블랙 틱소트레픽젤을 사용해 매끄럽게 도포되고 고정력이 뛰어나 번짐없이 오래간다. 4g 8천5백원.
“베이스와 프라이머 겸용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이것 하나면 단숨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10 에뛰드하우스 스윗레시피 베이비슈 베이스 2호 베리슈 미세한 펄 입자가 혈색 없는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1만1천원.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저자 구희연(안티에이징 연구소 이사 겸 교수)
‘알고 쓰는 화장품’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등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며 알게 된 진실을 낱낱이 파헤친 구희연 씨의 책을 읽어보면 해야 하는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뷰티 습관이 더 많다.
“우리나라 여성은 토너, 로션,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등 기본 다섯 가지 이상을 피부에 발라요. 하지만 많이 바르는 것이 능사는 아니에요. 어차피 같은 성분을 농도만 다르게 해서 출시한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기초는 딱 3단계로 줄여 스킨케어하는 것을 추천해요.”
기초 제품과 불필요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제 나이보다 어려질 수 있다.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고 pH 밸런스를 조절하는 토너,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에센스나 크림, 자외선 차단제 딱 세 가지면 스킨케어는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것.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등의 불필요한 습관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니 물만 들어 있는 미스트는 멀리해야 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도 매스컴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무턱대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 성분을 자세히 살펴본 뒤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피부가 수분을 필요로 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표 보습인자인 휴멕턴트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블로거가 좋다고 하고 유명 스타가 써서 구매하기보다는 엄마가 써봤던 제품 중 좋았던 것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엄마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딸에게도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많이 바르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바르고 아침저녁으로 피부를 위한 5분 명상을 통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 역시 그의 뷰티 노하우다. 1년에 4주간 한 달 채식을 해 몸속 디톡스를 하는 것도 매년 실시하는 그만의 피부 관리법이다.
장소협찬·우현증 메르시(02-546-7740) | 헤어·이수지(차홍 아르더 02-3445-8520) | 메이크업·지희(우현증 메르시)
구희연’s 베스트 코즈메틱
“겨울이 시작되면 하얗게 일어나는 입가, 보기 싫죠? 들뜨는 각질에 효과적인 에센스입니다. 건조함으로 인해 가려운 곳에 발라도 좋아요.”
1 로고나 알로에 수분젤 식물성 글리세린이 피부 속 수분을 잡아준다. 50ml 8만5천원.
“칙칙해진 피부 표면을 무리하게 닦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 제품은 피부 장벽을 지키며 불필요한 각질만 제거하죠.”
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슈가스크럽 슈거 알갱이를 정제한 미세한 입자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정리한다. 60g 3만4천원.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나 로션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새로운 제품을 사기보다 호호바 오일 한 방울 더하는 것을 추천해요. 수분을 지키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뛰어나며 노화 방지까지 해준답니다.”
3 멜비타 호호바 뷰티 오일 호호바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두피, 모발, 손톱 등의 영양 관리를 돕는다. 50ml 3만8천원.
“클렌징에는 천연 오일로 만든 수제 비누를 추천해요. 어떤 모양, 어떤 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가 중요한데, 식물성 천연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최고죠!”
4 직접 만든 천연 비누
“얼굴 주름이 두피 상태에 따라 상당 부분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은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 때문이에요.”
5 로고나 프리미엄 샴푸 밤부 인공 향, 합성 계면활성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성분만 담은 샴푸. 600ml 6만5천원.
“베이비용이라 순해서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면 한번 써보길 권해요.”
6 로고나 베이비 아토 로션 인체의 피지 구조와 유사한 호호바 시드오일이 피부에 3중 보습막을 만들어 촉촉함을 선사한다. 200ml 5만3천원.
“치약 때문에 입냄새가 심해진다는 보도를 들은 이후 치약도 신경 써서 골라요. 처음에는 거품이 나지 않아 당황했지만 저자극에 불소와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아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7 벨레다 플랜트 치약 천연 실리카가 함유돼 치아 표면과 구강 점막을 상하지 않게 닦아준다. 75ml 7천8백원.
“건강에 유해하다고 의심되는 성분들이 들어 있지 않은 가격 대비 최강 에센스.”
8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미백 기능성 성분인 천연 알부틴과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붉어진 피부톤을 균일하게 보정한다. 35ml 4만9천원.
‘잇 코스메틱’
저자 이선배(콘텐츠 기획자 겸 작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했지만 동기들이 연구소로 떠날 때 매거진으로 눈을 돌려 패션지 에디터로 일했다. ‘잇 걸’ ‘잇 스타일’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책을 출간하는 콘텐츠 기획자로 활동하는 그가 이번에는 화장품 골라주는 여자로 변신했다.
