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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With specialist | 손희정의 코즈메틱 리뷰

랑콤 르 프렌치 터치 VS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디스코 디바

고가 vs 저가 쌍둥이 코즈메틱 비교 열전

기획|신연실 기자 글|손희정(W퓨리피 02-549-6282) 사진|지호영 기자

입력 2012.02.03 16:44:00

비슷한 기능과 효과를 지녔지만 비싼 것은 비싼 것대로, 싼 것은 싼 것대로 그 가격 이상의 기쁨을 주는 쌍둥이 코즈메틱. 매달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희정이 직접 사용해보고 각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과 만족도 200% 높이는 방법을 알려준다.
고가 대표_ 랑콤 르 프렌치 터치 318호 스윗 마멀레이드
네덜란드 화가 ‘제롬 보쉬’의 작품 ‘쾌락의 정원’과 장미꽃 가득한 정원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장미 컬러를 담았다. 3.7ml 4만원.

랑콤 르 프렌치 터치 VS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디스코 디바


why 왜 선택할까? 립글로스와 립스틱 중간 정도의 가벼운 제형으로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며 각질을 잠재운다. 립 에센스를 바른 듯 입술이 매끈해지고 촉촉함이 오래 유지된다. 밀착력은 다소 약해 자주 덧발라야 하지만, 덧발랐을 때 밀리거나 입술 주름에 끼는 현상이 없다.
how 어떻게 써야 할까? 립브러시를 사용하면 립스틱이 부러지거나 뭉개지지 않고, 컬러 표현이 자연스럽다. 하지만 발색감을 높이려면 입술에 직접 대고 발라야 한다.
who 누가 써야 할까? 덧바를수록 발색력이 높아지는 립스틱이다. 원하는 대로 컬러 톤 조절이 가능해 데일리 립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다. 파스텔이나 네온 컬러처럼 입술에 들뜨는 컬러가 아니기 때문에 노란기·붉은기가 있는 피부, 까무잡잡한 피부 모두 잘 어울린다. 단, 입술 컬러가 원래 진한 사람은 컬러 표현이 어렵다. 진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보다 투명하고 맑게 연출하는 아이 메이크업과 잘 어울린다.
tip 활용 팁 아주 소량의 파운데이션과 섞어 바르면 밀착력이 높아지면서 은은한 파스텔 컬러로 연출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입술까지 얇게 바르거나, 립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 촉촉하지만 크리미한 제형이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의 유분감처럼 느껴질 수 있고 밀착감도 떨어지므로 블러셔로 활용하기엔 어렵다.

저가 대표_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디스코 디바’ PC02 티아라 피치
고광택 폴리머가 입술에 광택을 주고, 수분 보호막을 만든다. 입술 온도에 녹는 식물성 오일이 발림성을 높이고 비타민 유도체 성분이 입술의 촉촉한 상태를 오래 유지시킨다. 4g 6천8백원.

랑콤 르 프렌치 터치 VS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디스코 디바




why 왜 선택할까? 적당히 부드러운 제형의 연한 파스텔 톤 오렌지 컬러 립스틱. 여러 번 덧바르면 네온 컬러로도 연출이 가능할 정도로 발색력이 뛰어나다. 밀착력도 높아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 립스틱의 깎인 각도가 입술에 직접 대고 바르기 좋고, 원통형이라 뭉개지거나 잘 부러지지 않는다.
how 어떻게 써야 할까? 제형감이 다소 무거운 편이라 최소한의 횟수로 발라야 입술 각질이나 주름이 도드라지지 않고 매끈하게 발린다. 덧바르는 횟수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런 립스틱들은 대부분 밀착력이 높아 많이 덧바를 필요가 없다. 립스틱 절단면의 모서리 부분을 활용해 입술 경계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who 누가 써야 할까? 파스텔 계열 컬러는 까무잡잡한 피부에 바르면 입술만 동동 떠 보이기 쉽다. 하얀 피부에 잘 어울리는데, 청순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 특별한 날,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 입술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딱이다.
tip 활용 팁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벗겨지지 않고 은은한 윤기가 나 블러셔로도 활용 가능하다. 맨얼굴로 잠시 외출해야 할 때나 얼굴이 초췌해 보일 때 바르면 금세 생기 있어 보인다.

랑콤 르 프렌치 터치 VS 토니모리 키스러버 립스틱 디스코 디바


“그동안 핑크 컬러에 식상함을 느꼈던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최고의 컬러는 오렌지죠! 핑크 컬러보다 화사함이 덜하다는 편견을 가진 이들이 많은데, 오렌지 컬러를 자주 사용하는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의 메이크업을 떠올려보세요. 얼굴이 더 생기 있고 투명해 보이며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연출되는 컬러랍니다. 오렌지 컬러 립스틱은 색감이 강한 스모키 메이크업보다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 등으로 눈매만 강조하는 아이 메이크업, 비슷한 톤의 치크를 매치해야 세련돼 보이는데, 이는 다가올 봄 시즌 트렌드로 대두되는 내추럴하면서도 생기 있는 메이크업 연출에도 제격이랍니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에도 오렌지 컬러 립 메이크업으로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 사랑스러워 보이는 분위기 연출에 도전해보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희정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W퓨리피 원장. 김아중, 박하선, 황우슬혜 등 아름답기로 소문난 여배우들의 얼굴을 책임지고 있다.

제품협찬|랑콤(080-022-3332) 토니모리(080-356-2222)

여성동아 2012년 2월 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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