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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엄마들이 딸에게 전하는 스킨케어 훈수

성공 또는 실패담

기획 | 한혜선 기자 사진 | 홍중식 지호영 문형일 기자

입력 2012.05.30 11:50:00

이지희(63, 자영업)
성공 줄곧 직장생활을 해 피부과나 에스테틱 관리가 어려워 기초 제품과 효과 좋은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 홈 케어에 신경 썼어. 홈 케어만 했는데도 시술이나 마사지를 꾸준히 받은 친구들과 비교해도 피부가 좋은 편이지. 홈 케어는 보습팩-각질 제거-비타민 제품-링클 에센스 바르기 등 일주일 스케줄을 정해 관리해.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메리케이의 기능성 제품을 꾸준히 사용했고 20년 전부터 아침저녁 세안 후 바른 주름 개선 세럼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 듯해.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골프와 같은 야외 활동, 운전 중에도 얼굴뿐 아니라 손·목 부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노화를 막았지.
실패 클렌징을 지나치게 많이 했던 것은 다소 마이너스가 됐어. 저녁 세안 때 여러 타입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을 심하게 문지르며 세안했더니 오히려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졌지. 얼마 전 뷰티컨설턴트의 조언을 들은 후, 젤 형태 클렌징 제품 하나만으로 세안하니 피부 땅김이 한결 줄었어.

5060 엄마들이 딸에게 전하는 스킨케어 훈수


최종미(51, MBC PD)
성공 젊을 때부터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알고 보면 기미와 주근깨가 잘 생기고, 피부막이 얇아 관리하지 않으면 금세 거칠고 칙칙해지는 피부지. 40대로 접어들면서 피부 건조가 심해져 보습 케어를 철저히 했는데, 이미 생긴 주름을 관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어. 당시 유수분 밸런스에 포커스를 맞춘 에센스를 애용했는데, 피부결은 매끄럽고 촉촉해졌지만, 깊게 파인 주름을 감추는 데는 효과를 보지 못했어. 좀 더 신경 써 관리해야겠다 싶어 아이오페 주름 개선 에센스를 매일 밤 바르고, 얼굴 근육 푸는 마사지를 했어. 꾸준히 하니 주름도 옅어지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어. 수시로 ‘아에이오우’를 하고, 얼굴 처짐과 상관있다는 어깨 근육 푸는 스트레칭도 매일 했더니 주름 생기는 속도가 느려지더라고.
실패 자외선에 약한 피부라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외선 차단 기능 파운데이션, 팩트를 사용했어야 했는데, 스킨케어 후 소량의 자외선 차단제만 발랐더니 피부에 잡티가 생겼어. 당시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중요하다는 걸 잘 몰랐거든. 민감한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여러 번 충분히 바르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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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56, 주부)
성공 젊을 때는 피부결만 신경 썼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피부 속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 겉으로 보이는 트러블을 해결하는 데만 급급했던지라 피부 속 유수분 부족과 노폐물 축적은 신경 쓰지 못했던 것 같아. 50대가 되면서 아무리 가꿔도 칙칙하고, 깨알같이 생기는 기미와 잡티 때문에 화장대를 새롭게 개편했어. 피부 속 독소를 없애고 영양을 채우는 한방 화장품 더히스토리오브후 공진향을 사용했더니 피부가 점차 개선되는 듯 해. 메이크업뿐 아니라 선크림만 발라도 반드시 이중 세안으로 철저하게 클렌징한건 잘한 일인 것 같아. 철저한 클렌징으로 휴식을 줘야 피부가 건강해진다는 것을 명심해.
실패 친구 권유로 피부과 시술을 받았는데,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됐지. 기미를 없앤다고 강한 자극을 줬더니 피부가 더욱 민감해졌어. 노화된 피부일수록 피부과 시술은 적게, 약하게 받는 것이 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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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59, 자영업)
성공 20대부터 의무적으로 해온 것이 딥클렌징이야. 유분 많은 피부라 깨끗하게 클렌징하지 않으면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톤도 금세 칙칙해지거든. 매일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스팀을 쐐 모공을 연 다음, 폼 타입클렌징을 충분히 거품내 노폐물을 씻어내고, 비누 타입 클렌저로 이중 세안을 해 모공 깊숙이 클렌징하지. 일주일에 1~2번 피부가 건조할 때는 오일 클렌저로 클렌징하면 피부가 매끈해져. 클렌징 후 고농축 에센스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야 건조해지지 않아. 폐경기가 오면서 극도로 피부가 건조하고 칙칙해졌는데, 한방 성분 에센스를 바른 뒤로 피부톤이 환해지고 처진 느낌이 덜해졌어. 수십 년째 매일 아침 해온 지압점을 꾹꾹 누르는 마사지도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비결이지.
실패 고가 수입 화장품은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어. 순간적으로 피부 톤은 환해지지만, 농도 짙은 텍스처로 인해 피부가 처지는 느낌이 들어 쓸수록 오히려 더 늙는 것 같아. 젊을 때는 아무거나 발라도 피부에 잘 맞았지만, 50대가 넘으면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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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옥자(63, 주부)
성공 10년 전부터 한 달에 2~3회 에스테틱을 다니고, 홈 마사지를 꾸준히 한 것이 피부 관리 비법이야. 에스테틱을 이용해 본 결과 비싼 관리를 가끔 받는 것보다 저렴한 기본 관리를 자주 받는 것이 피부에 더 좋다는 걸 알게 됐지. 젊을 때부터 사용한 마사지 크림도 피부 비결이라고 할 수 있어. 일주일에 5회 정도 한율 고결진액 마사지 크림을 바르고 손으로 경혈점을 자극해 얼굴 근육을 운동시키면 피부 처짐이 덜하고, 푸석했던 얼굴이 밝아져. 마사지 후에는 촉촉한 안티에이징 에센스 바르는 것도 잊지 말고!
실패 기초 제품, 베이스 제품을 문지르듯 발랐던 것이 후회 돼. 주름과 친해지는 지름길이라고 하더라고. 피부관리사가 아래에서 위로, 톡톡 치듯이 바르라고 가르쳐준 뒤 열심히 따르고 있지만 이미 생긴 주름은 쉽게 옅어지지 않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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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선(57, 주부)
성공 3년 전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지만, 그 전에는 오로지 집에서만 관리했어. 다른 것은 몰라도 아이크림은 목숨 걸고 발랐는데, 아침에는 산뜻한 제형을, 밤에는 리치한 제형의 아이크림을 발라. 그래서인지 남들에 비해 웃을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표정주름 외에는 주름이 없다는 칭찬을 많이 들어. 아침에는 토너-부스팅 에센스-수분 에센스-아이 크림-링클 필러를 바르고, 밤에는 토너-부스팅 에센스-수분 에센스-주름 개선 에센스-아이 크림 순으로 고영양ㆍ고농축 위주의 제품을 사용해. 이중 세안 후 찬물로 얼굴을 톡톡 두드리는 것과 허브차를 많이 마시는 것도 나의 피부 관리 비결이지.
실패 가사에 시달려 뭉친 어깨 근육을 제때 풀어주지 않았던 것이 제일 후회돼. 어깨 근육이 뭉치면 얼굴 형태가 바뀌고, V라인이 처져 라인이 예쁘지 않더라고. 그 사실을 안 이후로는 매일 어깨 근육을 풀어주고 어깨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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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51, 직장인)
성공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라 관리를 소홀히 하면 바로 티가 나는 편이야. 피부가 건조하면 푸석해 보이고 주름도 많이 생기며, 노화가 빨리 된다고 누누이 말씀하셨던 어머니의 조언을 듣고 다른 건 몰라도 보습에 신경 썼어. 아침저녁 아이소이의 고농축 에센스를 바르고, 수시로 수분 크림을 바르고 미스트를 뿌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해. 매일 밤마다 페이셜 오일을 발라 지친 피부를 달래고 거친 피부결을 매끄럽게 가꾸는데. 오일을 바르지 않은 다음 날은 금세 피부가 건조해져 화장이 잘 받지 않더라고. 화장품은 천연 성분의 화장품이 피부에 자극이 적은 듯해. 성분표를 꼼꼼히 읽고 화장품을 고르는 것도 잊지 말고.
실패 화장품은 아침에만 바르는 것이라 생각하고 젊은 날 관리를 소홀히 했던 것이 후회돼. 30대가 되면서 남들보다 피부 노화가 빨리 왔다고 생각한 순간, 그 사실을 알게 됐어. 아침저녁으로 꼼꼼하게 피부 관리하고, 수시로 피부에 필요한 제품을 덧바르며 건강한 피부로 가꿔.