“유럽은 드러그스토어에서 약사가 사람마다 피부 타입을 보고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우리나라엔 그런 전문 인력이 없고 화장품 업체는 매출 신장에만 급급한 실정이다 보니 제가 직접 나섰어요. 책이라도 읽어 개개인이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것만이 방법이니까요.”
웬만한 화장품은 다 써본 것 같다는 그는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결론 지었다. 보습제는 부위별로 딱 하나씩만 바르는데 T존이 지성이면 수분 에센스만, U존이 건성이면 유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로션이나 크림이면 된다. 그가 조언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버려야 할 습관 중 하나는 여러 단계에 걸쳐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이다. 눈가, 코 주변, 입가 등이 같은 피부 타입이라 볼 수 없으니 부위별로 엄격히 구분해 부위에 맞게 하나씩만 바르도록 한다.
“배고플 때 과식하면 체하듯 피부도 똑같아요. 필요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면 피부도 놀라게 돼요. 에센스는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필요한 부위에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파우치 역시 쓸데없이 무겁게 가지고 다닐 필요 없다. 수정 메이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계속 덧바르다 보면 피부는 숨을 쉬지 못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무거운 파우치 대신 양산을 챙겨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피부를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이다. 한 가지 더. 특별한 관리 없이도 도자기 피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금물! 각질이 일어났다고 알갱이가 큰 스크럽으로 박박 문지르기, 알코올 성분의 토너로 메이크업 잔여물 닦아내기 등은 불필요한 처사다. 각질엔 수분 공급을 하고, 피지가 많지 않은 이상 알코올 성분 토너는 바르지 않는 편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다.
이선배’s 베스트 코즈메틱
“크림처럼 촉촉하면서도 은은하게 퍼지는 컬러가 고급스러워요. 피부가 웜 톤이라면 1호를, 쿨 톤이라면 7호를 추천해요.”
1 YSL 루쥬 볼립떼 샤인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입술이 매끈하고 촉촉해 보인다. 틴트를 바르듯 가벼운 제형이 특징. 4g 3만9천원대.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한 제품이죠. 소량만 발라도 촉촉함이 하루 종일 유지돼요.”
2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 피부 층판 구조를 재현한 보습기제인 DMS 테크놀로지가 손상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200ml 5만8천원대.
“드러그스토어용 브랜드지만 백화점 못지않은 제품력을 자랑하죠. 미세한 펄 입자가 매력적이에요.”
3 마죠리카마죠르카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 땀과 피지, 눈물에도 번짐없이 선명한 라인이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타입 롱 래스팅 아이라이너. 1.3ml 1만8천원.
“합성 방부제, 향료, 색소, 알코올 등을 함유하지 않아 맘놓고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랍니다.”
4 프리메라 퓨어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 세콰이어 새싹 추출물이 피부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재생을 돕는다. 30ml 2만원대.
“페이셜 오일과 파운데이션이 결합한 제품이라 건성 피부에 적합해요. 가볍게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죠.”
5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 빛 반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히고 무르무르씨 버터가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선사한다. 30ml 7만5천원대.
“하이라이터용으로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두 가지 컬러가 팔레트에 담겨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6 나스 블러셔 듀오 헝그리 하트 자연스럽게 발리며 부드럽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 10g 4만원대.
“무향이라 자극 없이 순해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진 않지만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하면 강한 햇볕에도 끄떡없죠.”
7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선 프로텍터 SPF 25/PA++ 병풀 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천연 유화제를 사용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60ml 2만8천원.
“민감성 피부용 보디 클렌저인데 얼굴에 써도 무방할 정도로 자극 없이 순해요. 글리세린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답니다.”
8 라로슈포제 리피카 신데뜨 바디 크림 젤 시어버터 성분이 세정 후에도 보습 효과를 더해 피부 땅김을 막는다. 200ml 2만2천원대.
“실리콘, 합성 폴리머 성분이 없어 두피에 부담을 주지 않아요.”
9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자연 식물 성분인 원터그린 오일이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큰 엉겅퀴 추출물이 두피의 유분 밸런스를 맞춘다. 200ml 3만2천원.
“펄 아이섀도의 전설이라 불릴 만큼 컬렉션마다 다양한 질감의 섀도를 내놓는 루나솔 제품 중 코랄코랄은 웜 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10 루나솔 시어 콘트라스트 아이즈 코랄코랄 산호와 태양빛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컬러가 눈가에 입체적인 그러데이션을 연출한다. 5.5g 5만원대.
‘원 포인트 메이크업’
저자 하코냥(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메이크업 분야에서 방문자 수 1위를 달리는 파워블로거 하코냥은 초보자에게 유용한 셀프 메이크업을 알려준다.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무수히 많은 사람의 얼굴에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연한 전문가지만 뷰티 노하우는 생각만큼 특별하지 않다.
