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YLE

BEAUTY LAB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올여름 비키니 여신 되기

기획|신연실 기자 사진|지호영(인물) 현일수(제품) 기자

2012. 06. 05

스키니 팬츠의 단추를 가까스로 채우지만 허리 위로 올라온 뱃살이 원망스럽다. 유행하는 쇼츠는 울퉁불퉁한 보디라인 때문에 옷장 구석에 처박혀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축 늘어진 뱃살과 허벅지의 셀룰라이트 때문에 고민이라면 진보한 슬리밍 제품에 주목해야 한다. 탄력 넘치고 매끄러운 몸매로 가꿔주는 슬리밍 제품을 직접 사용해봤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따로 있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예전과 똑같이 먹고, 체중도 비슷하게 유지하는데 5년 전 청바지를 입어보면 허벅지가 끼고 뱃살이 늘어진다. 마르고 날씬하다고 해서 예외가 아니다. 체중이 같아도 지방 분배가 달라져 생기는 현상이다. 이 상태에서 나이가 더 들면 허벅지와 팔다리만 가늘어지는 ‘거미형’ 몸매로 변한다.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초대사량이 점점 떨어지기 때문이다.
20대는 음주와 과로, 야식, 야행성 수면 습관 등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숨쉬기 운동만 했더라도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호르몬 수치가 높고 생체 기능이 활발해 기초대사량이 높다. 에너지 소모도 많아 그다지 살이 찌지 않는다. 하지만 30세를 넘기면서 생체 기능을 담당하는 각종 호르몬 수치가 줄고, 기초대사량도 30세 이후부터 한 살씩 더할 때마다 1%씩 떨어지며, 근육량은 30세가 지나면서 10년마다 3kg씩 줄어든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도로 사용하는 에너지. 즉, 같은 양을 먹어도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축적되는 에너지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근육을 만드는 기능까지 약해져 남은 에너지는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를 두고 ‘나잇살’이라고 말한다. 40대 후반, 폐경 이후에는 체지방 변화가 일어나 엉덩이와 허벅지 부분 지방이 복부로 이동해 허벅지가 가늘어진다. 복부 내장 지방도 많아지는데,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 더 이상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의 여성스러움을 간직하기 힘들어지며, 원하지 않는 곳에 지방이 군살로 자리 잡는다. 군살과 나잇살 관리에는 운동만큼 좋은 게 없다. 나이가 들어도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연예인 중 운동 마니아가 많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영양을 고르게 섭취할수록 기초대사량은 높아진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이 살이 더 많이 빠진다.

