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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tyle Award

Red Carpet QUEEN

시상식 레드카펫 위 베스트 드레서는?

기획·신연실 기자 | 사진·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3.01.08 11:34:00

언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는 시상식의 레드카펫. 올해도 어김없이 여배우들의 드레스를 둘러싼 흥미로운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우아한 여신의 강림 또는 TPO를 못 맞춘 지못미 패션, 당신은 어떤 여배우의 드레스에 찬사의 박수를 보낼 것인가?
블랙 디테일 드레스

Red Carpet QUEEN


엄정화
포토그래퍼(이하 홍포토) 화려한 이미지가 잘 어울리기는 하지만 이젠 좀 적당히 하셔도 될 듯.
주부독자(이하 노은맘) 드레스와 이어링 모두 멋져요! 그.러.나 헤어스타일을 꼭 이렇게 했어야 할까요?
스타일리스트(이하 정ST) 헤어스타일부터 드레스까지 완벽 매치! 가수와 배우의 영역을 모두 소화해내는 엄정화에게만 가능한 스타일이랄까?
여성동아 기자(이하 신기자)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면 메이크업은 힘을 빼도 좋았을 텐데….

수지
홍포토 ‘첫사랑의 아이콘, 청순의 대명사’ 수지에겐 대종상 영화제에서 선보인 화이트 드레스가 훨씬(!) 더 낫네요.
노은맘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까지 잘 살린 것 같아요. 헤어스타일이 약간 답답하긴 하지만.
정ST 독특하게 커팅된 드레스와 뒷굽 없는 하이힐. 개성 있긴 한데 레드카펫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듯 보여요.
신기자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 사진을 보는 줄 알았어요. 여배우 배수지가 아닌 아이돌 가수 수지네요.

조민수
홍포토 올해 영화제에 참석한 조민수 의상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듯해요. 시스루 드레스지만 지나치지 않고 실루엣도 잘 어울리고요.
노은맘 넘사벽 여배우 포스. 여배우란 이런 것?
정ST 길게 퍼지는 머메이드 라인이 우아해요! 주얼리와 클러치백의 매치도 센스 있고요.
신기자 대종상 영화제에서 선보인 누드 톤의 글리터링한 드레스도 좋았지만 이 드레스를 뛰어넘진 못할 것 같네요. 시상식 참여 횟수가 늘어갈수록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듯!



문채원
홍포토 문채원은 검은색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노은맘 어딘가 2% 부족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정ST 드레스는 우아해 보이지만 자기 옷처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 같아요.
신기자 클러치나 슈즈 컬러까지 블랙으로 통일시키지 않아도 좋았을 텐데. 너무 안전한 길로 가려다 보니 밋밋한 룩이 완성됐네요.

김지영
홍포토 과감한 시스루 드레스. 시도는 좋았으나, 드레스 디자인 선택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노은맘 얼마 전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에 단 오너먼트가 자꾸 떠올라요.
정ST 아… 안타깝네요. 과도한 시스루는 민망하기만 하네요.
신기자 저 광택 있는 물방울 도트는 대체 뭐죠?

화이트 · 비비드 컬러 드레스

Red Carpet QUEEN


정애연
홍포토 본래 훤칠한 키가 왜 이렇게 작아 보이죠?
노은맘 시상식이 아니라도 이런 옷은 입을 수 있잖아요ㅠㅠ!
정ST 미니멀한 원피스 디자인과 주얼리 매치 등은 좋은데, 다른 화려한 여배우들 사이에서는 평범해 보이네요.
신기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라면 돋보였을 듯.

임수정
홍포토 베스트 오브 베스트. 백옥 같은 피부와 대비되는 푸른 컬러, 보디라인을 날씬하게 휘감은 드레스 디자인까지. 그가 가진 아름다움을 모두 어필한 듯 보여요.
노은맘 스모키 메이크업과 새틴 드레스. 나무랄 데 없는 전형적인 레드카펫 룩이네요.
정ST 새하얀 피부가 돋보여요.
신기자 실제로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아닌데, 드레스가 보디라인을 아름답고 풍만하게 만들어줬어요. 마른 몸매의 소유자가 아니면 소화하기 힘든 드레스였겠죠.