“제 뷰티법의 이름은 비움과 채움이에요. 깔끔히 클렌징한 뒤 결따라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거든요.”
하코냥이 꼭 지키는 습관이기도 하고 주변인들에게 권하는 것이 바로 자기 전 메이크업 지우기다. 귀찮다고 세안을 거르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것. 특히 색조 메이크업은 꼭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컬러로 인한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다. 솜이나 면봉으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제거한 후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미온수로 세안한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문지르면 잔여물이 모공 속으로 침투할 수 있으니 3분 미만으로 한다. 피부 속 잔여물을 비워 피부를 가장 깨끗한 상태로 만들었으면 그 다음은 채움을 실행할 때. 화장품을 순서 없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결을 따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마는 코에서 머리 방향으로, 볼은 코에서 시작해 귀 쪽으로 바른다. 목은 항상 위쪽을 향해 발라야 중력에 의한 탄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크림인데 많이 발라도 다음 날 세안할 때 씻어내는 것밖에 안 되므로 적당량만 바른다. 어차피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 틈틈이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뷰티 습관 중 하나.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줄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다.
“피부가 나이 먹은 뒤에는 이미 늦었어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타민 C나 E를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해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면 그보다 좋은 방법은 없겠죠.”
장소협찬·헤라 메이크업 아카데미(02-547-1204) | 헤어·아영(보떼101 02-545-4706) | 메이크업·현훈정(보떼101)
하코냥’s 베스트 코즈메틱
“우아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때 은은하게 발색되는 오렌지 컬러 블러셔를 사용해요. 촉촉하게 마무리돼 만족스러워요.”
1 메이크업포에버 스컬프팅 블러쉬 NO.16 여러 번 덧발라도 건조하지 않다. 피부과 테스트를 거쳤다. 6g 3만7천원.
“메이크업 베이스로 립 컬러를 정돈한 뒤 레이어드해 바르면 핑크빛이 감돌며 앵두 같은 입술을 완성해요.”
2 코스메데코르테 AQMW 립스틱 히알루론산이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더해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김남주 립스틱이라 불리며 완판됐던 제품. 4g 5만2천원.
“이 제품을 바른 날엔 어떤 제품을 사용했냐는 질문을 받곤 해요. 그만큼 컬러가 예쁘다는 소리겠죠?”
3 크리니크 처비 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06 우핑 워터멜론 립 트리트먼트 기능이 있는 립밤 질감이지만 립스틱 못지않게 발색력이 뛰어나다. 3g 2만7천원.
“블러셔로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즐겨요. 핑크 컬러는 청순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때 딱입니다.”
4 슈에무라 글로우온 M핑크30 피부에 생기를 주는 핑크 빛으로 매트한 질감의 블러셔. 5g 3만3천원.
“그윽한 음영을 줄 때나 코가 높아 보이도록 노즈 섀딩을 넣을 때 필요한 효자 제품.”
5 맥 아이섀도우 SOBA 은은한 펄 입자가 눈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아이섀도. 1.5g 2만4천원.
“질감이 부드러워 원하는 모양으로 라인을 그릴 수 있어 애용합니다.”
6 우드버리 HD 아쿠아 젤 오토 펜슬 라이너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하루 종일 번짐이 없다. 0.28g 2만원대.
“부드러운 텍스처와 내추럴한 컬러가 자연스러운 아이브로를 완성해요.”
7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아이브로우 펜슬 단단한 재질이지만 부드럽게 그려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4g 2만7천원대.
“국민 블러셔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데 컬러가 과하지 않고 은은해 데일리 메이크업할 때 제격이죠.”
8 베네피트 단델리온 입자가 곱고 밀착력이 좋은 핑크 빛 블러셔. 브러시가 내장돼 외출 시 덧바를 때 편리하다. 10g 4만2천원.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오로라 펄이 반짝이며 얼굴을 화사하게 가꿔요.”
9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 24시간 구운 뒤 수작업으로 말리는 작업을 거쳐 만든 파우더로, 가볍고 고운 입자가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한다. 10g 4만4천원.
“아이브로 메이크업을 고정하거나 마스카라를 바른 뒤 덧바르면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10 에뛰드하우스 오 마이 래쉬 AD6호 속눈썹을 코팅해 윤기를 더하는 제품으로 투명 마스카라와 톱 코트 기능이 있다. 7g 4천원.
