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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tyle | Chic Change

옷장 속 모피 트렌디하게 리폼하기

기획 김민지 기자 | 사진 문형일 기자 || ■ 제품 협찬 퓨어리(02-546-9933)

입력 2009.01.14 23:00:00

옷장 속 모피 트렌디하게 리폼하기

BEFORE-블루 아이리스 롱코트
90년대 초중에 인기를 얻었던 진회색 컬러 밍크 롱코트. 시간이 지나면 자연 변색돼 브라운 컬러를 띤다. 몸통이 좁고 소매는 풍성한 디자인이라 나이들어 보인다.


AFTER-코쿤 스타일 하프코트 & 머플러
좁은 숄 칼라를 제거하고 라운드 칼라로 리폼했다. 디자인은 밑으로 갈수록 항아리 라인을 이루는 코쿤 스타일로 만들고, 소매는 몸판과 조화를 이루는 라인으로 변신! 자칫 통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앞여밈을 사선으로 처리했다. 원피스와 레깅스를 코디하면 큐트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하프코트를 만들고 남은 부분은 머플러로 리폼했다. 머플러 끝 고리에 반대쪽 끝을 넣어 연출한다.


옷장 속 모피 트렌디하게 리폼하기

BEFORE-레드폭스 롱코트
80년대 후반 유행했던 코트. 옐로와 오렌지 컬러는 세련되고 발랄해 보이지만 어깨를 강조한 디자인이 올드한 느낌을 준다.

AFTER-허리선 강조한 베스트 & 빈티지 가죽 베스트
나이 들어 보이는 칼라를 없애고, 브이네크라인으로 만들었다. 날씬하게 보이도록 허리선을 살려 세미 정장이나 캐주얼 등에 어울리는 시크한 베스트로 변신시켰다. 풀오버 니트에 스키니진을 입고 부츠를 신은 뒤 베스트를 걸쳐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다. 남은 소매 부분은 볼륨감 있는 베스트로 만들었다. 소매를 일정한 크기로 잘라 이어주고, 등 부분은 가죽으로 처리해 빈티지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Tip 모피 리폼 요령
모피 의류를 리폼하려면 모피에 손상이 없어야 한다. 비용이 만만치 않으므로 얼마나 더 입을 수 있을지 경제성을 따져본 후 리폼을 결정한다. 전문가와 상의해 평소 자신이 입는 옷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을 정한다. 리폼하고 남은 모피는 머플러, 휴대전화 줄, 팔찌 등 소품으로 리폼할 수 있다.



Tip 모피 관리법
모피는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안 드는 곳에 보관한다. 옷의 형태가 변형되지 않도록 어깨가 넓고 목이 긴 옷걸이에 걸어둔다. 통풍을 막는 옷커버는 씌우지 않는 것이 좋다. 모피를 드라이클리닝한다면 5년에 1번 정도가 적당하며, 제품을 구입한 곳에 맡기는 것이 안전하다.

여성동아 2009년 1월 5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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