고아라
홍포토 드레스 실루엣이나 컬러를 본인과 잘 어울리는 것으로 무난하게 선택한 듯.
노은맘 스타일리스트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네요. 보디라인도 과도하지 않게 드러내고 레드카펫과 상반되는 컬러로 얼굴도 잘 부각되고요.
정ST 그동안 많이 봐오던 드레스라 지루한 감이 있어요.
신기자 임수정 드레스와 비슷한 실루엣과 컬러. 광택이 사라지면서 드레스의 매력도 사라진 듯….

박보영
홍포토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가, 드레스 선택이 매번 참 미묘하네요. 헤어스타일도 NG.
노은맘 그가 가진 발랄한 이미지에 맞추기 위해 선택한 드레스 같아요. 발랄한 이미지 연출은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정ST 드레스의 어정쩡한 실루엣과 정돈되지 않은 헤어까지…. 미안하지만 너무 촌스러워요.
신기자 드레스가 진정 이것밖에 없었을까요?! 앞으로 점점 더 많은 레드카펫에 서게 될 테니 스타일링도 차차 나아지겠죠?

김민희
홍포토 드레스 앞부분 디테일이 예뻐 보이진 않지만 ‘역시 김민희’라는 말이 나오게 만드네요.
노은맘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레드카펫에 딱 어울리는 깔끔한 드레스와 완벽한 메이크업!
정ST 미니멀하면서 포인트도 살아 있는, 지나침 없이 본인의 매력을 십분 발휘한 베스트 룩!
신기자 광택감 있는 화이트 컬러는 자칫 잘 못 입으면 부해 보일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 슈즈까지 완벽 매치! 베스트 드레서란 이런 것?

문정희
홍포토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실루엣. 좀 더 글래머러스했다면 더욱 아름다웠을 것 같아요.
노은맘 광택 있는 새틴 소재 드레스를 고급스럽게 잘 소화한 듯!
정ST 고급스럽고 은근 섹시하기까지. 가슴 라인을 꼼꼼하게 테이핑한 모습을 보니 담당 스타일리스트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신기자 자칫 다른 여배우들의 화려한 면면에 가려질 뻔한 드레스. 그러나 버건디 립 메이크업과의 우아한 조화로 레드카펫 평정!

누드 · 파스텔 컬러 드레스

Red Carpet QUEEN


조윤희
홍포토 베트남 전통 의상을 연상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노은맘 시댁 갔을 때 시어머니가 입으라고 주셨던 홈드레스랑 비슷한 디자인이라 깜짝 놀랐네요. 하지만 조윤희가 입으니 이렇게나 다르군요. 상큼한 컬러가 헤어, 메이크업과 잘 어울려요.
정ST 드레스 컬러나 디자인은 예쁜데 좀 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여배우가 입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신기자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는 실루엣이지만 상큼한 피치 컬러가 답답함을 해소시켜주네요. 드레스 컬러와 매치한 립 컬러도 예뻐 보이고요.

고아라
홍포토 그가 가진 깨끗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와 드레스가 잘 매치되는 듯해요.
노은맘 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마른 몸을 우아하고 예쁘게 커버해주는 드레스를 선택했군요! 니콜 키드먼이 연상되는데요?
정ST 그동안 고수해왔던 소녀 이미지에서 드디어 여배우 이미지로 탈바꿈! 베스트 드레서로 꼽고 싶어요.
신기자 누드 컬러가 그를 우아하고 여성스러워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메이크업과 드레스, 클러치도 조화롭고요.

김고은
홍포토 단아하면서도 아름답네요. 디테일이 과해 보일 법도 한데 톤 다운된 핑크 컬러가 이를 잠재운 것 같아요. 배우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요.
노은맘 약혼식 혹은 결혼식 피로연에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이지만 배우와 잘 어울리니 패스.
정ST 깨끗하고 동양적인 얼굴을 드레스가 잘 받쳐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좀 더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여주세요!
신기자 깔끔하게 정리한 업 헤어와 메이크업, 드레스의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액세서리도 간결한 것으로 선택해 과하지 않게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네요.

박하선
홍포토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의 드레스. 본인도 걸으면서 답답하지 않았을까요?
노은맘 답답한 헤어스타일. 답답한 디자인의 드레스. 답답하고 뚱뚱해 보여요.
정ST 차라리 머리를 업스타일로 올렸다면 덜 답답해 보였을 텐데.
신기자 ‘답답함’이란 이런 것?

