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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HOPE CAMPAIGN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토니모리의 첫 번째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 한혜선 기자 사진 | 현일수 기자

입력 2012.03.06 14:38:00

일부 대학들이 등록금을 인하했다고 하지만, 여전히 대학 등록금은 큰 부담이다. 대학 합격보다 등록금 해결이 더 어렵다는 16명의 학생에게 토니모리가 값진 희망을 선물했다.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1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과 16명의 장학생이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지난 2월14일 토니모리 서울 방배동 사옥에서 박수소리가 넘쳐났다. 토니모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총 1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된 것. ‘꿈꾸는 대입 수험생을 위한 희망열매 캠페인’은 작년 11월부터 ‘플로리아 뉴트라-에너지’ 라인의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5백원씩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총 20만 개 판매를 통해 적립된 1억원의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의 대입 수험생 16명에게 전달됐다. 장학생들의 사연은 그야말로 감동의 드라마였다. 각자의 어려운 상황과 장학금을 받아야 하는 이유를 진솔하게 써내려간 사연을 받아 16명을 선정했고, 그들에게 1인당 5백만원의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을, 등록금이 5백만원 이상인 학생에게는 입학 등록금 전액이 지급됐다.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2 뇌종양 투병 중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 합격의 쾌거를 이룬 김준태 학생에게 배 회장이 장학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3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4 장학생 대표로 답사를 한 최윤하 학생.



토니모리, 희망을 전파하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들에게서는 벅찬 감동과 샘솟는 희망의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최윤하 학생은 답사에서 ‘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고, 토니모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나보다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받은 것만큼 어려운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희망장학금 수여자 가운데 뇌종양 투병 중에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불태워 대학에 합격한 김준태 학생은 가장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모님에게 걱정만 끼친 것 같아 장학금을 받아 그간의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김준태 학생의 어머니는 ‘투병 생활로 지친 아이가 희망을 선물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희망열매 캠페인은 토니모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 첫 사회공헌 활동이다. 배해동 회장은 ‘어려운 주변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대한 열의를 포기하지 않은 학생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희망열매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도움 되는 건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그들이 전달받은 장학금이 물질이 아닌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알차게 성장할 희망열매 캠페인을 기대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1 ‘플로리아 뉴트라-에너지’ 라인의 제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5백 원씩 적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희망열매 캠페인. 2 토니모리 신사옥 1층에는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전시돼 있다.





토니모리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생 감동 스토리
부모님 어깨의 무거운 짐 덜어드리고 싶어요 최윤하(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합격)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IMF 때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져 하고 싶었던 피아노도 그만두고, 나에게 희망은 공부 밖에 없겠구나 생각하고 이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저의 절실함을 하늘이 알아주셨는지 원하던 서울대에 진학하게 됐고, 저보다 힘든 다른 친구들에게는 부끄럽지만 부모님 어깨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장학금을 신청했어요. 토니모리에서 주신 장학금으로 공학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연구해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공학도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 받은 사랑과 은혜, 앞으로 베풀며 살겠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해 원하는 학과에 입학했어요 이유진(건국대학교 간호학과 합격)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가정 형편이 어려워 인문계 대신 장학금을 받고 전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했어요. 당시에는 속상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제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원하는 과의 합격 소식을 듣고 기쁨도 잠시, 학비 걱정이 앞섰는데 장학금을 받게 돼 감사했습니다. 간호학과를 지원한 이유가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예요. 훌륭한 간호사가 돼 앞으로 저같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 최다 감동 사연
의식 없이 누워 계시는 어머니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어요 양진동(국립충주대학교 영어학과 합격)

희망열매 캠페인 장학금 수여식


“수능 25일 전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지셨어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가 아파하는 엄마를 보고 가슴이 미어졌지요. 가난한 환경에서 자식들 공부시키겠다고 최선을 다해 일하신 엄마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려요. 수술을 마친 뒤 의사선생님께서는 생명은 구했지만 앞으로 산소마스크를 벗는 것은 불가능할 거라고 하셨어요. 3일 내내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수능 준비를 해야 하는 저에게는 더없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당당하게 면접을 보고 응시한 대학 모두 합격했어요.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분명 어머니는 좋아하셨으리라 믿습니다. 병원비, 간병 비용 걱정에 밤잠 못주무시는 아버지를 보며, 가족에게 짐이 되지 않고 대학생활을 마치고 싶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장학금 덕분에 제 꿈을 펼칠 수 있게 됐답니다.”

문의 | 토니모리(080-356-2222 www.tonomoly.co.kr)

여성동아 2012년 3월 5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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