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한여진 기자 | 사진 홍중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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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디네이터 유민희
입력 2009.03.16 19:23:00
드라마가 시작하기 전 주부들이 집안일을 다 끝내고 TV 앞에 앉아 기다린다고 해서 ‘아내의 퇴근시간’으로 불리는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가 넘는 인기만큼 극중 주인공의 의상 또한 화제다. 드라마 속 연기만큼이나 불꽃 튀는 유혹녀 장서희 VS 악녀 김서형의 스타일 비교.
▼ 유혹녀 장서희의 로맨틱 스타일남편 정교빈(변우민 분)과 친구 신애리(김서형 분)에게 배신당한 후 화려하게 변신해 정교빈을 유혹하는 구은재 역을 맡았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캐릭터에 맞게 원피스와 미니스커트·블라우스 등 여성스러운 아이템에, 라이더 재킷이나 팬츠 등을 코디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여기에 볼드한 목걸이나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에나멜 펌프스, 클러치백 등으로 포인트를 줘 화려한 ‘은재 스타일’을 완성한다.
Sexy Style
구은재가 탱고를 추면서 전남편 교빈을 유혹할 때 입었던 원피스. 스팽글과 프린지 장식이 돋보이는 원피스에 와이드 벨트와 오픈토 스트랩 슈즈, 화이트 토트백을 매치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1 뱀피무늬 미니백. 가격미정 코치넬리.
2 진주 장식 이어링. 가격미정 레나크리스.
3 오픈토 스트랩 슈즈. 13만5천원 지오르지오미.
4 와이드 벨트. 4만8천원 비조.
5 싱글 코트. 20만9천원 발렌시아.
6 캐미솔 드레스. 27만8천원 제시뉴욕.
Cute Style
드라마에 입고 나오자마자 ‘장서희 땡땡이 블라우스’로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올랐던 도트 무늬 블라우스. 여성스러운 플레어 미니스커트와 코디하면 한층 어려 보인다.

1 도트 패턴 블라우스. 37만9천원 레니본.
2 플레어 미니스커트. 7만9천원 탑걸.
3 머플러. 3만8천원 페이지플린.
4 스트랩 슬링백. 18만5천원 지오르지오미.
5 골드 네크리스. 가격미정 스튜디오아파트먼트.
비비드 컬러 원피스와 슈즈, 액세서리는 시선을 사로을 수 있는 비장의 아이템. 도트 무늬 원피스에 그린 컬러 펌프스와 퍼플 컬러 클러치백을 매치해 화려하게 연출했다.

1 클러치백. 10만원대 리즈클레이본.
2 펌프스. 20만원대 제셀반.
3 니트 머플러. 가격미정 디아.
4 도트 프린트 볼륨 원피스. 가격미정 쥬시꾸뛰르.
5 브레이슬릿. 가격미정 홍운쥬얼리.
Urban Chic Style
라이더 재킷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했다. 퍼플 컬러가 돋보이는 미니 체인백을 크로스로 매치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룩이 완성된다.

1 블라우스. 11만4천원 샤트렌.
2 라이더 재킷. 78만8천원 쉬즈미스.
3 레더 미니스커트. 39만9천원 XIX.
4 머플러. 5만9천원 S쏠레지아.
5 체인 미니백. 가격미정 도니아.
6 롱 네크리스. 가격미정 마리앤제이.
7 오픈토 펌프스. 21만8천원 비조.
친구 남편을 빼앗는 악녀 신애리로 출연 중인 김서형은 모던한 디자인의 의상에 비비드 컬러 의상을 매치해 시크하게 스타일링한다. 디자인이 심플한 팬츠나 스커트에 레드나 퍼플 등 컬러감이 살아 있는 블라우스나 재킷을 코디한 뒤 메탈 혹은 크리스털 장식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
Simple Style
드라마 포스터를 찍을 때 입었던 의상. 강렬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에 심플한 싱글 재킷과 데님 팬츠를 코디했다. 모던한 클러치백과 손목시계로 포인트를 줘 세련돼 보인다.

1 워치. 39만8천원 베르수스 by 갤러리어클락.
2 클러치백. 가격미정 코치넬리.
3 오픈토 펌프스. 가격미정 소다 by DFD.
4 이어링. 가격미정 인핑크.
5 블라우스. 20만원대 모조에스핀.
6 싱글 재킷. 27만9천원 S쏠레지아.
7 데님 팬츠. 17만5천원 빈폴레이디스.
Modern Style
패턴이 강한 원피스는 김서형이 즐겨 입는 아이템. 블랙과 레드 컬러가 어우러진 원피스에 퍼플 컬러 쇼트 슬리브 재킷을 코디한 뒤 핫핑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1 쇼트 슬리브 재킷. 19만8천원 비조.
2 랩 원피스. 39만8천원 앤클라인뉴욕.
3 이어링. 가격미정 인핑크.
4 핍토 펌프스. 10만원대 마린.
5 클러치백. 가격미정 코치넬리.
6 롱 네크리스. 3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티어드 블라우스에 옐로 컬러 펜슬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했다. 실크 스카프와 롱 네크리스를 레이어드하면 봄에 딱 어울리는 페미닌 스타일이 완성된다.

1 실크 스카프. 4만9천원 올리비아로렌.
2 롱 네크리스. 4만3천원 올리비아로렌.
3 호보백. 가격미정 만다리나덕.
4 펌프스. 23만8천원 제셀반.
5 블라우스. 32만8천원 데코.
6 펜슬 스커트. 20만8천원 쉬즈미스.
Retro Style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에 카멜 컬러 팬츠를 입고 빅사이즈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한 김서형식 레트로 룩. 빅사이즈 펜던트가 돋보이는 롱 네크리스와 볼드한 링으로 시크한 느낌을 더했다.

1 시폰 블라우스. 37만8천원 앤클라인뉴욕.
2 팬츠. 17만8천원 쉬즈미스.
3 핸드백. 30만원대 앤클라인뉴욕.
4 롱 네크리스. 가격미정 모조에스핀.
5 볼드 링. 6만원 홍운쥬얼리.
6 핍토 펌프스. 10만원대 마린.
여성동아 2009년 3월 54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