울퉁불퉁 셀룰라이트의 원인
일반적으로 여성은 30대가 넘으면 허벅지 > 아랫배 > 몸통 > 팔다리 > 얼굴 순으로 살이 찐다. 문제는 살이 빠지는 순서가 이와는 정반대여서 허벅지와 아랫뱃살은 한번 붙으면 여간해서는 빼기 힘들다는 사실이다. 특히 30대를 기점으로 팔뚝과 허벅지, 엉덩이를 중심으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셀룰라이트는 딱딱하게 뭉친 지방 덩어리가 진피층으로 밀려 올라와 피부를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지방의 결정체는 혈액과 림프 순환을 방해해 피부와 체형을 망친다. 일단 생기기 시작하면 빠르게 퍼지고, 웬만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는 잘 빠지지 않는다.
허벅지나 팔뚝, 등, 종아리 등의 부위에 셀룰라이트 생성이 진행되면 그때부터 부분 비만이 시작된다.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체중이 늘어나는 것만을 생각하는데, 부분 비만은 체중이 불어나는 것과 상관없이 같은 양을 먹더라도 근육 대신 지방이나 셀룰라이트로 축적돼 살이 쪄 보인다. 부분 비만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잘 빠지지 않는다.
많이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움직이지 않는 게으름이 더 큰 문제다. 활동량이 적을수록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에 나쁜 영향을 주고 에너지 소모가 적어 지방 축적도 쉽게 이뤄진다. 순환 장애와 지방의 과잉은 셀룰라이트로 직결된다.
특정 음식에 대한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셀룰라이트 생성의 지름길. 음식 성분이 몸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서 독성 산화물질이 발생하고 이를 희석하기 위해 수분이 그 주위에 모이게 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밀가루와 우유다. 이들 식품을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체내 수분 저류가 생기면서 갑자기 1.4~2.2kg 정도가 늘기도 한다. 자극적이거나 맵고 짠 음식 또한 체내 탈수를 일으켜 셀룰라이트 생성을 부추긴다. 음식은 싱겁게 먹고 바나나, 배, 포도, 부추, 양배추 등 칼륨이 풍부한 안티셀룰라이트 음식으로 몸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셀룰라이트 제거 위한 노력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우선
셀룰라이트는 한 번 생기면 쉽게 없앨 수 없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고지방, 단순 당질 식품은 피한다.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단백질은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 구성 성분인데다 부종을 막고 단 음식에 대한 욕구도 줄여준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피부 탄력도 떨어지고 근육량도 감소한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를 통해 몸의 저항력을 기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걸 막아야 한다. 이와 함께 유산소운동,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 또한 필수!
현대인의 30% 가량이 수분 부족을 나타낸다고 한다. 탈수는 조직 내 부종을 일으켜 셀룰라이트 생성을 부추긴다. 내 몸에 셀룰라이트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충분한 수분 섭취부터 시작하자! 물은 칼로리가 없어 아무리 많이 마셔도 살이 찌지 않는다. 수분은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것으로, 지방과 탄수화물을 먹는 비율만큼 수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노폐물이 몸 곳곳에 축적된다. 노폐물이 주변의 지방과 뭉쳐 셀룰라이트를 형성하는데 이것이 바로 ‘군살’이다. 따라서 군살을 없애고 싶다면 지금보다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다이어트할 때 생기는 변비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몸속 지방 분해를 돕는다. 물을 많이 마시면 흡수되고 배설되는 과정에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체중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꿀벅지, 사과 엉덩이를 만들어라
우리 몸에서 가장 쉽게 탄력이 떨어지는 곳이 허벅지와 엉덩이다. 유산소운동으로는 군살을 빼고 체력을 키울 수는 있지만, 보디 탄력까지 지키려면 근력과 유연성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타기, 테니스, 탁구, 계단오르기, 에어로빅, 수영, 줄넘기 등 유산소운동은 산소 소비량이 많아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으로 하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무산소운동인 근력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즉각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사용해 근육을 키우고 탄력을 더한다.
엉덩이와 허벅지는 셀룰라이트가 쌓이는 것도 문제다. 장시간 움직이지 않아 순환 장애가 생기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와 허벅지를 중심으로 노폐물이 쌓이고, 셀룰라이트가 형성된다. 몸매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엉덩이야말로 관리를 일찍부터 시작해야 하는 부위! 걸을 때 발의 위치, 힘의 강도에 따라 엉덩이 근육은 예민하게 영향을 받는다. 걸을 때 의식적으로 무릎을 세워 직각을 만들면 허벅지 뒤쪽 근육이 땅기면서 군살이 붙기 쉬운 허벅지 뒤쪽까지 매끈해진다. 일직선 위를 걷는다는 느낌으로 발끝은 항상 정면을 보고 허벅지 안쪽에 힘을 주며 걷는다. 걷다가 피곤해지면 수시로 다리로 공을 차듯 털어준다. 근육 긴장이 풀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예방과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이쑤시개 팔뚝 나도 가능할까?
의식적으로 팔을 하늘을 향해 쭉 뻗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양손에 물병을 들고 머리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지 않는 한 우리가 팔을 머리 위로 올릴 일은 거의 없다. 평소에 의식적으로 이런 활동량을 늘리면 혈액 및 림프 순환이 증가해 팔뚝에 셀룰라이트가 축적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칭이나 요가는 림프 순환을 자극하고 흐름을 원활하게 해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하고 줄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와 함께 하루에 10분 정도씩 온욕이나 반신욕으로 혈액과 림프 순환을 증가시키고 마사지도 꾸준히 하면 셀룰라이트 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홀~쭉한 뱃살 관리
체중은 정상일지라도 배 속에 지방이 축적된 복부 비만 여성들이 많다. 섭취하는 열량이 초과되면 그 초과분은 지방 형태로 인체에 저장되는데 그 저장소가 복부인 것이다. 이러한 뱃살은 나잇살과도 연관된다. 나이가 들면서 각종 호르몬 감소에 따라 같은 양의 식사를 하고 똑같이 움직여도 근육량이 줄면서 뱃살이 느는 것이다. 복부 비만은 평생 규칙적인 소식과 꾸준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간혹 뱃살을 빼기 위해 복근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복근운동은 배의 근육을 보기 좋게 키우기 위한 것이지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복근운동보다 식사 후 10~20분간 산책하고, 3~5층 정도는 계단으로 걸어다니며, 청소나 설거지를 할 때만이라도 숨을 크게 들이쉬고 배에 긴장감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슬리밍 제품 사용 전, 제대로 알기

