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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alt Story

맛있는 김장 김치 필수 조건, 건강에 좋은 정제 소금

짠맛 줄이고 재료의 아삭한 맛 살리려면…

진행·한여진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2013. 11. 08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다. 김장 시즌, 겨우내 먹을 김치를 실패하지 않고 담그는 비법 역시 재료에 있다. 정제 소금을 사용하면 짜지 않고 건강하며 맛있는 김치를 담글 수 있다.

맛있는 김장 김치 필수 조건, 건강에 좋은 정제 소금


김치는 세계적인 건강식품이다. 배추·무·갓 등 김치에 들어가는 채소에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젓갈에는 아미노산이 가득해 영양 면에서 뛰어나다. 유산균이 많아 소화가 잘되지 않는 사람이나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건강한 김치를 담그려면 양념 하나하나 세심하게 골라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이 소금이다. 김치를 절이고 양념하는 데 사용하는 소금은 김치 맛에 큰 영향을 끼친다.
배추를 절일 때는 배추 5포기당 물 5L에 소금 2.5컵을 풀어 녹인 뒤 배춧잎 사이사이에 끼얹는다. 배추 사이사이에 남은 소금을 뿌린 뒤 배추 속이 위로 올라오도록 큰 통에 담고 남은 소금물을 붓는다. 5시간이 지나면 위아래의 배추 위치를 바꿔 뒤집은 다음 다시 5시간을 절인다. 배추만 잘 절여도 맛있는 김치의 반은 성공한 셈. 배추를 절일 때 대부분 굵은소금을 사용하는데 꼭 그럴 필요는 없다. 일반 소금이나 꽃소금을 이용해도 절이는 데는 문제가 없다.
중요한 건 좋은 소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이물질과 간수 성분이 없는 정제 소금은 천일염의 3분의 2 정도만 사용해도 돼 계량해서 사용한다면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건강에 좋은 김장 담그기 팁
나트륨 낮추는 정제 소금 정제 소금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소금이 아니라 바닷물을 3차례 필터링하고 단백질을 응고시키는 간수 성분을 제거한 소금 결정체로 염도가 일정하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바닷물을 농축한 소금을 섭취하지 않고 이를 정제해 사용한다. 정제 소금은 결정 자체가 물에 잘 녹지 않아 처음 맛을 볼 때는 조금 심심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 완전히 녹으면 짠맛이 잘 나타난다. 계량해서 사용한다면 천일염의 3분의 2 정도만 사용해도 맛을 내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소금 선택할 때는 원산지 확인
소금은 어떻게 사용하느냐도 중요하지만 원산지를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도 있다. 수입산과 국산을 혼입해 판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일부에서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소금도 판매되고 있다. 소중한 나의 가족이 먹을 음식인 만큼, 맛있고 건강한 김장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는 재료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고, 꼼꼼하게 원산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김장철을 맞이해 소금의 수요가 많은 때에는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생산지를 바꾼 소금 “포대갈이”가 행해지는 경우가 있다. 정제소금이라도 국산 정제소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 소금은 무공해 자연식품
천일염으로 배추를 절일 경우 황사·먼지 등의 이물질을 함유해 3일 정도 이물질을 가라앉힌 후 윗물만 사용해야 한다. 반면 정제 소금은 바닷물을 필터링해 깨끗하며 순도가 일정해 계량만 정확히 하면 한결같은 맛을 낼 수 있다. 다른 첨가물이 없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리는 데도 좋다.



맛있는 김장 김치 필수 조건, 건강에 좋은 정제 소금


깨끗하고 건강한 명품 소금, 한주소금
한주소금은 30년간 무공해 자연 소금을 생산한 전문기업이다. 수중 5m의 동해 바닷물을 떠다 무공해 청정 공간에서 3차례 정수 과정과 살균 처리를 거쳐 정제 소금을 생산한다. 석면이나 농약, 다이옥신, 일반 세균 등 각종 불순물 혼입이 없어 깨끗하고 맛이 뛰어나다. 세계식품기준(CODEX)보다 엄격하게 소금을 생산한다. 한주소금은 불순물 없어 천천히 용해되므로 일반 소금보다 적게 넣고 충분히 저어준다. 한주 본소금과 꽃소금을 배추 절일 때 사용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스타일링·문인영(101레시피)
문의·한주소금(052-270-5131 www.hanjusal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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