■ 제품협찬·나스(02-6905-3747) 라로슈포제(080-344-0088) 라메르(02-3440-2593) 루나솔(080-795-7700) 로고나(1544-4678) 마죠리카마죠르카 시세이도(02-6370-8547) 맥(02-3440-2762) 메이크업포에버(080-514-8942) 멜비타(02-3014-2950) 미샤(080-080-4936) 바비브라운(02-3440-2781) 바이오더마(080-0011-7676) 버츠비(080-308-8800) 베네피트(080-001-2363) 벨레다(02-517-3603) 슈에무라(080-022-3332) 시슬리(080-549-0216) 아베다(02-3440-2905) 아이소이(1544-4302) 아이오페 프리메라(080-023-5454) 우드버리(02-545-3639) 에뛰드하우스(080-022-2285) 이니스프리(080-380-0114) YSL(080-347-0089) 쥴리크(02-543-7685) 코레스(02-796-1088) 코스메데코르테(02-3466-3600) 크리니크(02-3440-2773) 토니모리(080-356-2222) 피지오겔(080-901-4100)
저자 이경선((주)위드컬쳐 대표)
“피부를 관리하고 아름다움의 포인트를 살리는 방법은 간단해요. 비싼 피부 관리나 남들이 한다고 우르르 몰려가 하는 시술보다는 기초 공사가 중요하죠.”
수많은 연예인들이 동안 비법이라고 밝혀왔듯 이경선 씨 역시 클렌징에 공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깨끗한 피부를 위한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히지만 그의 클렌징 비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오일 클렌저로 메이크업을 지우고 폼 클렌징을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고 양손의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며 세안하는 것. 이마-뺨-코-턱 순서로 부드럽게 터치하며 메이크업을 지우는 동시에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틈새 마사지를 한다. 평소 물구나무서기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는 아래로만 몰렸던 체액이 거꾸로 돌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어혈, 군살 등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에게는 꼭 필요한 운동이다. 다리나 허리 쪽에 모여 있던 어혈이 얼굴로 모이면서 허리와 종아리의 부기가 제거되고 피부 혈색은 물론 결까지 개선된다.
“40대로 접어드니 화장품 바르는 것만으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너 뷰티에도 신경 쓰고 있어요. 바쁘다 보니 끼니 챙기기가 어려워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포도즙을 늘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마셔요.” 미국 샌디에이고의 유명 스파인 윌로 인 앤 스파에서 노화 방지를 위해 포도를 활용한 테라피가 유행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포도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과 심장병 예방,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포도즙이나 알이 큰 거봉을 디저트 대신 먹으며 피부 겉뿐 아니라 속까지 알차게 다스리고 있다.
장소협찬·르뮤제(02-548-8825) | 헤어·다호(아쥬레 02-511-6669) | 메이크업·함경식(아쥬레)
이경선’s 베스트 코즈메틱
1 버츠비 틴티드 립밤 천연 식물성 꽃 왁스 성분이 보습과 영양을 해결한다. 4.25g 2만3천원.
“한번 확장된 모공을 조이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미 모공이 두드러져 보인다면 꾸준히 피지 관리를 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해야겠죠?”
2 바이오더마 세비엄 포어 리파이너 피지 양을 조절하는 플루이드 액티브 성분이 피지 분비를 개선하고 모공을 탄력 있게 조인다. 30ml 3만8천원.
“수분 공급만 하는 미스트가 아닌 영양까지 공급하는 미스트예요. 장시간 외출하고 난 뒤 뿌리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줍니다.”
3 쥴리크 로즈워터 밸런싱 미스트 마시멜로와 글리세린 성분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막을 형성한다. 50ml 3만9천원.
“여러 단계 스킨케어 과정이 귀찮을 때 이 세럼 하나로 영양을 공급하죠.”
4 코스메데코르테 AQMW 리플리션 피부 속부터 탄력을 채워 입체적인 얼굴 라인을 완성하는 안티에이징 세럼. 30ml 19만원.
“화학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이라 믿고 씁니다.”
5 코레스 와일드 로즈 24아워 모이스춰라이징＆브라이트닝 크림 야생 장미 오일비타민 C가 세포 내 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보습을 유지한다. 40ml 5만2천원.
“수분크림으로 사용하는데 진정 효과까지 있어 지친 피부에 안성맞춤이죠. 민감성 피부에도 자극이 없어요.”
6 라메르 크렘 드 라 메르 해초에서 추출한 미네랄 성분이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30ml 21만원.
“두꺼운 피부 화장은 얼굴을 늙어 보이게 하는 주범이에요. 리퀴드 타입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 주름을 커버한답니다.”
7 시슬리 휘또 뗑 에끌라 미세한 펄 입자가 빛을 반사해 반짝이는 피부톤을 연출한다. 30ml 12만2천원.
“40대에 접어드니 눈가 주름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눈가에 발라 관리에 힘쓰고 있답니다.”
8 버츠비 인텐스 하이드레이션 아이크림 수분을 공급하는 클라리 세이지를 첨가해 눈가 피부를 재생시킨다. 10g 4만7천원.