슬리밍 제품 효과 있을까?
이미 생성된 셀룰라이트를 단번에 없애기는 어렵다. 하지만 보디라인을 탄력 있게 가꾸는 슬리밍 제품은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이 된다. 제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회사에서도 걷기나 사이클 등 운동을 병행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완벽한 제거보다는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다른 방법과 함께해야 한다. 슬리밍 제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몸을 뜨겁게 만들어 셀룰라이트를 개선하는 것, 다른 하나는 지방 분해와 이뇨작용을 하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몸의 부기를 빼고 피부에 탄력을 줘 다이어트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디톡스 마사지를 병행할 것
슬리밍 제품이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두세 번 보디로션이나 마사지 오일 등을 사용해 마사지하면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 뭉친 근육을 풀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한 다음, 스크럽 제품이나 보디 클렌저를 사용할 때 양손으로 허벅지를 감싼 뒤 주물러주면 딱딱한 근육이 풀어지고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엉덩이 전체를 끌어올리듯 주무르면서 마사지하고 허벅지부터 엉덩이 라인으로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목욕 후 보디로션이나 오일을 바를 때도 마사지를 하면서 바를 것. 얼굴에 마사지할 때보다 힘을 강하게 하고, 림프와 정맥 순환을 돕기 위해 발 쪽에서 배 쪽으로 올라가며 마사지한다. 단, 너무 강한 자극을 주면 림프관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마사지 도와줄 깨알 같은 아이템
마사지할 때는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가 있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마사지 제품에 섞어 사용하면 탄력이 증가하고 수분이 배출돼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안티 셀룰라이트 오일에는 솔 향기가 나는 사이프러스 오일, 진한 꽃향기로 해독과 이뇨작용을 돕는 제라늄 오일, 탄력과 순환을 증진시키는 네롤리 오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오렌지 오일, 지방 대사를 돕는 그레이프프루트 오일 등이 있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1 꼬달리 퍼밍 콘센트레이트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프랑스 보르도산 포도씨 오일과 페퍼민트, 레몬, 로즈 등의 에센셜 오일이 보디라인에 탄력을 주고 튼살을 예방, 완화한다. 75ml 5만3천원.
2 피츠 일리미네이션 바디 오일 by 온뜨레 항산화 효과가 있는 윗점,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계피 등의 유기농 식물 성분이 피부 세포 노화를 막고 순환을 촉진시켜 몸의 실루엣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200ml 6만7천원.
3 아로마티카 주니퍼베리 디톡스 마사지·바디오일 프랑킨센스, 주니퍼베리, 사이프러스 등의 에센셜 오일과 달맞이꽃, 호호바, 아보카도 식물성 오일이 셀룰라이트 생성을 막고 제거를 돕는다. 125ml 2만8천원.

슬리밍 제품 사용할 준비
· 사용 전 샤워나 목욕을 해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고 보디 스크럽, 필링제 등으로 피부 표면 각질을 제거한다. 슬리밍 제품을 바르기 전 각질을 제거해야 유효 성분이 제대로 흡수된다.
· 아침저녁으로 1회씩 하루에 2회 또는 매일 저녁 1회씩, 최소 4주간 사용해야 한다. 최소 4주는 사용해야 셀룰라이트가 줄어들면서 울퉁불퉁했던 피부 표면이 정돈돼 슬림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슬리밍 제품만으로 살을 빼겠다는 생각은 버릴 것! 슬리밍 제품을 사용할 때는 운동이나 마사지를 병행해야 효과가 배가된다. 운동과 병행할 경우엔 운동 전에 바르고, 마사지와 병행할 때는 바르고 난 후 재빨리 마사지해 흡수를 돕는다. 마사지 기구나 롤러를 사용하면 제품의 침투력을 높이면서 넓은 면적을 효과적으로 마사지할 수 있다.

