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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한가인 여전히 신혼 같은 나날

글 박혜림 사진 이기욱 기자, 동아일보 사진 DB파트

입력 2010.04.07 11:31:00

‘결혼 5년’ 한가인 여전히 신혼 같은 나날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결혼해서 가장 아쉬운 품절녀’로 꼽힌 한가인(28). 하지만 지난 3월9일 삼성 하우젠 버블 세탁기 주최로 열린 웨딩스쿨에 일일강사로 참석한 그녀는 “일찍 결혼한 걸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탤런트 연정훈(32)과 백년가약을 맺은 그녀는 이날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에게 그동안 쌓아온 행복 노하우와 똑 부러지는 살림비법을 공개했다.
“올해로 결혼한 지 5년째인데 별로 오래된 것 같지 않아요. 저희 부부는 항상 재밌게 살고 새롭게 느끼려고 노력하는 편이거든요.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는데 요즘은 남편을 ‘마먀묘’라고 불러요. 남편은 ‘알라숑’ ‘랄라숑’ 등 저를 부르는 애칭이 굉장히 많고요.”
2007년 연정훈이 제대한 후에도 2세 소식이 없자 잠시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날 한가인은 그런 소문이 무색하게 남편의 이름을 말할 때마다 수줍은 표정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직까지도 남편이 귀가할 때 옷장이나 주차장 옆 등에 숨어 숨바꼭질을 할 정도로 신혼처럼 지낸다고.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스타로 불리는 한가인이 과연 살림을 하긴 할까. 젠틀남 연정훈이 오히려 팔을 걷고 나서진 않을까. 그녀는 “연정훈씨는 살림을 도와줄 시간이 없다(웃음). 격일로 와서 도와주는 분이 계시지만 빨래·청소·설거지 다 내가 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 잘해요. 특히 이불 빨래 하는 걸 좋아하는데 깨끗이 빨아 햇볕에 잘 말린 이불을 덮었을 때 햇볕 냄새가 나는 게 좋아요. 살림이라는 게 즐기면 특별한 노하우가 없어도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2~3년 안에 2세 가질 거예요”
한가인은 요즘 3년 만에 복귀작을 결정하고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에서 신분 상승을 꿈꾸는 나쁜 여자 재인 역할을 맡았다. 해신그룹 후계자 태성(김재욱), 그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욕망으로 가득 찬 나쁜 남자 건욱(김남길)과 얽히게 되는 그녀는 지난 2월 초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약 3주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현재 연정훈도 드라마 ‘제중원’에 출연 중인 탓에 두 사람은 자주 보지 못한다. 그래도 남편에 대한 애정은 식을 줄 모른다. “완전 착한 남자다.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점은 성격이 너무 좋다는 거다. 그리고 잘생겼다. 무엇보다 같은 배우라는 점도 좋다. 남편이 배우가 아닐 경우 멋진 남자배우와 촬영하면 질투를 하는 등 껄끄러울 수 있을 텐데 서로 얼마나 고생하는지 아니까 잘 이해해준다”는 자랑이 이어진다.
스물셋 어린 나이에 결혼한 그녀에게 2세 계획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 그녀는 “엄마가 되고 싶다. 2~3년 안에는 2세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한다.

여성동아 2010년 4월 5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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