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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HAIR STYLE

SPRING HAIR TREND

더욱 가볍고 내추럴하게!

기획 신연실 기자 사진 문형일 기자 || ■ 도움말 이희헤어&메이크업 준오헤어 토니앤가이 W퓨리피 ■ 헤어 이원석(W퓨리피 02-549-6282) ■ 메이크업 서선녀 유진선(W퓨리피) ■ 모델 이주영 이세희 김민아 임형선 최영지

2010. 03. 10

봄여름 패션 컬렉션에서 엿볼 수 있듯 올 시즌 헤어스타일은 한층 가볍고 내추럴해졌다. 전문가들이 추천한 실전용 5가지 ‘핫’ 헤어스타일.

LONG HAIR 1 HIPPIE WAVE

흐트러짐 없이 부드럽게 연출된 웨이브보다 부스스한 느낌을 강조해 보이시한 느낌을 살린 ‘히피 웨이브’가 대세. 웨이브의 거친 느낌이 오히려 자연스러워 내추럴 웨이브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근 MBC 드라마 ‘파스타’의 공효진 헤어스타일로 인기 몰이 중.

SPRING HAIR TREND

1 미샤 바튼 2 에스까다 S/S 컬렉션 3 캐롤라인 찰스 S/S 컬렉션 4 공효진



Styling Tip 샴푸 후 타월로 헤어를 반 정도 촉촉하게 말린다. 손바닥을 이용해 머리를 구기듯 잡아주면서 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려 부스스한 느낌을 살린다. 머리가 완전히 마르면 세팅기로 한 번 더 굵은 컬을 넣어 웨이브를 연출한 후 손가락이나 굵은 빗으로 컬이 자연스럽게 흐트러지도록 빗고 헤어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MIDDLE HAIR RETRO WAVE
지난해 ‘내조의여왕’ 김남주가 유행시킨 물결 웨이브보다 컬이 한층 더 과감해졌다. 메이크업이나 의상에 따라 우아하거나 때로는 도발적인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의 오윤아와 SBS ‘천사의 유혹’ 속 이소연이 화려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웨이브가 바로 이것.



SPRING HAIR TREND

1 테일러 스위프트 2 이나영 3 이소연



Styling Tip 타월로 머리를 말린 후 촉촉한 상태에서 웨이브 전용 헤어크림을 바른다. 드라이어로 두피와 뿌리 부분부터 시작해 말린 후 세팅기를 이용해 헤어 상단부터 굵은 컬을 만든다. 모근부터 풍성하게 웨이브를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SHORT HAIR HEAVY FRONT
패셔니스타 김혜수, 서인영 등을 필두로 작년부터 헤어 트렌드를 이끌었던 스타일은 다름 아닌 쇼트 헤어. 올해는 앞머리에 무게감을 실은 헤비 프런트 쇼트 헤어가 ‘잇 헤어’로 등극했다. 해외 런웨이에서 톱 모델 아기네스 딘, 타오 등이 선보인 스타일로 눈썹을 덮을 정도의 긴 앞머리를 방향과 텍스처를 살려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엔 눈이 올까요’ 속 선우선의 헤어스타일이 바로 그 예.

SPRING HAIR TREND

1 타오 2 선우선 3 아기네스 딘 4 이리나 라자레누



Styling Tip 샴푸 후 정수리부터 가르마 없이 얼굴선을 따라 흐르듯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머리를 말린다. 세팅기를 이용해 머리 중간 중간 굵은 웨이브를 연출한 뒤 스타일링 제품을 바르고 머리를 한 방향으로 쓸어 넘기며 마무리한다.

EXTRA LONG HAIR BIG BRAID
지난 시즌 머리 일부를 땋거나 앞머리를 땋아 헤어밴드처럼 연출하는 브레이드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이 스타일은 올 시즌 내추럴 무드와 만나 더욱 볼륨 있고 러프하게 변하면서 여름시즌까지 인기가 이어질 전망. 내추럴하게 늘어지지만 오히려 걸리시하면서도 순수한 분위기를 풍긴다.

SPRING HAIR TREND

1 카스텔 바작 S/S 컬렉션 2 알렉산더 왕 S/S 컬렉션 3 알렉산더 왕 S/S 컬렉션 4 피치스 겔도프



Styling Tip 샴푸 후 완전히 드라이한 다음 헤어 브러시나 세팅기를 이용해 굵은 웨이브를 만든다. 2:8 또는 1:9로 가르마를 낸 후 한쪽 어깨로 머리를 모두 넘겨 귀 밑부터 땋는다. 머리를 딸 때는 모양을 내기보다 굵고 성기게 땋아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느슨하게 연출할 것.

LONG HAIR 2 ALPHABET WAVE
소프트하게 섀기커트 된 스트레이트 롱 헤어는 어느 시즌에나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스타일. 올해는 이 스트레이트 헤어 끝부분에만 볼륨을 준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유행했던 물결 웨이브보다 내추럴하고 잔잔한 것이 특징으로 드라이어와 세팅기를 사용해 헤어 끝을 J, C, S 등의 알파벳 모양으로 컬을 만든다. 다소 무거워 보이지만 머리를 움직이면 부드럽게 날려 가볍고 리드미컬해 보인다.

SPRING HAIR TREND

1 스칼렛 요한슨 2 몽그렐스인커먼 S/S 컬렉션 3 틴슬리 모티머



Styling Tip 전체적으로는 무게감이 느껴지도록 커트한 후, 모발 끝부분만 가볍게 섀기 처리한다. 커트 후 모발 끝부분부터 광대뼈 정도 길이까지 세팅기를 활용해 원하는 모양의 컬(J, C, S 등)을 만든다. 컬을 연출할 때는 느슨하게 말고, 고정력이 강한 왁스보다는 에센스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모발 끝부분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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