슬리밍 효과 UP시키는 부위별 마사지법

STEP1 팔 안쪽 손목에서 겨드랑이 방향을 향해 팔 전체를 쓸어 올리듯 바르며 주무른다.
STEP2 복부 슬리밍 제품을 시계 방향으로 펴 바르면서 부드럽게 마사지한 다음, 옆구리살을 세로 방향으로 꼬집듯이 크게 잡아 여러 번 주무르는 것을 양쪽 모두 여러 번 반복한다. 손바닥으로 허리 양쪽 라인을 몸 안쪽으로 눌러 지압한 후 복식호흡으로 마무리한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STEP3 종아리 발목에서 무릎 안쪽을 향해 쓸어 올리듯 펴 바른 다음, 양손으로 종아리를 잡고 종아리 뒤에서 앞으로 쥐어짜듯 마사지한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STEP4 허벅지·엉덩이 양손으로 무릎 뒤에서 엉덩이까지 쓸어 올리듯 제품을 바른 다음, 허벅지를 잡고 뒤에서 앞으로 쥐어짜듯 마사지한다. 평소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은 허벅지 안쪽을 원을 그려가며 여러 번 꾹꾹 문질러준다. 엉덩이는 엉덩이 근육 아래에서 허리 방향으로 힘 있게 쓸어 올리며 제품을 바른 후, 양 손가락으로 엉덩이 근육을 깊게 잡고 주무르며 전체를 마사지한다. 서혜부를 주먹으로 가볍게 툭툭 두드린 뒤 엉덩이도 전체적으로 주먹으로 20회 정도 두드린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HOT SLIMMER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헤라 에스라이트 디자이너 DX
항산화 효과가 있는 매실 추출물이 지방 세포 생성을 막는다. 피하지방 분해 촉진 효과가 있는 식물 추출물이 지방 세포의 사이즈를 줄인다. 셀룰라이트 완화 작용을 돕는 슬리밍 대표 성분 카페인이 4% 들어 있다. 200ml 4만5천원.

리리코스 마린퍼펙트 바디 쉐이퍼
카페인이 피하 지방 분해 및 부기를 완화하고 호스테일켈프 추출물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셀룰라이트 분해를 돕는다. 200ml 5만5천원.

비오템 바디 UP 크림
강한 해류가 흐르는 심해에 살고 있는 해조류 L.우쿠로루카 추출물이 피부 탄력 물질을 생산하는 세포를 보호해 피부 탄력을 높이고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켜 매끄러운 보디라인으로 가꾼다. 200ml 5만9천원.



미샤 핫버닝 바디 젤
비터 오렌지 추출물과 카페인, 멘톨, 캡사이신 성분이 쿨링 효과, 온열 효과를 통해 피부에 탄력을 주고 울퉁불퉁해진 피부 조직을 매끄럽게 정돈한다. 200ml 9천원.

랑콤 슬리미시메
불필요한 셀룰라이트 제거를 돕는 동시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다. 마이크로 펄 입자가 들어 있어 탄력 넘치고 빛나는 몸매로 가꾸는 것을 돕는다. 200ml 7만2천원.

아이오페 바디클리닉 쉐이핑 이펙터
슬림 티 콤플렉스가 지방 세포 속에 축적된 지방을 분해하고 지방 재흡수를 막으며, 식물성 카페인이 보디라인을 매끄럽게 가꾼다. 250ml 3만5천원.

네이처런스프롬 슬림 바디 리쉐이핑 세럼
지방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스코파리아 성분이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를 제거하고 늘어진 피부를 탄력 있게 가꾼다. 200ml 3만5천원.

클라란스 수프라 바디 케어
크로우베리와 푸에라리아 로바타 성분이 지방 세포 증가를 막고 피부 콜라겐을 보존하며 피부 미세 순환을 자극해 보디 슬리밍과 노화 방지를 돕는다. 200ml 9만2천원.

