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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종이 리얼 체험기

유분 많기로 소문난 두 기자가 나섰다

기획 우매화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 제품협찬 DHC(080-7575-333) 슈에무라(02-3497-9775) 바비브라운(02-3440-2848) 안나수이(02-6940-6454) 나나스비(02-3773-0448)

2009. 07. 10

케이스 디자인 장점 단점 총평 Editors' Comment
1 바비브라운 10×7.2cm 1백매 3만원 (케이스 포함), 리필 1만원. 김진경(이하 김) 기자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큰 거울이 마음에 쏙 든다. 신연실(이하 신) 기자 명함집이나 카드케이스로 착각하게 만드는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가 멋지다. 김 유분만 쏙~ 잘 묻어난다. 티슈처럼 톡톡 뽑아 쓰면 1장씩 잘 나오고 케이스에 달린 거울이 커 실용적이다. 신 스티치가 장식된 가죽 케이스가 고급스럽고 1장씩 뽑아 쓰기도 편리하다. 흡수력이 좋아 유분이 많은 이들에게 유용할 듯. 김 종이가 약간 미끄럽다. 신 다른 기름종이보다 두꺼워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김 ★★★★☆ 신 ★★★★ 한손에 쏙 들어오는 고급스러운 가죽 케이스, 케이스 한쪽 면 전체를 차지하는 큼지막한 거울 때문에 사용하기 편한 것이 장점. 광택이 흐르는 기름종이가 메이크업은 남기고 유분만 쏙 흡수한다.
2 슈에무라 8.9×6.4cm 40매 8천원. 김 딱 메모지 형태. 신 뚜껑을 열고 종이를 떼어내 쓰는 점이 독특하다. 김 꼭 누르고 있지 않아도 피지 흡수가 빠르고 메이크업이 잘 묻어나지 않는다. 신 피지는 금세 제거되는 반면 종이의 색 변화가 심하지 않아 깔끔해 보인다. 김 쓸 때마다 커버를 열고 1장씩 뜯어 써야 해서 다소 불편하다. 신 종이를 뜯어내다 찢어지는 경우가 있다. 김 ★★★☆ 신 ★★★ 지갑 속에도 쏙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과 빠른 흡수력은 높은 점수를 받을 만하다. 반면 케이스를 열고 붙어 있는 기름종이를 1장씩 뜯어 사용하게 돼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3 안나수이 8.8×8.0cm 80매 2만4천원 (케이스 포함), 리필 6천원. 김 안나수이 고유 디자인이 돋보이는 케이스와 보라색 종이가 만족스럽다. 신 하드케이스는 명함지갑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김 플라스틱 케이스 속에 거울까지 달려 있어 편리하다. 케이스가 예뻐 외관만 보곤 기름종이인지 알 수 없다. 피지 흡수력은 무난한 편. 신 겉보기에 제대로 흡수됐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사용 전후 색 변화가 거의 없다. 하지만 피부는 뽀송뽀송~. 김 흡수는 잘되나 메이크업이 살짝 묻어나는 듯. 신 케이스 크기가 커서 파우치 속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김 ★★★★ 신 ★★★☆ 안나수이 특유의 케이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케이스 안쪽에 거울이 있고, 1장씩 톡톡 뽑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유분 흡수 여부가 종이에 잘 나타나지 않아 우아~하게 티 내지 않고 유분을 제거하고 싶을 때 제격!
4 나나스비 8.5×5.4cm 50매 3천원. 김 슬림해 화장품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 좋다. 신 하늘색과 푸른색이 믹스된 케이스가 시원해보인다. 김 기름종이가 케이스 뚜껑 안쪽에 붙은 테이프에 붙어 나오기 때문에 꺼낼 때 편리하다. 사용 후 얼굴에 유분이 얼마나 많은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수분은 그대로, 기름기만 쏙~ 빠지는 느낌. 신 많은 양의 피지를 닦아낼 수 있고 찢어지지 않는다. 필름 재질로, 사용 제품 중 흡수력 최고! 김 케이스가 좀더 고급스러웠으면 하는 아쉬움. 신 뚜껑을 열면 케이스 안쪽의 양면 테이프에 기름종이가 1장씩 붙어 나오는데 경우에 따라 안 나오거나 여러 장이 한꺼번에 나온다. 김 ★★★☆ 신 ★★★ 잘 찢어지지 않고 유분만 흡수하는 필름타입. 유분과 만나면 필름 컬러가 확연하게 변해 얼굴의 유분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품들 중 흡수력이 가장 뛰어나 지성 피부에게 강추!
5 DHC 13.5×9.5cm 2백매 4천9백원. 김 연한 스카이블루 컬러로 무난하다. 신 수첩처럼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김 용량·크기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 종이를 얼굴에 대자마자 피지가 흡수된다. 사이즈가 커서 1장만으로도 충분하다. 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크기 덕분에 사용시 편리하다. 흡수력이 지나쳐 얼굴이 건조해지지도 부족해 번들거리지도 않는 딱 적당한 흡수력! 김 이마를 닦다가 코로 옮길 때 유분이 묻은 부분이 찢어지는 일이 가끔 발생. 신 기름종이치고는 큰 크기라 사람들 앞에서 사용할 때 이목이 집중될 수 있다. 김 ★★★★★ 신 ★★★★☆ 천연 마 소재로 만들어 흡수력과 사용감이 좋다. 손바닥보다 큰 사이즈로 얼굴에 유분이 넘치는 사람에게 효과적. 가격대비 품질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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