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회장 된 손자에게 전하는 선물

“직장일로 바쁜 엄마 아빠와 떨어져 할머니 집에서 학교를 다니는 귀한 손주가 어느새 초등학교 4학년이 됐어요. 현재 상황에 불평하지 않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 잘 듣는 착한 손자랍니다.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기특한 진탁(11)이에게 공부방을 선물하고 싶어요.”
갓난아기 때부터 키워온 손자를 위해 할머니 김순자(63) 씨가 편지를 보내왔다. 언제나 바르고, 할머니 할아버지를 공경할 줄 아는 손자가 있어 하루가 즐겁다고 말하는 김씨는 손자 돌보면 빨리 늙는다고 꺼려하는 친구들에게 진탁이 자랑을 하며 키운 만큼 보람도 크다고 말한다. 김씨의 자랑거리인 진탁이는 새 학기에 회장이 됐다. 어깨춤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뻤던 김씨는 기억에 남을 축하선물을 해주고 싶어 리바트 무료 시공 이벤트에 응모했다.
리바트에서는 진탁이의 첫 공부방을 알차게 꾸며줬다. 모던하고 심플한 스칸디나비아풍 브런치 책상과 책장, 침대는 내추럴 스타일이라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다. 자연주의 트렌드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우드 질감으로 디자인이 간결하고, 친환경 제품이라 김씨 마음에도 쏙 들었다. 파스텔 톤 도어와 가드가 부착된 오즈 침대는 하부 서랍장이 있어 실용적인 수납이 가능하다.
가구가 세팅되자 마냥 좋아하는 진탁이는 요즘 화장실을 갈 때를 제외하고는 공부방에서 나올 줄 모른다. “할머니, 제가 훌륭한 어른이 돼서 효도할게요!”라며 좋아하는 진탁이 이야기에 할머니는 눈시울을 적신다. 진작 공부방을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지금에서야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서다.
“책장과 책상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써도 좋을 것 같아요. 진탁이가 이 책상에서 공부해 대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벅차오르네요. 진탁이가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
공부방 덕분에 손자와 할머니는 서로 고마워하며 아끼는 마음을 나눴다. 할머니와 손자,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협찬 내역
브런치 1500 책상 세트 55만2천원
브런치 1200 수납장 32만6천원
오즈 침대 세트 52만8천원
오즈 800 3단 책장 2세트 45만8천원
오즈 수납박스 13만1천원
합계 1백99만5천원

1 스틸 다리와 우드 상판으로 만들어진 브런치 책상과 서랍장으로 꾸민 진탁이 공부방. 화이트 벽지, 우드 바닥재와 조화를 이뤄 모던하고 심플한 공간을 연출한다.
2 밥 먹는 시간도 잊을 정도로 공부에 푹 빠진 진탁이.
3 오픈형 수납장과 서랍장이 결합돼 책은 물론 보기 싫은 물건을 감추는 수납도 할 수 있다.
4 라이트 블루, 라일락 등 파스텔 컬러 도어를 달아 화사한 서랍장.
5 오즈 침대는 은은한 우드 컬러로 브런치 책장·책상 세트와 조화를 이룬다. 인형, 장난감 등 큰 물건을 수납하기에 좋은 박스도 오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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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낼 곳 120-715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 ‘여성동아’ 리바트가구 아이 방 담당자 앞(보내주신 편지와 사진은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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