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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미대 언니의 감각이 깃든 숨 쉬는 집을 소개합니다”

리빙 인플루언서 ‘그레이홈’ 박시현

정세영 기자

2026. 03. 25

센스 있는 소품과 인테리어로 완성한 박시현 씨의 집은 예술의 결이 흐른다. 감성적인 무드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으로 그는 ‘환기’를 꼽았다.

집을 새로 리모델링하셨다고요. 어떤 콘셉트인가요. 

저는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집 꾸미기와 인테리어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어요. 최근 집을 새로 리모델링하며 고민을 많이 했죠. 처음에는 세미 프렌치 무드를 생각했는데, 인테리어를 하면서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더해지게 되더라고요. 프렌치와 모던, 빈티지까지 다양한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어요. 기존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저만의 취향이 온전히 드러난 개성 있는 공간이 완성된 거죠. 때문에 딱 정해진 스타일은 없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의 주요 포인트가 있다면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전체적인 컬러 톤이에요. 디자인 요소나 질감이 조금 달라도 톤이 잘 맞으면 공간의 완성도가 훨씬 높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인테리어 트렌드를 따르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중심으로 톤을 맞추는 데 집중했어요. 전체적으로는 아이보리랑 베이지 톤을 베이스로 하고, 곳곳에 포인트 컬러를 넣어서 따뜻하면서도 단조롭지 않게 구성했습니다.

집 안의 컬러감과 곳곳에 놓인 소품이 인상적이에요. 이런 분위기를 연출한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직업상 다양한 물건을 접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무언가를 소비하는 데에 적극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대신 물건을 하나 사더라도 전체 톤과 공간의 조화를 꼼꼼히 생각하며 고르고 있어요. 좋아하는 컬러 톤이 확고해서 그 범주 안에서 고르면 대체로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인테리어를 할 때 감이 잘 안 오는 부분은 포토샵으로 미리 합성해보면서 대략적인 결과물을 확인해보곤 해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완성된 공간을 봤을 때의 만족감은 큰 것 같아요. 또 ‘프레임 밖은 위험하다’는 말처럼, 사진에 담을 공간은 세심하게 배치하고 조명 톤도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공간이 너무 밝거나 차갑게 느껴지지 않도록 은은하고 따뜻한 빛으로 전체 분위기를 조율했습니다.

욕실에서 뮤직테라피 옵션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의 음악도 고를 수 있다.

욕실에서 뮤직테라피 옵션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의 음악도 고를 수 있다.

리모델링 후 입주할 때 분진이나 냄새 등에 대한 걱정은 없었나요.

공사 기간이 길었던 만큼 분진이나 냄새가 정말 심했어요. 그래서 입주 청소를 꼼꼼히 하고 베이크 아웃이나 환기도 꾸준히 했죠.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최대한 환기를 시켰더니 다행히 냄새는 많이 줄었어요. 그 과정을 겪으면서 ‘환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치게 됐어요. 도배나 마루처럼 면적이 큰 부분일수록 좋은 자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러 번 환기해주는 게 핵심이라는 걸요.

힘펠 제품 중 욕실 환기 가전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보통 욕실에는 창문이 없잖아요. 그래서 환기가 잘 안 되는 공간일수록 환기 가전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안방 욕실은 공간이 좁은 데다 샤워까지 하다 보니 습기가 잘 빠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입주할 때부터 휴젠뜨를 꼭 설치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휴젠뜨의 만족도가 높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거든요. 실제 사용해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저 역시 선택에 만족하고 있고요. 

욕실의 환기, 습기까지 책임지는 ‘힘펠 휴젠뜨 라인’

휴젠뜨 노바의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나요. 

우선 깔끔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노바가 설치된 욕실은 아이가 주로 사용하는 공간이라 특히 온풍 모드를 자주 활용하고 있어요. 쌀쌀한 날씨에도 욕실이 따뜻하게 유지되고, 사용 후에는 물기까지 말려줘서 욕실을 반건식으로 쓰는 저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것 같아요.

휴젠뜨 팔레트의 어떤 기능을 자주 사용하나요.

팔레트가 설치된 욕실은 주로 샤워를 하는 공간이에요. 공간이 워낙 협소해서 주로 제습 모드를 사용해 샤워 후 물기를 말려주고 있죠. 특히 휴젠뜨 팔레트에만 있는 자동 환기 모드가 습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알아서 환기해주고, 물기까지 말려주니까 욕실이 늘 쾌적하게 유지되는 것 같아요.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힘펠이 욕실의 공기나 공간 분위기 등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확실히 욕실의 물기 관리가 잘 되는 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는 물론이고 여름철에도 꿉꿉한 습기나 불쾌한 냄새 없이 쾌적함이 유지되는 것 같고요. 제가 종종 머리를 안 말릴 때가 있는데, 드라이 모드를 사용하면 샤워 후에 드라이기를 따로 꺼낼 필요가 없어서 정말 편하더라고요. 또 아이를 씻길 때 온풍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욕실이 금세 따뜻해져서 만족도가 무척 높아요. 아이가 있는 집에 정말 강추해요.

박시현 씨는 따뜻한 무드와 감각적인 소품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박시현 씨는 따뜻한 무드와 감각적인 소품을 활용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완성했다. 

시현 씨에게 ‘숨쉬는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숨쉬는 집’은 집주인의 취향과 개성이 담기면서 건강하게 변해가는 집인 것 같아요. 결국 집은 그 안에 사는 사람을 담고 있으니까요.

#그레이홈 #숨쉬는집 #힘펠 #여성동아

디자인 강부경 제작지원&사진제공 힘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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