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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

편집후기

따라 해보세요 外

2013. 12. 03

따라 해보세요

건강한 새해를 맞기 위한 워밍업으로 남성 독자들껜

‘안티에이징을 위한 라이프&헬스 플랜’을 권합니다.

여성 독자분들은 지난달 ‘옥주현’ 기사를 참고하시길.

앗! 자녀가 있는 분들껜 ‘에릭 슈미트의



서울대 강연’을 강추합니다. ‘공부하라’는 열 마디

말보다 더 좋은 자극이 될지도. EBS 홈페이지나

유튜브(그러고 보니 유튜브도 구글 자회사군요!!!)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김명희 기자

응답하라, 상속자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와 ‘상속자들’을 보고 있자면

‘형 뛰어넘는 아우 없다’는 말이 무색해지는 느낌이에요.

조연 한 사람도 허투루 쓰지 않아서 더 좋은 작품들이죠.

능력 넘치는 팬들이 쏟아내는 패러디 무비부터

팬 아트까지, 본방송 끝나도 즐길 거리가 넘치네요.

독자 여러분은 쓰레기(정우)파인지, 칠봉이(유연석)파인지 궁금해지네요.

그나저나, 아무리 생각해도 차은상(박신혜)은

‘가난 상속자’가 아니라 ‘미모 상속자’ 아닌가요.

구희언 기자

공사 구분

유동1 군이 어린이집 졸업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서 어린이집에 보내고

회사로 출발하는 순간, 까맣게 잊은 거예요.

유동1 군의 귀가 후를 책임지는 조부모님들께 소풍 소식을

알리지 않았던 거죠. 태권도 버스를 타고 돌아와야 할

유동 1군이 오지 않자 식겁한 어른들. 뒤늦게 찾아간

어린이집에는 아이가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유난히 정신없었던 인터뷰가 끝나고 퇴근 시간을

맞이할 쯤, 머릿속에 전구가 켜지듯 ‘아! 소풍!’하며

떠오르더라고요.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을 때, 대학로

한복판에서 들은 “엄마, 에버랜드 갔다 왔어요” 하는

씩씩한 아이의 해맑은 목소리가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진혜린

2013년, 그 모든 것과 안녕

이별을 고하는 일은 늘 어렵지만 2013년에

대한 ‘안녕’은 유독 어렵고 복잡 미묘합니다.

하지만 이유 불문하고 후회는 하지 않으렵니다.

꽤 괜찮을 것 같은 2014년을 위해.

김지영 기자

Thanks to

촬영을 준비하다 보면 소품 구하느라 발품 팔 일이

많은데, 뚜벅이인 저는 양손 한가득 짐을 들고 다닐 때가

비일비재합니다. 여자 혼자 낑낑대고 짐을 들자니 그렇게

처량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호만큼은 이런 저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준 친구가 있어 수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드림 카로 짐을 옮겨주고 소품도 함께

만들어준 도순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성희

애가 타는 12월

마틴 프리먼과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참여한 영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국내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영화 개봉 후 며칠 뒤면 두 사람이 주연인 BBC 드라마

‘셜록‘ 시즌 3도 시작됩니다. 전 솔직히 ‘응사’

다음 편보다 이 두 작품이 더 기다려집니다.(꺅!)

신연실 기자

응답하라 2014

2013년이 어느덧 저물어가고 2014년이 한 발 더

다가왔습니다. 요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제 일인 듯 감정이입을 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 이 시간도 아련한 추억이 되겠지요. 하루하루 즐겁게

살자고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2014년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벌써 궁금합니다,

연말연시, 땃.땃.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한여진 기자

한 해를 보내며

나이 들수록 말을 줄이라고 하죠. 2013년 송년호, 저의

후기는 “…”.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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