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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AM 전성시대

글 정혜연 기자 사진 이기욱 기자

입력 2010.04.07 11:56:00

지금은 2AM 전성시대

데뷔 2년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오른 2AM. 왼쪽부터 정진운·조권·이창민·임슬옹.



요즘은 2AM이 대세다. 데뷔 2년 만에 발라드곡 ‘죽어도 못보내’로 가요차트 정상을 밟은 데 이어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드라마까지 접수를 앞두고 있는 것. 지난 3월 중순에는 신곡 ‘잘못했어’ 발표를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에 도전해 주목을 받았다. 2억원을 들여 제작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던 날, 2AM은 “어색해서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었다”며 웃음 지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전원이 고등학생 신분의 문제아로 분했다. 조권(21)은 반항아 기질을 지닌 클럽 DJ, 이창민(24)은 갈등을 빚는 아이스하키 선수, 임슬옹(23)은 오토바이 폭주족, 정진운(19)은 아웃사이더 농구선수를 연기한 것.
“마치 영화배우가 된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침 9시에 클럽에서 DJ 연기를 하려니 잘 안되더라고요(웃음). 뮤직비디오 영상을 오늘 처음 봤는데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었어요.”(조권)
“전 아이스하키 선수를 연기했는데 어릴 때 스케이트를 탄 뒤로 오랜만에 타는 거라 힘들더라고요. 넘어지지 않기 위해 힘을 줬더니 다음 날 골반이 땅겨서 고생을 좀 했죠(웃음). 안전헬멧을 집어던지고 쓰레기통을 힘껏 차는 장면이 있었는데 평소에는 할 수 없던 행동들이라 나름대로 재미있기도 했어요.”(이창민)
임슬옹은 생애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탄 것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첫 촬영 때는 오토바이 시동도 걸 줄 몰라 애를 먹었는데 계속 타다 보니 나중에는 재미를 느꼈다고. 막내 정진운은 한때 농구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어 가장 무난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멤버 전원에게 가장 탐났던 다른 배역을 묻자 조권과 임슬옹은 기다렸다는 듯 “창민이 형 역할이 가장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유인즉 아이스하키 운동복이 멋져 보였기 때문이라고. 정진운은 “가죽재킷에 헬멧을 쓴 채 오토바이를 타는 슬옹 형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 헬멧을 벗을 때 형의 모습이 굉장히 멋져 보였다”고 말했다.

“각자가 빛날 수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열심히 할 거예요”
2AM은 2008년 싱글앨범 ‘이 노래’로 데뷔했다. 그룹명 2AM은 새벽 두시에 발라드가 감미롭게 들리는 것처럼 ‘아름다운 발라드를 들려주는 그룹’이라는 의미. 하지만 이들은 데뷔 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더욱 주목받는 아이돌로 자리 잡았다.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멤버는 조권. MBC ‘세 바퀴’에 출연해 방정맞은 춤을 여러 차례 선보인 이후 ‘깝권(깝죽대는 조권이라는 의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같은 방송사의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과 대학생 부부의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며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각자 자신의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곳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창민은 표인봉을 닮은 외모, 아이돌 중 유일하게 군대를 다녀온 ‘군필자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KBS ‘스타골든벨’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다. 또 임슬옹은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에 캐스팅돼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막내 정진운은 ‘우리 결혼했어요2’ 고정패널로 출연,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여성동아 2010년 4월 5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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