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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Star's Fashion

아나운서 이혜승 블랙을 만나다

Muse of Miraculous Black

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지호영 기자 || ■ 제품협찬 도호 G-CUT 탱커스 질by질스튜어트 Gissen 라코스테 보브 망고(02-3447-7701) 에스쿠(02-546-3194) 디블루메(02-3444-1989) ■ 장소협찬 블루먼데이 ■ 메이크업 김미소(비안 02-543-7722) ■ 헤어 장민아(비안) ■ 스타일리스트 신우식

입력 2009.10.13 10:11:00

심플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블랙을 닮은 아나운서, 이혜승. 그가 엄마라는 일상에서 벗어나 매력적인 블랙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아나운서 이혜승 블랙을 만나다


심플한 터틀넥 풀오버와 집업 장식의 세미 배기팬츠, 볼드한 네크리스의 만남이 모던하다.
블랙 풀오버 보브. 세미 배기팬츠 망고. 실버 레이어드 네크리스, 니트 머플러 에스쿠. 부티 본인 소장품.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나운서 이혜승(33). 지난해 11월 첫아이, 하린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외출이 쉽지 않다고 말하며 웃는 모습에서 행복이 가득 전해져온다.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저에게 예뻐졌다고 해요.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내다 보니 인상이 절로 좋아진 것 같아요. 세상을 보는 눈도 예전과 달라져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도 아름다워 보이네요(웃음).”
아이 이야기를 하던 그는 카메라를 꺼내 아이 사진을 한 장 한 장 천천히 넘기며 보여준다. 엄마를 보며 해맑게 웃고, 카메라를 향해 윙크하고, 퇴근해 귀가하는 아빠의 초인종 소리를 듣고 맨발로 뛰어나가 현관문 앞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이 애교 많은 엄마를 빼닮았다.
“하린이 덕에 남편 퇴근시간이 빨라졌어요. 남편은 아이 얼굴만 보고 있어도 행복하다고 해요.”
지난 5월 이혜승은 사랑하는 아이에게 현명한 엄마가 돼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육아서 ‘스펜서 존스 부모’를 번역해 출간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에서 부모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내용이다.
“‘칭찬을 많이 하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닿아요. 칭찬을 받으면 하기 싫었던 것도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다른 사람에게도 너그럽다고 해요.”
요즘 그는 집에 있을 때는 핑크나 옐로, 파스텔 톤 등 화사한 컬러 의상을 주로 입는다. 사실 그는 블랙이나 화이트 등 모노톤을 좋아하지만 밝은 컬러가 아이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말을 듣고 과감히 좋아하는 색까지 바꿨다.
하지만 외출할 때는 여전히 블랙룩을 즐겨 입는다. 블랙 팬츠에 볼륨감 있는 화이트 블라우스를 매치하거나, 블랙 원피스에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그만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 아이의 엄마로서 포근하고 따뜻한 모습과 일에 대해 뜨거운 열정을 내뿜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가진 그는 심플하지만 화려한 블랙의 양면과 똑 닮아 있다.
아나운서 이혜승 블랙을 만나다

블랙 니트 스커트와 블랙 퍼 디테일 쇼트재킷에 골드 롱 귀고리와 벨트를 매치해 에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퍼 디테일의 쇼트재킷 Gissen. 블랙 슬리브리스 망고. 니트 미니스커트
라코스테. 골드 체인 롱 귀고리 디블루메. 골드 디테일 와이드 벨트 에스쿠. 부티 본인 소장품.





블랙은 심플하고 단정해 보이면서 화려한 양면적인 컬러예요. 블랙과 저는 닮은 점이 많아요. 한 아이의 엄마로서 따뜻하고 포근한 이혜승과, 일에 대한 열정이 뜨거운 아나운서 이혜승처럼 말이에요. 이 두 가지를 모두,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아나운서 이혜승 블랙을 만나다

칼라에 와이어가 있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블랙 가죽재킷에 그레이와 블랙이 패치워크된 팬츠를 매치해 매니시하게 변신했다.
블랙 가죽재킷, 블랙 베스트 G-CUT. 니트 슬리브리스 질by질스튜어트. 데님팬츠 탱커스. 블랙 페도라 에스쿠. 부티 본인 소장품.



아이를 낳고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어요. 화이트가 있으면 블랙도 있는 것처럼 때론 행복하고,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모두 마음먹기 나름인 것 같아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정말 행복이 살금살금 다가오더라고요. 제가 딸 하린이를 만난 것처럼 말이죠. 우리 하린이도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어요.
아나운서 이혜승 블랙을 만나다

레이스와 술, 스와로브스키 디테일의 블랙 원피스에 골드 라인이 트리밍된 블랙 햇으로 화려하게 스타일링했다.
디테일이 화려한 블랙 원피스 도호. 블랙 햇, 골드 체인 레이어드 팔찌 에스쿠.

여성동아 2009년 10월 55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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