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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편집후기

회상Ⅰ外

입력 2012.08.07 17:51:00

회상Ⅰ
요즘 인기 있는 한 드라마를 보며 생각나는 추억 하나.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 그 드라마 주인공과 ‘무도회장’에서 ‘즉석만남’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가 어땠냐고요? 그가 원래 과묵한 성격인지 아니면 즉석만남 상대방이 마음에 안 들어 급과묵해진 건지 잘 모르겠지만(후자일 가능성이 높겠죠?) 그는 매우 말이 없고 조용히 술을 마시는 스타일의 남자였습니다. 같이 온 다른 배우가 더 눈에 뜨일 정도였으니까요. 그가 누군지 궁금하시죠? 하지만 그것은 비밀인 걸로!
이지은 기자

회상Ⅱ
‘만약 당신이 젊은 시절을 파리에서 지낼 수 있는 행운을 누린다면 남은 인생에서 어딜 가든 마음의 축제로 남을 것이다.’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화려했던(?) 제 파리 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더라고요.^^ 에펠탑 앞에 있는 거리 화가에게서 초상화를 그렸는데, 그 화가가 그림을 그려 건네주면서 “잠깐만이라도 시간을 내줄 수 없겠느냐, 차 한잔만 같이 하자”고 통사정을 하더라고요. 물론 거절했죠. 그럼에도 그 잘생긴 프랑스 청년은 몇 블록이나 계속 쫓아왔답니다. 그런 케케묵은 추억까지 꺼내보게 하다니, 우디 앨런은 천재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 한 번도 안 했는데, 지은 선배의 ‘회상’에 용기를 내서~.
차마 이름은 밝힐 수 없는 모 기자

여름밤, 맥주 한 잔!
덥고 습한 여름은 맥주를 당기게 하는 매력(?)이 있나 봅니다.
후기를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맥주 생각이 간절하기 때문이죠.
얼마 전, 집에서 직접 하우스 맥주를 제조해 집을 양조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숙성까지 약 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탄생하는 하우스 맥주는 탄산의 양이나 냉장 보관 온도, 보관 기간을 조절하면 항상 다른 맛을 선보입니다.
올여름 첫 하우스 맥주를 개시하면서, 직접 만든 맥주와 함께 이 여름 다 가기 전에 파티를 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난 장소도 계기도 기간도 모두 다른 사람들과 함께요.
그나저나 ‘인생사용설명서’ 인터뷰로 만난 김윤정 작가와 영국이나 독일에서 만나 그 동네 맥주 한잔 하기로 약속했는데, 그날이 올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티켓 아직 비싸려나?
권이지 객원기자

모두 건강하세요!
요즘 주변에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장마 뒤에 만나면 더욱 반가운 햇살처럼, 모두들 아픈 것 훌훌 털고 웃으며 건강한 모습 되찾길 바랍니다. 보약이든, 영양제든 몸에 좋은 건 모두 챙겨 먹으며 건강 관리합시다!!!
강현숙 기자

위가 아픈 기자가 네이버 지식iN에 물었습니다. ‘위에 나쁜 음식은?’
‘오징어, 낙지, 쥐포, 육포, 말린 과일, 말린 콩 등은 ‘악명’ 높은 소화 방해 식품들. 소화가 안 될 땐 고사리, 도라지, 김치 등 질긴 채소도 불편함을 가중시킨다. 지방도 위에 부담을 준다. 탕수육, 생선튀김, 삼겹살, 갈비, 닭튀김 등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상책. 위염이나 위궤양 환자는 위산이 많이 나와 항상 속이 쓰리므로 자극성이 강한 향신료(고춧가루, 카레, 고추냉이 등), 신맛이 강하고 염분이 많은 식품, 고기 국물, 차, 커피, 술 등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너무 찬 음식과 뜨거운 음식도 위벽을 자극한다. 식사 도중 물이나 음료, 국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은 위액을 묽게 해 소화를 지연시키는 지름길. 젓갈, 피클, 장아찌 등 짠 음식도 위의 기피 식품이다’…. 그럼 전 대체 뭘 먹어야 할까요?ㅠㅠ
신연실 기자



애착
이달 유난히 애착 가는 기사가 있어요.
취재한 파일을 두 차례나 날린 기사였죠.
처음에는 문서만 날아갔는데, 두 번째에는 노트북 하드디스크가 아예 날아가버렸어요.
그걸 발견하곤 정신도 함께 날아갔던 기억이 나네요. 평소 기계를 곱게 쓰는 편이었기에 멀쩡하던 컴퓨터의 ‘운명’을 받아들일 수 없었죠. 지하철에서 미친 듯이 취재 내용을 복기하며 얻은 교훈으로 지금은 귀찮아도 하드디스크, USB, 이메일 3중 저장을 하고 있어요.
구희언 기자

Happy Happy Life~
얼마 전 ‘해피 해피 브레드’라는 힐링 무비를 보고 베이킹을 배우고 싶어졌습니다.
따끈한 빵을 만들어 사랑하는 이들과 나눠 먹으면서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
영화에서는 ‘건배를 한 만큼 행복이 찾아온다’라는 말도 나옵니다.
건배도 누군가와 하는 것이니, 이 말 속에도 함께하는 삶이 행복하다는 뜻이 담겨 있는 듯합니다.
한때, 인생은 ‘독고다이’이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최근 ‘함께하는 삶’이 행복도 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마감하면 ‘해피 해피 라이프’를 외치며 건배해야겠습니다.
아, 근데 마감하기 참 힘드네요!!
한여진 기자

주니어 채소소믈리에 축 합격!
어떤 사명감이 있기보다는 갑자기 관심이 생겨 주니어 채소소믈리에 자격증 시험을 보고, 얼마 전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교재에서 주니어 채소소믈리에를 정의하길, 앞으로 채소와 과일의 매력과 감동을 알고 스스로 즐기는 것이 가능한 사람 되겠습니다.
한혜선 기자

여성동아 2012년 8월 5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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