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는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과 유럽의 세련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게트처럼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지형에 연 평균 온도가 20~28℃로 일년 내내 기후가 따뜻하다. 본섬인 ‘그랑드테르’, 소나무 섬으로 유명한 ‘일데팡’ 그리고 그 외의 작은 섬들이 모여 저마다의 풍광을 뽐내며 섬을 이룬다.
호주에서 북동쪽으로 1500km 떨어진 프랑스 자치령으로 현대적인 유럽의 분위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에메랄드 빛 바다, 파우더 같은 부드러운 모래와 함께하는 휴양, 도시에서 맛보는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허니문을 즐기기에 딱!
뉴칼레도니아 관광청 추천! 뉴칼레도니아 200배 즐기기
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유럽풍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는 뉴칼레도니아에서 빼놓지 말고 방문해야 할 곳은? 뉴칼레도니아 관광청에서 추천하는 비치와 관광지만 방문해도 꿈처럼 달콤한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
누메아 앙스바타 남프랑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활기찬 해변으로 일광욕을 즐기거나 윈드서핑 등 마린 스포츠를 하기 좋다.
일데팡 카누메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와 금잔디가 함께 거닐던 곳. 길게 늘어서 있는 남태평양의 소나무 숲과 에메랄드 빛 바다, 파우더처럼 고운 화이트 비치 등 절묘한 색의 조화를 감상하며 사랑을 속삭여볼 것!
누메아 우엥토로 언덕 시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바다와 어우러진 누메아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누메아 시민에게는 간단한 등산이나 조깅 장소로 유명하다.
누메아 아쿠아리움 규모는 작지만 인공담수가 아닌 천연 해수가 파도를 따라 자연스럽게 수족관에 드나들고 자연채광으로 알록달록 열대어가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칠흑같이 캄캄한 방 안에서 오묘한 색채로 하늘거리며 반짝이는 야광산호는 신혼부부에게 특히 인기.
누메아 치바우 문화센터 2천년 역사의 멜라네시안 원주민인 카낙 족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치바우 문화센터는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건축물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전통 멜라네시안 가옥 형태를 빌리면서도 바다를 향해 지붕이 열린 형태의 조형물로 남태평양 섬들의 문화를 수용하고 교류하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누메아 아메데섬 누메아에서 크루즈를 이용,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아메데 섬은 주위를 도는 데 30분밖에 걸리지 않는 작은 섬이다. 섬 중앙에 흰 등대가 우뚝 솟아 있는데 2백47개의 원형 계단을 올라 정상에서 바라보는 거대한 산호 띠와 푸른 남태평양이 장관이다.
일데팡 오로베이 일데팡을 대표하는 최고의 해변으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천연풀장이다. 수심은 약 1~2m로, 산호와 열대어들이 훤히 들여다보일 만큼 물빛이 투명해 거대한 아쿠아리움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 TRAVEL TIP
항공편 인천국제공항에서 에어칼린 항공을 이용해 주 2회 뉴칼레도니아를 만날 수 있다. 인천~누메아 직항노선은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 오전 출발하여 당일 밤 누메아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9시간 30분 정도.
기후 연평균 20~28℃의 따뜻한 날씨.
시차 한국보다 2시간 빠르다.
전기 220V
비자 한국 여권 소지자는 90일 동안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다.
팁 팁은 지불하지 않는다.
환전 뉴칼레도니아에서 통용되는 화폐 단위는 퍼시픽 프랑(XPF). 현지 공항과 은행에서도 환전할 수 있지만 가장 효율적인 환전은 국내에서 유로화로 환전 후, 현지에서 퍼시픽 프랑으로 환전하는 것이다.
더우먼동아(http://thewoman.donga. com) 홈페이지에서 뉴칼레도니아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동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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