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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열애 끝 결혼 슈 임효성 러브스토리

글 정혜연 기자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입력 2010.03.16 15:39:00

90년대 후반 남학생들의 로망이던 아이돌 그룹 SES의 멤버 슈. 언제나 요정으로 남아 있을 것 같던 그가 올봄 한 남자의 아내가 된다. 상대는 전자랜드 소속의 동갑내기 프로농구선수 임효성. 두 사람은 결혼 전 아이까지 가져 겹경사를 맞았다.
1년 반 열애 끝 결혼 슈 임효성 러브스토리


만인의 연인이던 그룹 SES의 멤버 슈(29)가 연초부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말, 동갑내기 프로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보도가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진 것. 그의 소속사에 전화 취재한 결과, “두 사람은 1월23일 양가 상견례를 통해 4월11일 서울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기로 결정했다”며 사실임을 인정했다.
슈의 예비남편인 임효성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에 속해 있는 프로농구선수. 키 180cm의 훈남 선수로 2004년 서울 SK 나이츠에 정식 입단한 뒤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같은 그룹 멤버이던 유진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동갑내기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둘은 처음에는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슈가 임효성의 자상하고 순수한 면에 마음을 열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농구 시즌이 한창 진행될 때는 슈가 농구장을 찾아 임효성을 응원하기도 했다.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나돌자 슈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임신 10주? 결혼식 때 배 보면 아실 거예요”

1년 반 열애 끝 결혼 슈 임효성 러브스토리


지난 1월 초, 솔로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한 슈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결혼을 결심했다. 임신 사실을 더 이상 숨길 수 없었기 때문. 결혼 기사가 발표된 다음 날 슈가 임신 10주라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번 화제가 됐다. 하지만 그는 1월28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박소현의 축하인사를 받고는 “사실 10주가 아니다. 결혼식 날 배를 보면 아실 것이다. 아이가 아들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고 말해 그보다 더 오래됐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날 태몽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느 날 결혼한 친언니가 꿈에 에메랄드빛 예쁜 구렁이가 나왔다고 말했는데 아이가 없던 터라 본인의 임신을 기대하는 눈치였다고. 하지만 그 때 이미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고 있던 슈는 “내색하지 못했지만 굉장히 기분 좋았다”고 한다.
얼마 후 그가 임신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자 결혼 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 진심으로 기뻐했다고 한다. 임효성을 가족에게 소개한 이후로 그의 가족은 예비사위를 아들이라 부르며 반기고 있다고. 슈의 엄마는 한 아침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사위의 성실한 면과 순수함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승낙했다”고 말했다.
그의 임신 사실을 가장 먼저 알고 축하해준 연예인 친구는 같은 그룹의 멤버이던 바다라고 한다. 어느 날 그가 자신의 공연에 출연해주기를 부탁하자 슈는 임신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고. 바다는 처음에는 당황해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줬다고 한다.
오랜만에 솔로앨범으로 복귀했다가 한 달 만에 활동을 중단한 슈는 현재 태교에 몰두하며 결혼식 준비를 하고 있다.

여성동아 2010년 3월 5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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