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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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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발 살리는’ 아주 사소한 팁

할리우드 패셔니스타에게 배우자!

2009. 09. 12

‘옷발 살리는’ 아주 사소한 팁


Roll Roll
제시카 알바가 즐기는 스타일링 팁! 헐렁한 청바지 밑단을 돌~돌~ 말아 발목 위로 껑충하게 올라가도록 입는다. 2009 F/W 디스퀘어드2나 클로에 캣워크에서도 이런 스타일링이 선보여졌다. 자칫 뚱뚱해 보이거나 아저씨같이 보일 수 있는 배기 팬츠도 밑단을 돌돌 말아주면 한결 경쾌해진다. 바지뿐 아니라 청재킷 소매도 감아주면 스타일리시해진다. 주의! 그렇다고 슈트 재킷까지 말아 올리는 류시원을 따라 하지는 말 것. ‘급’ 촌스러워진다.
Gold Accent
이번 시즌 강세인 올블랙 룩에는 골드 액세서리가 찰떡궁합이다. 두꺼운 체인 목걸이부터 볼드한 뱅글까지, 밋밋한 블랙 룩이 단번에 화려하고 세련되게 바뀐다.
Bling Bling
볼드한 링을 손가락에 하나만 끼던 때는 지났다. 돌잔치 하는 아기 손가락의 금반지처럼, 손가락마다 번쩍이는 큰 반지를 끼는 것이 유행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과감한 컬러와 디자인의 반지를 손가락에 겹쳐 레이어드할 것! 캐주얼한 의상보다는 심플한 블랙 룩이나 새틴·실크 같은 화려한 의상에 잘 어울린다.
Shoes &Jacket Color
신발 신을 때마다 고민된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상의와 구두 컬러를 맞출 것!’. 다양한 믹스매치 스타일링이 공존하는 요즘, 무슨 구석기 시대 같은 이야기냐고 비웃을 수 있지만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몸소 보여주듯, ‘매우 스타일리시하다’고 생각되지는 않더라도 중간 이상은 된다. 안정감이 있어 보이면서 은근히 세련돼 보인다.
Various Scarf
하늘하늘한 스카프부터 도톰한 머플러까지 무언가 목에 걸치지 않고는 외출하지 않는 클라우디아 시퍼는 스카프 연출법의 ‘걸어다니는 교과서’다. 브라운과 블루 컬러를 믹스한 레트로 룩에는 프티 스카프를 둘러 포인트를 주고 베이지 컬러의 롱 니트웨어를 입을 땐 옐로 스카프를 선택해 튀지 않게 연출한다. 평범한 옷차림이라도 스카프 하나만 있으면 금세 세련돼질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는 셈!
‘옷발 살리는’ 아주 사소한 팁

Point Clutch
캐주얼한 옷차림이라고 해도 고급스러운 클러치백 하나만 있으면 옷차림이 ‘급’ 시크해진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어두운 의상일수록 화려한 컬러의 백이 빛을 발한다는 것. 클러치백 선택보다 중요한 것은 백을 드는 애티튜드다. 한 손으로 가볍게 들되 겨드랑이에 끼는 것은 금물! ‘일수가방’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Vivid in Black
블랙 룩을 시크하게 입는 비법이 골드와 매치하는 것이라면, 블랙을 상큼하게 입는 비법은 네온 컬러와 매치하는 것이다. 패리스 힐튼이나 케이트 모스처럼 올 블랙룩에 티셔츠만 핫 핑크를 선택해도 옷 전체가 ‘핫’해 보인다.
Vivid Color Socks
신발 속에 얌전히 신겨 있다가 걷기만 하면 양말목이 발가락에 가 있는 감질나는 양말은 이제 벗어던지자. 예쁜 컬러 양말을 신발 위로 당당히 드러내는 것이 트렌드다. 발목에 포인트를 준 아기네스 딘의 양말&구두 매치 법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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