‘2만원으로 메이크업을 쇼핑하라’
저자 김지현(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일주일에 두 번은 빠뜨리지 않고 시트 마스크를 하는 그는 마스크 전 꼭 거쳐야 하는 관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일주일에 이틀은 입자가 미세한 알갱이가 들어 있는 각질 제거제로 각질을 정리한 뒤 시트 마스크 팩을 해요. 하루는 스크럽을 사용하고 그 다음 날은 시트 마스크를 하는 식으로 하루 걸러 진행하면 피부에 자극을 줘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어요.”
수면 부족으로 인해 혈색이 안 좋거나 푸석한 날엔 메이크업 전 5~10분 정도 팩을 하는데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장미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여름엔 가벼운 텍스처의 크림으로 마무리하지만 건조한 겨울엔 세안 후에 바이오 오일 한 방울로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다. 너무 많이 바를 경우 번들거릴 수 있으니 양 조절은 필수.
제아무리 좋다는 스킨케어를 열심히 해도 근본적인 얼굴 골격이나 모양새는 바꿀 수 없으니 간단한 메이크업 비법으로 성형 메이크업을 하는 것도 그만의 뷰티 테크닉이다. 동그란 눈매는 아이라이너를 눈꼬리보다 길게 빼서 그려 교정하고 돌출입은 메이크업 베이스로 립 라인을 없앤 뒤 립컬러를 안쪽에서 바깥으로 그라데이션해 바르면 교정 효과가 있다.
장소협찬·재클린(02-3448-0505) | 헤어·최선엽(재클린)
김지현’s 베스트 코즈메틱
1 아이오페 에어쿠션 XP SPF 50+/PA+++ 메이크업 후 덧발라도 자연스럽게 윤기 나는 피부로 표현할 수 있다. 30g(15g×2개입) 4만원대.
“펜슬 아이라이너지만 워터프루프 제품이라 지속력이 뛰어나죠. 크리미한 텍스처로 발림성도 좋아 원하는 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어요.”
2 미샤 M 슈퍼-익스트림 워터프루프 소프트 펜슬 아이라이너 라인을 장시간 지속시키는 스펀지 팁 애플리케이터가 내장된 오토 타입 펜슬 라이너. 0.3g 8천8백원.
“피부가 목마르다는 신호를 보낼 때마다 수시로 뿌려 수분을 공급해요. 미네랄이 함유돼 피부에 좋고 수분감이 풍부해요.”
3 이니스프리 그린티 미네랄 미스트 제주 무농약 녹차수가 피부 속 수분을 채우는 무에탄올 저자극 미스트. 120ml 1만4천원.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스폿 에센스를 눈가, 이마, 입가 등 주름이 생긴 곳곳에 사용해요. 휴대하면서 수시로 발라주죠.”
4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링클 스팟 에센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참미역과 모자반에서 얻은 성분이 피부 재생을 돕는다. 25ml 3만3천원.
“소이현의 잇 컬러인 일명‘강남 핑크’. 1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명성답게 발색이며 컬러며 좋아하지 않을 수 없어요.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 포인트 컬러 메이크업용으로 안성맞춤.”
5 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크리미틴트 M PK376 캐시미어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스며 자연스럽게 발색된다. 3.4g 3만5천원.
“짙은 아이라인만으로 커다란 눈망울을 표현하기엔 2% 부족해요.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을 더해 인형 눈을 완성해보세요. 뷰러의 최강자 시세이도라면 인형 속눈썹쯤 문제없어요.”
6 시세이도 뷰러 탄성력 높은 고무가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려준다. 1만원대.
“짙은 컬러로 입술에 포인트 주는 메이크업이 올 시즌 트렌드예요. 펜슬 타입은 입술의 경계선을 넘지 않고 그릴 수 있어 초보자에게도 좋죠.”
7 나스 드래곤 걸 벨벳 매트 립 펜슬 특수 실리콘 성분이 컬러를 오랜 시간 지속시키고 보습성분이 함유돼 립밤 없이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2.4g 3만5천원.
“자극 없는 클렌징을 원한다면 사용해보세요. 오이 추출물을 함유해 클렌징 후 진정 효과가 있어요.”
8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₂O 피부 지질과 비슷한 글리세롤 에스테르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자극 없이 세정한다. 250ml 2만5천원.
“명품 브랜드의 젤 아이라이너 못지않은 지속력과 발림성을 자랑해요.”
9 토니모리 백스테이지 젤 아이라이너 펄블랙 틱소트레픽젤을 사용해 매끄럽게 도포되고 고정력이 뛰어나 번짐없이 오래간다. 4g 8천5백원.