SLIMMER Review
테스터 조인아(24) 전체적으로 물렁한 물살이라 탄력 없이 처지는 편. 얼마 전 건강검진을 통해 복부 비만 진단을 받았다.
사용 방법 잠자기 전 샤워한 후 제품을 발랐다. 일주일에 3회 러닝머신을 30분, 5회 사이클 운동을 20분 정도 꾸준히 했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의 3/4 정도 적당히 붙었다.
유분감 앞면은 완전히 파랗게 변했지만 뒷면은 물이 퍼져 나간 것처럼 번져 있다.
복부 둘레 변화 74.8→73.4(1.4cm 감소)
사용감 묽고 맑은 에센스 제형. 몸에 바르고 약 3~4분 지난 후 마치 파스를 바른 것처럼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진다. 쿨링감은 10분 정도 지속된다.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거의 남지 않아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모두 흡수되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진다. 여름에 사용하기 딱 좋은 제품!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거의 전체에 촘촘하게 붙었다.
유분감 앞면만 약간 파랗게 변했다.
팔뚝 둘레 변화 26→25.5(0.5cm 감소)
사용감 달콤한 향이 오래 지속된다. 약간 리치한 편으로 평소 사용하던 보디로션과 흡사하다. 흡수가 빠르진 않아 오래 마사지 할 수 있었다. 바르고 난 뒤 피부는 부드럽고 촉촉해지지만 오래 지속되진 않는다.

테스터 신연실(29) 뭉쳐 있는 셀룰라이트로 인해 허벅지와 엉덩이 부분이 울퉁불퉁한 상태.
사용 방법 하루에 한 번씩 잠자기 전 샤워 후 발랐다. 발목부터 엉덩이와 허리까지 하체를 집중적으로 바르면서 마사지 롤러를 사용해 마사지를 병행했다. 매일 저녁 1시간씩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식사량도 평소보다 줄였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전체에 듬성듬성 붙었다.
유분감 앞뒷면 모두 색이 변하지 않았다.
허벅지 둘레 변화 57→56.3(0.7cm 감소)
사용감 달착지근한 과일 향이 나는 젤 제형. 과일 향이 오래 지속돼 마치 향 좋은 로션을 바른 기분이다. 바르고 나면 피부결에 막을 씌운 듯 부드럽게 마무리된다. 바른 직후 약간 화한 느낌이 나지만 금세 사라진다. 바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쫀쫀해지는 게 느껴진다. 바르고 난 손에는 약간의 끈적임이 남는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전체에 촘촘히 붙었다.
유분감 앞뒷면 모두 색이 변하지 않았다.
허벅지 둘레 변화 57.2→56.8(0.4cm 감소)
사용감 은은한 플라워 향이 나는 부드러운 로션 제형. 제형 자체가 부드러워 발림성이 좋다. 흡수되는 시간은 다소 걸리는 편으로 오래 마사지하기엔 딱 좋은 속도. 하지만 끈적임이 남아 마사지까지 마친 후에는 손을 씻어야 했다. 바른 부위는 다음 날 아침 일어나보면 피부결이 매끈하고 윤기가 난다.

테스터 한혜선(32)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해 뱃살과 허벅지, 엉덩이살이 많이 늘어난 상태.
사용 방법 하루 1시간 이상씩 걸으면서, 잠자기 전 샤워 후 제품을 발랐다. 매일 저녁 샤워할 때, 일주일에 2~3회 반신욕을 할 때 마사저로 허벅지나 뱃살 등을 마사지했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전체에 촘촘히 붙었다.
유분감 앞뒷면 모두 진하게 변했다.
허벅지 둘레 변화 58→57.4(0.6cm 감소)
사용감 바른 후 30분~1시간 정도 후 발열이 시작되는데, 뜨거운 느낌이 들 정도다. 바를 때 끈적임이 있지만 모두 흡수시키고 나면 손에 남는 끈적임은 없고 흡수 속도도 마사지 하기 적당하다. 발열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져 다른 보디 제품을 추가로 발라야 했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3/4 정도 면적에 촘촘히 붙었다.
유분감 앞면만 약간 진해졌다.
허벅지 둘레 변화 58.5→57.9(0.6cm 감소)
사용감 다소 묽은 편이지만 피부에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매일 바르기 좋았다. 바르고 난 뒤 다른 제품을 덧바르지 않아도 괜찮을 정도로 수분감이 지속된다. 피부가 쫀쫀해지면서 은은한 플로럴 향이 퍼져 보디로션을 바른 느낌이 든다.

