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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최연소 연예인 부동산 재벌 되다

글 | 구희언 기자 사진 | 김형우 기자, 동아일보 사진DB파트

2012. 01. 03

25세인 배우 장근석이 2011년 초 서세원 부부의 소유였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1백억원대 빌딩을 사들이며 50억원 이상의 빌딩을 가진 연예인 가운데 최연소 빌딩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최연소 연예인 부동산 재벌 되다


2011년 12월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장근석(25)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빌딩 평가액은 1백40억2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벌닷컴은 2011년 공시지가와 주변 빌딩 실거래가, 감가상각률 등을 적용해 연예인 보유 빌딩의 평가액을 매겼다고 밝혔다.
장근석이 빌딩을 매입한 시기는 2011년 초. 개그맨 서세원이 소유했던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빌딩이다. 이 빌딩은 노른자위 땅인 영동고등학교 옆에 있다. 번화가인 학동 사거리와 가까워 유동인구도 많다. 현재 장근석의 소속사인 트리제이컴퍼니 건물로 쓰이고 있다.

강남 노른자위 빌딩 소유로 최연소 부동산 재벌 등극
청담동과 신사동 일대는 연예계와 재계에서 선호하는 지역. 청담동은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과 딸 장선윤 블리스 대표,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와이즈앤피 대표 등 대기업 오너가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재벌닷컴은 “연예인 소유 강남 소재 빌딩의 대다수가 청담동, 신사동에 있다”며 “최근 삼성, 롯데, 신세계 등 재벌가의 부동산 매입도 이곳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다.
재벌닷컴에서 밝힌 가장 비싼 연예인 소유 건물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2백95억3천만원짜리 빌딩. 주인은 가수 서태지다. 그 뒤를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고소영이이었다. 배우 박중훈의 1백40억6천만원짜리 빌딩은 역삼동에 있다. 1987년생으로 20대인 장근석은 그들의 뒤를 이어 연예인 빌딩 부자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대히트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몰이 중인 장근석은 일본, 태국 현지에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용준의 뒤를 이어 신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것. 최근 ‘소녀시대’ 윤아와 드라마 ‘사랑비’ 촬영에 한창인 그는 2011년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콘서트를 열어 4만5천 석을 조기 매진시킨 바 있다. 콘서트 준비 과정을 담은 ‘스타 다큐-신한류의 중심, 나는 장근석이다’도 2012년 1월경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최연소 연예인 부동산 재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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