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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 만드는 실천전략

성형외과 전문의 서재돈 원장이 일러주는~

글 김수정 기자 | 사진 문형일 기자

입력 2009.05.14 18:52:00

생얼, 꽃남, 몸짱… 과거 20~30대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얼굴관리, 몸매관리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의 관심사가 된 지 오래. 최근에는 단순한 외모 가꾸기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트렌드로 여겨지고 있다.
아름다운 외모 만드는 실천전략

‘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처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은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서재돈 원장(37)은 “최근에는 무조건 예뻐지려 하기보다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병원·피부관리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외모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름다움이란 타고난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얻어지는 것’이라는 시각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면접시험을 앞두고 깔끔하고 또렷한 첫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었어요.”
구직자들은 “학벌, 경력, 토익, 자격증 취득은 물론 외모도 스펙의 일부”라고 말한다. 이 때문인지 외모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일컫는 ‘미(美)테크’라는 신조어도 생겼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외모관리 후 얻은 자신감이 대인관계나 일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외모관리에 너무 치중하거나 집착하는 건 좋지 않다. 잘못된 시술과 관리로 흐트러진 외모를 되돌리는 데는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시간과 돈이 든다”고 말했다.

충분한 수면 취하고 간단한 생활수칙 지키면 호감형 외모 될 수 있어
“자기 외모에 100% 만족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나 식습관, 생활수칙으로도 누구든지 생얼·동안 열풍에 동참할 수 있어요.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집에 돌아와 꼼꼼하게 세안하고 얼굴 마사지를 하는 것으로도 주름과 잡티를 예방할 수 있어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토마토, 마늘 등 채소와 물을 섭취하는 것도 좋고요. 딱딱한 음식을 먹으면 턱의 저작근이 발달해 각지게 보일 수 있으니 평소 양쪽 치아를 골고루 사용하고, 양쪽 턱을 감싸고 눌러주는 간단한 지압으로 턱 근육을 풀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서 원장은 “외모를 가꾸는 데 투자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이미 깊은 손상으로 자가치료가 쉽지 않을 땐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게 도움이 된다”며 “최근에는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아름다운 외모를 가꿀 수 있는 ‘PRP 피부재생술’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이 PRP는 우리의 혈액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분리한 것으로, 각종 성인인자가 농축돼 있어 피부재생과 상처치유를 도우며 맑고 환한 피부는 물론 주름과 다크서클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남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호감형 외모는 어떤 외모일까.
“개인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얼굴이 작고 좌우상하 균형이 잘 맞으며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 호감형으로 꼽힙니다. 적당히 볼에 살이 있어야 미소 지을 때 서글서글해 보이고요. 비싼 구두와 가방으로 치장하는 게 아닌, 외모 자체에서 풍기는 좋은 이미지는 오랜 시간 노력하고 투자해야 해요. 여기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더한다면 누구나 아름다워질 겁니다.”


서재돈 원장은 “오랜 시간 노력하고 투자해야 좋은 이미지를 풍기는 외모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여성동아 2009년 5월 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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