테스터 한민주(35) 팔과 종아리는 날씬한 데 비해 허벅지와 아랫배의 늘어지는 살이 문제.
사용 방법 자기 전 샤워 후 제품을 바르며 손으로 강하게 주무르면서 마사지했다. 평소 자주 먹던 짠 음식을 멀리하고 저녁 식사량을 줄였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전체에 적당히 촘촘히 붙었다.
유분감 앞뒷면 모두 진하게 변했다.
허벅지 둘레 변화 58→57.8(0.2cm 감소)
사용감 젤 제형으로 바른 직후 약간 화한 느낌이 들다가 금세 사라진다. 피부결이 매끈해지는 느낌이 들지만 바르고 난 후에 손과 몸에 끈적임이 남는 것이 다소 아쉽다. 피부는 촉촉해지고 수분감도 오래 지속돼 건조하고 거칠었던 부위가 부드러워졌다.

보디라인 가꾸는 최강 슬리밍 제품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 전체에 매우 촘촘히 붙었다.
유분감 가장자리만 살짝 진하게 변했다.
복부 둘레 변화 85.5→83.5(2cm 감소)
사용감 발림성이 부드럽고 흡수 속도가 몸에 바르고 마사지하기에 적당하다. 손이나 몸에 끈적임이 남지만 마사지하고 나면 쏙 스며들어 옷 입기 불편하지 않았다. 바른 직후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금세 사라지고, 바른 부위 피부는 매끈해진다.

※테스트 항목 ▶ 끈적임·흡수 속도 손등에 팥알만큼 바르고 15초간 두드려가며 흡수시킨 뒤, 스티로폼 공을 뿌리고 털어 남은 정도를 확인했다. 흡수 속도 및 흡수된 후 끈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마사지가 병행돼야 하는 제품이므로 흡수 속도가 느릴수록 마사지하기에 좋은 제품. 유분감 오일 페이퍼 위에 제품을 팥알만큼 브러시로 바르고 5분 후 앞뒷면에 유분이 번진 정도를 확인했다. 오일 페이퍼 색깔이 진하게 변할수록 유분감이 높은 것. 보디에 바르고 다시 옷을 입어야 하므로 유분감이 많이 남아 있을 경우 불편할 수 있다. 수분감 바르기 전, 바른 직후, 바르고 30분 뒤 수분도를 측정했다. 샤워 후 보디로션을 사용하는 대신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습에 충실할수록 실용적인 제품이다. 치수 변화 바르기 전 본인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부위(허벅지나 복부, 종아리 등)의 가장 두꺼운 부분을 잰 후, 일주일간 제품을 사용하고 같은 부위 치수를 쟀다. 일주일간 변화를 통해 장기간 사용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짐작해볼 수 있다.

도움말|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
제품협찬|꼬달리(02-543-5631) 아로마티카(1600-3689) 온뜨레(080-547-7000) 랑콤 비오템(080-022-3332) 미샤(080-080-4936) 헤라 리리코스 아이오페(080-023-5454) 네이처런스프롬(080-200-5100) 클라란스(080-542-9052)
의상ㆍ소품협찬|아메리칸어패럴(02-519-3346) 버쉬카(02-3667-9534) 라온제이(070-4189-5929) 미소페(02-542-0263) 탑걸 헤드우먼(02-546-7109) 도호(02-6911-0735) 슈콤마보니(02-3443-0217) 토리버치(02-3444-1708)
헤어|이원석(강호더레드카펫 02-516-8588)
메이크업|유진선(W퓨리피 02-549-5395)
모델|김혜아
스타일리스트|정수영
어시스트|김민경
인턴기자 지영(메이크업)

  • 추천 0
  • 댓글 0
  • 목차
  • 공유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