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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인기짱’ 만들기

엄마에게 달려 있어요!

글 김수정 기자 사진 동아일보 사진DB파트|| ■도움말 조효숙(영훈초등학교 교감)

입력 2009.04.10 16:50:00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렸으면’ 하는 바람을 가질 것이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아이, 인정받는 아이로 키우는 비결을 알아봤다.
우리 아이 ‘인기짱’ 만들기

배려할 줄 아는 아이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말하세요”

공공시설물을 이용하고 공중질서를 지켜야 하는 학교에서는 이해와 양보가 필수다. 준비물을 나눠 쓰거나 친구의 우유를 가져다주기도 하며 자신의 구역을 청소한 뒤 친구의 구역을 함께 정리한다든지 하는 사소한 배려가 인기 요인. 수업 내용을 선생님 대신 설명해주거나 공책을 빌려주는 아이도 친구들이 좋아한다. 친절한 언행은 기본. “이것도 몰라?” “너 또 준비물 안 갖고 왔니?”라고 말하면 친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 “선생님이 이 문제는 이렇게 풀면 쉽다고 하셨어” “오늘은 나와 나눠 쓰자. 너도 다음에 빌려줘”라고 말하도록 가르치고,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같은 표현을 수시로 쓰게 하자. “네가 ○○ 같은 상황이라면 기분이 어떨까?” 하고 역할놀이를 제의하는 것도 좋다.

한 가지에 재능 있는 아이
장기자랑 준비 도와주세요”

스타들의 랩과 댄스를 따라 하는 아이들을 보면 입이 절로 벌어진다. 장기자랑은 친구들에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악기 연주, 노래, 마술…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잘하면 정해진 상을 주자. 실수하더라도 “그건 창피한 게 아니야” 하며 독려할 것. 대부분의 아이는 끼 많은 친구에게 경쟁심을 느끼는데 그것이 곧 자신의 특기를 개발하는 발판이 된다. 아이가 일기장에 ‘운동선수가 될 거예요’ ‘공룡박사가 되고 싶어요’ ‘레고 디자이너가 꿈이에요’ 같은 소망을 적을 때마다 “너는 꼭 될 거야” “○○ 파이팅!” 같은 답글을 달아주자. 지역문화센터나 방과 후 활동, 축구교실 등을 활용해 특기를 살리는 것도 좋다.

재치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아이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도록 유도하세요”

뛰어난 언변과 적절한 유머를 가진 아이는 친구들에게 신뢰를 주고 학급 분위기를 주도한다. 아이의 표현력은 발표시간·회의시간을 통해 확연히 드러난다. “친구들과 무엇을 했니?” 하고 물었을 때 “놀았어요”로 그치지 않고, 육하원칙과 적절한 수식어를 써서 “운동장에서 ○○와 축구를 했는데 무척 재미있었어요”라고 대답하도록 유도하자. 표현에 서툰 아이는 말하기 전, 종이에 미리 쓰게 하는 것이 좋다. 유머감각이 부족하다면 시트콤이나 코미디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정하고 깔끔한 아이
비싼 옷보다 때와 장소에 맞는 옷 입혀주세요”

심하게 덜렁대거나 지저분한 아이를 둔 부모라면 고민할 필요가 있지만 외모는 인기에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 고가 브랜드 옷이나 가방, 휴대전화 등으로 일시적인 관심을 받을 순 있지만 잘 웃고 고운 말씨를 쓰는 친구가 더 예뻐 보이는 법. 멋 부리기보다는 마음껏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편안한 옷을 입히는 게 좋다.

여성동아 2009년 4월 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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