“베이스와 프라이머 겸용 제품으로 바쁜 아침에 이것 하나면 단숨에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10 에뛰드하우스 스윗레시피 베이비슈 베이스 2호 베리슈 미세한 펄 입자가 혈색 없는 피부에 생기를 더한다. 1만1천원.
‘많이 바를수록 노화를 부르는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저자 구희연(안티에이징 연구소 이사 겸 교수)
“우리나라 여성은 토너, 로션, 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등 기본 다섯 가지 이상을 피부에 발라요. 하지만 많이 바르는 것이 능사는 아니에요. 어차피 같은 성분을 농도만 다르게 해서 출시한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기초는 딱 3단계로 줄여 스킨케어하는 것을 추천해요.”
기초 제품과 불필요한 화장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는 제 나이보다 어려질 수 있다.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고 pH 밸런스를 조절하는 토너,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에센스나 크림, 자외선 차단제 딱 세 가지면 스킨케어는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것. 미스트를 수시로 뿌리는 등의 불필요한 습관은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니 물만 들어 있는 미스트는 멀리해야 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도 매스컴에서 좋다고 하는 것을 무턱대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 성분을 자세히 살펴본 뒤 골라야 한다. 예를 들어 피부가 수분을 필요로 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표 보습인자인 휴멕턴트가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블로거가 좋다고 하고 유명 스타가 써서 구매하기보다는 엄마가 써봤던 제품 중 좋았던 것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엄마 피부에 맞는 화장품이 딸에게도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많이 바르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바르고 아침저녁으로 피부를 위한 5분 명상을 통해 지친 피부에 휴식을 주는 것 역시 그의 뷰티 노하우다. 1년에 4주간 한 달 채식을 해 몸속 디톡스를 하는 것도 매년 실시하는 그만의 피부 관리법이다.
장소협찬·우현증 메르시(02-546-7740) | 헤어·이수지(차홍 아르더 02-3445-8520) | 메이크업·지희(우현증 메르시)
구희연’s 베스트 코즈메틱
1 로고나 알로에 수분젤 식물성 글리세린이 피부 속 수분을 잡아준다. 50ml 8만5천원.
“칙칙해진 피부 표면을 무리하게 닦는 것은 좋지 않아요. 이 제품은 피부 장벽을 지키며 불필요한 각질만 제거하죠.”
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인텐시브 슈가스크럽 슈거 알갱이를 정제한 미세한 입자가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정리한다. 60g 3만4천원.
“사용하고 있는 크림이나 로션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새로운 제품을 사기보다 호호바 오일 한 방울 더하는 것을 추천해요. 수분을 지키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효과가 뛰어나며 노화 방지까지 해준답니다.”
3 멜비타 호호바 뷰티 오일 호호바씨에서 추출한 오일로 두피, 모발, 손톱 등의 영양 관리를 돕는다. 50ml 3만8천원.
“클렌징에는 천연 오일로 만든 수제 비누를 추천해요. 어떤 모양, 어떤 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성분이 들었는지가 중요한데, 식물성 천연 오일이 함유된 제품이 최고죠!”
4 직접 만든 천연 비누
“얼굴 주름이 두피 상태에 따라 상당 부분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나이 들어감에 따라 머리숱이 줄어드는 것은 합성 계면활성제가 함유된 샴푸 때문이에요.”
5 로고나 프리미엄 샴푸 밤부 인공 향, 합성 계면활성제 등을 첨가하지 않고 식물성 성분만 담은 샴푸. 600ml 6만5천원.
“베이비용이라 순해서 예민한 피부를 가졌다면 한번 써보길 권해요.”
6 로고나 베이비 아토 로션 인체의 피지 구조와 유사한 호호바 시드오일이 피부에 3중 보습막을 만들어 촉촉함을 선사한다. 200ml 5만3천원.
“치약 때문에 입냄새가 심해진다는 보도를 들은 이후 치약도 신경 써서 골라요. 처음에는 거품이 나지 않아 당황했지만 저자극에 불소와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아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죠.”
7 벨레다 플랜트 치약 천연 실리카가 함유돼 치아 표면과 구강 점막을 상하지 않게 닦아준다. 75ml 7천8백원.
“건강에 유해하다고 의심되는 성분들이 들어 있지 않은 가격 대비 최강 에센스.”
8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미백 기능성 성분인 천연 알부틴과 불가리안 로즈 오일이 붉어진 피부톤을 균일하게 보정한다. 35ml 4만9천원.
‘잇 코스메틱’
저자 이선배(콘텐츠 기획자 겸 작가)
“유럽은 드러그스토어에서 약사가 사람마다 피부 타입을 보고 어떤 제품을 써야 할지 안내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우리나라엔 그런 전문 인력이 없고 화장품 업체는 매출 신장에만 급급한 실정이다 보니 제가 직접 나섰어요. 책이라도 읽어 개개인이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것만이 방법이니까요.”