5060 엄마들이 딸에게 전하는 스킨케어 훈수


강옥선(64, 주부)
성공 돌이켜보니 올바른 식습관이 건강한 피부를 만든 듯해. 비누도 자극적이어서 글리세린으로 세안했을 만큼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화장품 보다는 식단에 중점을 뒀어. 섬유질 많은 과일·채소류를 먹고, 직접 담근 된장·간장·김치 등 발효식품으로 식단을 짰지. 인스턴트 식품이나 조미료 들어간 것은 물론이고, 몸속 독소를 만드는 육류도 거의 입에 대지 않았어. 꾸준히 등산하며 땀을 흘리고, 하루 2L 정도 물을 마시며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킨 것도 피부 관리 비결로 꼽을 수 있겠지. 스무 살 때 몸무게인 48~49kg을 유지하고 있는데 간혹 1~2kg 체중이 불었다 싶으면 체지방 감소를 돕는 다이어트 식품과 차를 마셔 몸무게를 유지하려고 해. 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관리하니 피부 처짐도 덜하고, 주름도 잘 생기지 않더라고.
실패 젊을 때 너무 많은 화장품을 바른 것이 피부를 예민하고 약하게 만든 것 같아. 또 화장품과 피부가 맞지 않을 때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과감하게 바꿔줘야 피부가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

5060 엄마들이 딸에게 전하는 스킨케어 훈수


헤어·메이크업 | 강호더레드카펫(02-516-8502) W퓨리피(02-549-6282)
스타일리스트 | 유민희

여성동아 2012년 6월 5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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