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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편집후기

약자의 친구 되기 外

입력 2012.02.03 09:58:00

약자의 친구 되기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과 관련해 기사를 준비하던 중,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 인터뷰를 보고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새겨들어야 할 얘기인 것 같아 지면에 옮깁니다.
“새 학기가 되면 저희 집 두 아이에게 반에서 가장 약한 아이의 친구가 돼주라고 말했어요. 덕분에 저희 집은 늘 약자 축에 속하는 아이들로 북적거렸죠. 가장 약한 아이에게 친구가 생기자, 그 반 전체에 집단 따돌림 같은 일은 자연스럽게 없어졌어요. 학교 폭력을 해결하는 것은 간단해요. 내 아이부터 모든 아이의 친구가 될 수 있는 건강한 마음 상태만 갖게 해주면 돼요.”
김유림 기자

근! 노! 절!
요즘 입버릇처럼 되뇌는 말이자, 메신저 대화명이기도 하지요. 시아버지께서 결혼 5년 차에 접어든 저희 부부에게 보낸 메일 내용은 이렇습니다.
‘인생의 대박은 비빌 언덕이 있어야 가능하지, 빚내서 비빌 언덕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자신이 노력해 쌓은 최소한의 비빌 언덕을 만들 때까지 대박은 오지 않는다. 최소한의 비빌 언덕은 근면과 노력, 절약뿐이니 명심하여라.”
근검, 노력, 절약… 그리하여 ‘근!노!절!’이 탄생됐습니다.
더 부지런하고, 노력하고, 절약해야 한다니… 갑자기 하늘이 파란색이 아니라 노랗게 보였어요. 그래도, 근!노!절!을 가슴에 새기고 힘찬 2012년을 살아보려고 합니다.
한혜선 기자
PS 메일을 받고 시아버지께 이렇게 답장을 보내고 싶었다. “아버님, 저희의 비빌 언덕이 돼주세요”라고. 하지만 차마 send를 누르지 못했다.

나이와 열정의 상관관계
단기간에 여러 사람을 인터뷰할 기회가 많은 한 달이었어요. 인기 드라마 아역 배우 7인방과의 풋풋한 인터뷰. 자신의 신념이나 꿈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한 모습에 감동했어요. 왕년의 국가대표 7인방과의 유쾌한 인터뷰. 전혀 다른 분야인 예능에 도전하면서 몸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나이와 열정은 전혀 관계없음을 다시 깨달은 시간이었죠.
구희언 기자

40년 전 여성동아는…
호원숙 작가의 인터뷰를 준비하며 박완서 선생이 ‘여성동아’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됐던 1970년 무렵의 ‘여성동아’ 책을 살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패션 화보나 광고에 등장하는 옷과 상품들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촌스러웠지만, 기사에서는 격조가 느껴지더군요.
예나 지금이나 여성동아는 참 좋은 책입니다!!!
김명희 기자

건강. 또 건강
일반 회사에는 직급이 있어 승진이나 나이, 경력에 따라 하는 일이 바뀝니다. 그런데 잡지사는 진행 기자로
십 수년간 같은 일을 합니다. 진행 기자가 하는 일은 기획, 콘티·시안 작성, 섭외, 촬영, 원고 작업 등으로 그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죠. 이런 스트레스를 매달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수명은 십 년인가 봅니다. 대부분의 진행 기자들이 십 년을 넘기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을 보니…. 이달 마감 중 제일평화시장 숍 촬영을 하고 몸살감기에 걸려 혹독하게 고생을 했습니다.
어느덧 십 년이 훌쩍 넘게 일했네요. 그런데 아직도 20대가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가 온 것일까? 건강. 스스로 챙겨야겠습니다.
한여진 기자



변신
마감 끝. 못된 팥쥐 엄마에서(이달 마감 당기느라 유난히 독했고 잔소리도 많았다. sorry) 조신 단아 며느리로 모드 전환. 뿅!~ . 이제 시댁으로 전 부치러 총총총.
이지은 기자

Wish List?
‘밀레니엄’‘어벤저스’‘다크나이트 라이즈’‘본 레거시’‘스카이폴’‘케빈에 대하여’‘마이 위크 위드 마릴린’‘퍼스널 이펙츠’‘미래는 고양이처럼’‘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내가 사는 피부’‘자전거 탄 소년’‘래빗홀’…. 눈이 피로해져 눈물이 줄줄 흐를지라도 전부 볼 겁니다.
신연실 기자

방실방실~ 활짝 웃어요!
이달 동안 피부 미인들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 아름답게 나이 들려면 웃음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요. 만났던 인터뷰이 모두들 인터뷰와 촬영 내내 환한 웃음을 잃지 않았거든요. 피곤하다고, 짜증 난다고 인상 찡그리는 일은 이제 그만! 오늘부터 저도 방실방실 웃으며 몸과 마음에 해피 바이러스를 심어줘야겠어요^^.
강현숙 기자

여성동아 2012년 2월 5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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