웬만한 화장품은 다 써본 것 같다는 그는 무분별하게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상의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결론 지었다. 보습제는 부위별로 딱 하나씩만 바르는데 T존이 지성이면 수분 에센스만, U존이 건성이면 유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로션이나 크림이면 된다. 그가 조언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버려야 할 습관 중 하나는 여러 단계에 걸쳐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이다. 눈가, 코 주변, 입가 등이 같은 피부 타입이라 볼 수 없으니 부위별로 엄격히 구분해 부위에 맞게 하나씩만 바르도록 한다.
“배고플 때 과식하면 체하듯 피부도 똑같아요. 필요 이상의 영양분을 섭취하면 피부도 놀라게 돼요. 에센스는 무조건 쓰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기능이 있는 제품을 필요한 부위에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파우치 역시 쓸데없이 무겁게 가지고 다닐 필요 없다. 수정 메이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계속 덧바르다 보면 피부는 숨을 쉬지 못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무거운 파우치 대신 양산을 챙겨 자외선 차단을 하는 것이 피부를 위해서는 보다 효과적이다. 한 가지 더. 특별한 관리 없이도 도자기 피부로 거듭나고 싶다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동은 금물! 각질이 일어났다고 알갱이가 큰 스크럽으로 박박 문지르기, 알코올 성분의 토너로 메이크업 잔여물 닦아내기 등은 불필요한 처사다. 각질엔 수분 공급을 하고, 피지가 많지 않은 이상 알코올 성분 토너는 바르지 않는 편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좋다.
이선배’s 베스트 코즈메틱
1 YSL 루쥬 볼립떼 샤인 입술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 입술이 매끈하고 촉촉해 보인다. 틴트를 바르듯 가벼운 제형이 특징. 4g 3만9천원대.
“말이 필요 없을 만큼 유명한 제품이죠. 소량만 발라도 촉촉함이 하루 종일 유지돼요.”
2 피지오겔 AI 리페어 인텐시브 피부 층판 구조를 재현한 보습기제인 DMS 테크놀로지가 손상된 피부에 보호막을 형성한다. 200ml 5만8천원대.
“드러그스토어용 브랜드지만 백화점 못지않은 제품력을 자랑하죠. 미세한 펄 입자가 매력적이에요.”
3 마죠리카마죠르카 퍼펙트 오토매틱 라이너 땀과 피지, 눈물에도 번짐없이 선명한 라인이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타입 롱 래스팅 아이라이너. 1.3ml 1만8천원.
“합성 방부제, 향료, 색소, 알코올 등을 함유하지 않아 맘놓고 사용할 수 있는 보습제랍니다.”
4 프리메라 퓨어 하이드레이팅 젤 크림 세콰이어 새싹 추출물이 피부 에너지 대사를 도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재생을 돕는다. 30ml 2만원대.
“페이셜 오일과 파운데이션이 결합한 제품이라 건성 피부에 적합해요. 가볍게 피부 표현을 할 수 있죠.”
5 바비브라운 루미너스 모이스춰라이징 트리트먼트 파운데이션 빛 반사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피부톤을 화사하게 밝히고 무르무르씨 버터가 피부에 수분 보호막을 선사한다. 30ml 7만5천원대.
“하이라이터용으로 사용해본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두 가지 컬러가 팔레트에 담겨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6 나스 블러셔 듀오 헝그리 하트 자연스럽게 발리며 부드럽게 발색되는 것이 특징. 10g 4만원대.
“무향이라 자극 없이 순해요.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진 않지만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하면 강한 햇볕에도 끄떡없죠.”
7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선 프로텍터 SPF 25/PA++ 병풀 추출물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천연 유화제를 사용해 피부 보습에도 효과적이다. 60ml 2만8천원.
“민감성 피부용 보디 클렌저인데 얼굴에 써도 무방할 정도로 자극 없이 순해요. 글리세린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답니다.”
8 라로슈포제 리피카 신데뜨 바디 크림 젤 시어버터 성분이 세정 후에도 보습 효과를 더해 피부 땅김을 막는다. 200ml 2만2천원대.
“실리콘, 합성 폴리머 성분이 없어 두피에 부담을 주지 않아요.”
9 아베다 인바티 엑스폴리에이팅 샴푸 자연 식물 성분인 원터그린 오일이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고 큰 엉겅퀴 추출물이 두피의 유분 밸런스를 맞춘다. 200ml 3만2천원.
“펄 아이섀도의 전설이라 불릴 만큼 컬렉션마다 다양한 질감의 섀도를 내놓는 루나솔 제품 중 코랄코랄은 웜 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
10 루나솔 시어 콘트라스트 아이즈 코랄코랄 산호와 태양빛에서 영감을 받은 네 가지 컬러가 눈가에 입체적인 그러데이션을 연출한다. 5.5g 5만원대.