엄정화
홍포토 화려하고 아름다워요. 하지만 파격적으로 보여도 엄정화에겐 파격적이지 않은 듯, 아쉬운 느낌.
노은맘 아름다운 드레스에 메이크업과 헤어는 호러 수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정ST 드레스에 ‘엄정화 거’라고 써 있네요.
신기자 ‘지나침은 아니함만 못하다’라고 하지만 엄정화니까!

조민수
홍포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우아한 드레스가 잘 어울리네요. 드레스 디테일 때문인가, 처진 가슴과 뱃살…. 제가 잘못 본 거 아니죠?
노은맘 은근히 섹시한 시스루와 우아한 컬러가 조화로운 드레스. 중견 여배우의 포스와 우아함이 살아나네요.
정ST 드레스 실루엣이 다소 둔해 보이긴 하지만 태닝된 피부와 드레스 컬러가 완벽하게 어울려요.
신기자 승자의 여유와 여배우의 포스가 철철 넘치네요. 드레스도 중요하지만 역시 애티튜드가 우선이죠!

톤 다운 컬러 드레스

Red Carpet QUEEN


정유미
홍포토 가죽 소재 드레스가 신선하네요. 근데 많이 추웠나 봐요.
노은맘 가죽 상의도 답답해 보이는데 재킷은 또 왜 걸쳤나요.
정ST 버건디 컬러 가죽 소재가 시크한 느낌을 주네요.
신기자 재킷을 걸치지 않고 클러치도 작거나 글리터링한 것으로 바꿔 들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한채아
홍포토 단아함과 섹시함의 어중간한 단계.
노은맘 벨벳 드레스는 아름다운데 슈즈 때문에 전체적으로 답답해 보여요.
정ST 레드 클러치를 들거면 슈즈를 다른 컬러나 스트랩, 오픈토 등의 디자인으로 선택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신기자 버건디 립 메이크업과 블랙 벨벳 드레스가 조화로워요. 액세서리가 다소 미스 매치지만.

장영남
홍포토 아름다운 바이올렛 컬러 드레스에 레오퍼드 퍼는 좀….
노은맘 퍼 숄 때문에 우아하지도 섹시하지도 않아 보이는, 갈 길 잃어버린 드레스.
정ST 시상식 날이 많이 추웠던 걸로 기억해요. 그건 알지만, 그렇지만….
신기자 헤어스타일과 드레스 선택까지는 좋았는데…. 역시 베스트, 워스트 드레서는 한 끗 차이예요.

김하늘
홍포토 지금까지 봐오던 혹은 생각해오던 ‘김하늘’이라는 배우의 이미지를 드레스로 만들면 이렇지 않을까요?
노은맘 나무랄데 없이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드레스.
정ST 모든 배우 통틀어 베스트 오브 베스트인 듯! 헤어스타일과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 버건디 컬러 드레스까지. 고급스럽고 우아한 걸로 최고예요.
신기자 여성미가 부각되는 아름다운 실루엣과 버건디 컬러가 어우러지니 흡사 할리우드 여배우 포스.


임정은
홍포토 분명 섹시한 드레스라고 선택한 걸텐데…. 비치웨어 같은 느낌은 뭐지?
노은맘 오로지 다리 라인을 보여주기 위해 선택한 드레스.
정ST 민망하네요. 이어링과 슈즈, 클러치 백의 이토록 엄청난 미스 매치라니.
신기자 스타일리스트가 분명 그의 고집을 꺾지 못했겠죠. 설마 스타일리스트가 저렇게 매치했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임수정
홍포토 엘레강스한 느낌.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가 떠오르네요.
노은맘 레드 립스틱과 짙은 네이비 컬러 드레스의 조화가 시크하네요.
정ST 역시 최고! 임수정만이 소화해 낼 수 있는 드레스 아닐까요?
신기자 자신만의 매력을 살리는 발군의 드레스를 선택한 그에게 박수를! 걸을 때마다 다리가 살짝살짝 비치면서 부드럽게 움직이는 플리츠스커트 자락이 아름답더라고요.

여성동아 2013년 1월 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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