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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어깨에 힘 불어넣는 나만의 립서비스

‘내조의 여왕’ 되는 첫걸음

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현일수 기자 || ■ 설문협조 맘스홀릭(cafe.naver.com/imsanbu.cafe) 아주모(cafe.daum.net/modelagi) 엄마랑 아가랑 모여라(cafe.daum.net/cuteth)

입력 2009.06.10 11:53:00

남편 어깨에 힘 불어넣는 나만의 립서비스


“힘들면 회사 그만둬! 내가 먹여 살릴게”
책임감이 강한 남편은 회사에서 힘든 일이 있어도 전혀 내색 하지 않지만, 가끔 ‘요즘 많이 힘들구나’ 하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언제든지 힘들면 얘기해. 내가 먹여 살릴게~”라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얘기하면 남편 눈에 하트가 가득 그려진답니다. 야무야무


“난 영원히 당신 편이야”
이 세상에 영원한 내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잖아요. 무슨 일을 해도, 어떤 상황에서든지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 말이에요. 전 수시로 남편에게 “난 영원한 당신 편이야, 어떤 일이 있어도 당신을 믿어요”라고 말해요. 행복한나


“내가 남자 하나는 잘 골랐다니까~”
수다쟁이 남편은 회사에서 돌아오면 있었던 일들을 시시콜콜 다 말해요. 이때 초롱초롱한 눈으로 관심 있게 들어주고 여기에 “당신 말이 맞아! 맞아! 잘했어, 내가 남자 하나는 잘 골랐다니까~” 하며 맞장구쳐주면 남편 어깨가 으쓱해진답니다. 현서맘

“우리 조금만 더 고생하자”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편과 미래에 행복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아이들과 좋은 차를 타고 놀러 다니는 모습이나 돈을 많이 벌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모습 등을 상상해 이야기하며 “여보, 힘들지? 조금만 더 고생해서 나중에 봉사하면서 행복하게 살자”고 남편의 마음을 다잡아줘요. 바부탱이




“우와~ 자기 설거지 잘한다”
맞벌이를 하고 있어서 설거지·빨래·청소는 남편 담당인데, 가끔 ‘집안일하기 싫다’며 투정을 부려요. 그럴 때면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면서 혀 짧은 소리로 “우리 자기가 힘들어요?”라거나 “우와~ 설거지 정~말 깨끗하게 잘했다”라고 감탄하듯 칭찬해줘요. 탁훈이엄마


“당신이 최고예요, 고마워요”
요즘 남편 사업이 많이 힘든가 봐요. 애써 의연한 척하지만 매일 밤마다 잠들지 못하고 한참 동안 뒤척거리는 남편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파요. 그럴 때는 남편 대신 제가 팔베개를 해준답니다. “당신이 최고예요. 그리고 가족을 위해 애써줘서 고마워요”라는 말도 함께 전하고요. 화이트초콜릿


“아빠, 힘내세요. 보고 싶어요”
지방으로 발령을 받은 탓에 혼자 지내는 남편을 위해 화상 휴대전화를 장만했어요. 매일 저녁마다 아이들과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들이 “아빠,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말하면 어느새 남편의 눈망울이 촉촉해져요. “오늘도 혼자서 고생하는 당신, 고마워요.” 애플맘


“사랑한데이~”
남편이 출근해서 회사에 도착할 시간에 맞춰 “자기야, 사랑한데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요. 그럼 남편은 “아침부터 힘이 불끈 난다”고 답해준답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모든 것이 OK예요. 성택전숙


“도시락 싸서 바람 쐬러 가자”
남편과 연애를 할 때 도시락을 싸서 양평이나 가평, 춘천 등으로 나들이를 종종 갔어요. 결혼한 지 5년이 지났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설렌답니다. 요즘도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면 도시락을 싸들고 그곳으로 바람 쐬러 가요. 갔다 오면 남편은 기분이 좋아져 한동안 콧노래까지 흥얼거리지요. 러블리채린

남편 어깨에 힘 불어넣는 나만의 립서비스

“다시 태어나도 당신하고 결혼할 거야”
남편을 살살 녹이는 저만의 필살 애교는 바로 간드러지는 콧소리예요. 남편이 지쳐 보이면 잠들기 전에 눈웃음을 치면서 “아무리 봐도 당신만 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 다시 태어나도 당신하고 결혼할 거야”라고 말해요. 그럼 무뚝뚝한 남편도 금세 표정이 환하게 바뀐답니다. 예빈예원

“여보, 힘내세요”
남편이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시험에 떨어져 힘들어하고 있어요. 아픔이 클 때는 말보다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손을 꼭 잡은 채, 눈을 바라보면서 “여보, 힘내, 나랑 시은이도 힘낼게”라고 말해줘요. 시은맘

“라경 공주를 생각하세요”
남편은 기운이 없다가도 아이를 생각하면 힘이 불끈 솟는다고 해요. 일이 힘들다며 남편 투정이 심해질 때면 “아무리 힘들어도 라경 공주를 생각하세요. 아이를 생각하면 잘할 수 있죠?”라고 협박에 가까운 파이팅을 외친답니다. 라경엄마


“여보~ 요즘 점점 멋있어지는 것 같아요”
남편 어깨가 축 처졌다 싶으면 퇴근 시간에 맞춰 별미 요리를 한상 차려요. 남편과 맛있게 식사하면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깨를 주물러주면서 “우리 신랑 점점 젊어지는 것 같아!” “요즘 힘들지. 고마워”라는 말을 해요. 남편이 처음에는 당황하면서 “왜 그래? 돈 필요해?”라고 하더니 진심을 알고는 “힘난다”고 하더라고요. 뭐그까이꺼대충

“당신은 나의 에너지~”
무뚝뚝한 저는 애교스러운 말을 잘 못해서 두 딸에게 대신 시켜요.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전화를 걸어 “아빠, 언제 퇴근하세요? 식사하셨어요?”라고 물어보게 하거나, 저녁 식사 후 애교만점 노래를 부르게 해 남편 기분을 업시켜주지요. 아이들이 “당신은 나의 에너지~. 아빠는 나의 에너지~”라는 노래를 부르며 손으로 하트까지 만들어 날려주면 남편 입이 쫙 벌어진답니다. 예원사랑


“우리 아들은 당신 닮아서 똑똑해”
아들이랑 목욕하고 나오는 남편에게 다짜고짜 “요즘 자기에게 가장 힘이 되는 게 뭐야?” 하고 물으니 남편이 “나를 닮아 똑똑한 우리 아들”이라네요. 사실 아이가 남편보다 저를 더 닮은 것 같지만 남편 어깨에 힘 좀 실어주기 위해 “우리 아들은 당신 닮아 똑똑한 것 같아요”라는 립서비스를 종종 날린답니다. 성범050727


“당신이 있어 든든해요”
‘당신을 믿고 있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깊이가 있어요. 남편에게 종종 “당신은 우리집의 기둥”이라는 말로 기운을 북돋아 줘요. 요즘 힘든 일이 있는지 한숨이 늘어가는 남편에게 이번 기회에 “당신은 나의 영원한 태양이에요. 당신이 있어 든든하답니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지윤이네

“당신이 고생이 많다!”
남편은 요즘 KBS 개그콘서트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보는 재미에 살아요. 밤늦게까지 야근하고 들어온 남편에게 “당신이 고생이 많다”라고 ‘분장실의 강선생님’ 성대모사를 해줬더니 박장대소를 하며 좋아하더라고요. 울신랑짱

여성동아 2009년 6월 5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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