‘원 포인트 메이크업’
저자 하코냥(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 뷰티법의 이름은 비움과 채움이에요. 깔끔히 클렌징한 뒤 결따라 화장품을 바르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거든요.”
하코냥이 꼭 지키는 습관이기도 하고 주변인들에게 권하는 것이 바로 자기 전 메이크업 지우기다. 귀찮다고 세안을 거르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것. 특히 색조 메이크업은 꼭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컬러로 인한 색소침착을 막을 수 있다. 솜이나 면봉으로 꼼꼼하게 구석구석 제거한 후 클렌징 오일로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미온수로 세안한다. 단 너무 오랜 시간 문지르면 잔여물이 모공 속으로 침투할 수 있으니 3분 미만으로 한다. 피부 속 잔여물을 비워 피부를 가장 깨끗한 상태로 만들었으면 그 다음은 채움을 실행할 때. 화장품을 순서 없이 바르는 것이 아니라 결을 따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이마는 코에서 머리 방향으로, 볼은 코에서 시작해 귀 쪽으로 바른다. 목은 항상 위쪽을 향해 발라야 중력에 의한 탄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그 다음은 크림인데 많이 발라도 다음 날 세안할 때 씻어내는 것밖에 안 되므로 적당량만 바른다. 어차피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기 때문. 틈틈이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뷰티 습관 중 하나.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해줄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다.
“피부가 나이 먹은 뒤에는 이미 늦었어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비타민 C나 E를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해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면 그보다 좋은 방법은 없겠죠.”
장소협찬·헤라 메이크업 아카데미(02-547-1204) | 헤어·아영(보떼101 02-545-4706) | 메이크업·현훈정(보떼101)
하코냥’s 베스트 코즈메틱
1 메이크업포에버 스컬프팅 블러쉬 NO.16 여러 번 덧발라도 건조하지 않다. 피부과 테스트를 거쳤다. 6g 3만7천원.
“메이크업 베이스로 립 컬러를 정돈한 뒤 레이어드해 바르면 핑크빛이 감돌며 앵두 같은 입술을 완성해요.”
2 코스메데코르테 AQMW 립스틱 히알루론산이 즉각적인 플럼핑 효과를 더해 입술이 도톰해 보인다. 김남주 립스틱이라 불리며 완판됐던 제품. 4g 5만2천원.
“이 제품을 바른 날엔 어떤 제품을 사용했냐는 질문을 받곤 해요. 그만큼 컬러가 예쁘다는 소리겠죠?”
3 크리니크 처비 스틱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06 우핑 워터멜론 립 트리트먼트 기능이 있는 립밤 질감이지만 립스틱 못지않게 발색력이 뛰어나다. 3g 2만7천원.
“블러셔로 매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즐겨요. 핑크 컬러는 청순한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 때 딱입니다.”
4 슈에무라 글로우온 M핑크30 피부에 생기를 주는 핑크 빛으로 매트한 질감의 블러셔. 5g 3만3천원.
“그윽한 음영을 줄 때나 코가 높아 보이도록 노즈 섀딩을 넣을 때 필요한 효자 제품.”
5 맥 아이섀도우 SOBA 은은한 펄 입자가 눈가를 화사하게 표현하는 아이섀도. 1.5g 2만4천원.
“질감이 부드러워 원하는 모양으로 라인을 그릴 수 있어 애용합니다.”
6 우드버리 HD 아쿠아 젤 오토 펜슬 라이너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하루 종일 번짐이 없다. 0.28g 2만원대.
“부드러운 텍스처와 내추럴한 컬러가 자연스러운 아이브로를 완성해요.”
7 슈에무라 하드 포뮬라 아이브로우 펜슬 단단한 재질이지만 부드럽게 그려져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4g 2만7천원대.
“국민 블러셔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데 컬러가 과하지 않고 은은해 데일리 메이크업할 때 제격이죠.”
8 베네피트 단델리온 입자가 곱고 밀착력이 좋은 핑크 빛 블러셔. 브러시가 내장돼 외출 시 덧바를 때 편리하다. 10g 4만2천원.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오로라 펄이 반짝이며 얼굴을 화사하게 가꿔요.”
9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시 24시간 구운 뒤 수작업으로 말리는 작업을 거쳐 만든 파우더로, 가볍고 고운 입자가 피부를 투명하게 표현한다. 10g 4만4천원.
“아이브로 메이크업을 고정하거나 마스카라를 바른 뒤 덧바르면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10 에뛰드하우스 오 마이 래쉬 AD6호 속눈썹을 코팅해 윤기를 더하는 제품으로 투명 마스카라와 톱 코트 기능이 있다. 7g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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