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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미나 결혼 1년 만에 파경 맞은 속사정

글 김유림 기자 | 사진 동아일보 출판사진팀

입력 2009.04.21 14:25:00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최근 안타까운 소식의 주인공이 됐다. 2년 전 결혼한 그가 지난해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힘내라’는 팬들의 응원이 쇄도하는 가운데 손미나는 이혼의 아픔을 털고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다.
손미나 결혼 1년 만에 파경 맞은 속사정



2년 전 KBS에 사표를 내고 여행작가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손미나(37)는 같은 해 결혼에도 성공,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많은 이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밤늦게까지 글을 쓰고 있으면 남편이 방에서 혼자 마술을 준비해 깜짝쇼를 보여준다”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들려주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 이혼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3월6일, 서울 구기동 손미나의 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다른 세입자가 들어와 살고 있었다. 인근 주민 말에 의하면 손미나와 박씨는 지난해 3월경 차례로 짐을 뺐다고 한다. 당시 손미나는 남편이 해외로 발령이 나면서 함께 아르헨티나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었다.

재결합으로 마음 기울던 중 이혼 보도, 눈물까지 보여
이혼 당시 두 사람은 미국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미나의 측근은 “남편 박씨가 미국 지사로 발령이 났기 때문이다. 힘든 해외 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사소한 감정이 쌓여 헤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재결합도 염두에 뒀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손미나는 이혼보도를 접하고 난감해하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까지 보였다고 한다. 그의 지인은 “최근 손미나가 ‘엄마에게 가는 길’ 번역을 위해 미국과 스페인을 오가던 중 미국에서 박씨와도 자주 만나 얘기를 나눴고, 그간의 오해를 푼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아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재결합 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었다”고 밝혔다.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손미나는 지난 97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오락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름을 알렸다. 2004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유학을 떠나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돌아와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2006년에는 스페인 유학생활을 담은 에세이집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집필해 베스트셀러 작가 대열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언제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망의 대상으로 꼽혀온 그는 이혼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당초 계획대로 3월 중순부터 아르헨티나, 미국, 프랑스 등을 돌며 세계 유력인사들과 만나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평소 그는 오드리 햅번을 존경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배우로서 전성기를 누린 뒤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에티오피아·방글라데시 등 난민국을 돌며 아이들을 돌본 오드리 햅번의 희생정신을 닮고 싶어한다는 게 지인의 설명이다.
‘도전’이란 단어가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손미나. 그가 이혼의 아픔을 딛고 한 단계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오길 기대한다.

여성동아 2009년 4월 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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