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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식물원

모닥불에 감자 구워 먹고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어요~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평강식물원

입력 2008.12.12 14:58:00

평강식물원

우리나라 사립 식물원 중 최북단에 자리한 경기도 포천 평강식물원은 겨울이면 온통 눈 세상이다. 밤새 내린 눈이 무릎 높이까지 쌓이기도 한다. 나뭇가지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눈 덮인 오솔길을 걷다 보면 야생동물의 발자국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평강식물원에서는 12월을 맞아 보물찾기 형식으로 식물을 관찰하는 무료 이벤트를 연다. 매표소에서 받은 보물지도를 이용해 암석원·연못정원·잔디광장 등 5곳의 가든에 있는 ‘보물 식물’을 찾는 것. 달걀 모양 솔방울이 달려 있는 구상나무, 작은 비늘 같은 잎이 촘촘히 달린 노간주나무 등 지정된 식물을 찾은 뒤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상자 안에 든 스탬프를 보물지도에 찍어 매표소로 가져가면 작은 선물을 준다.
겨울맞이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가족 관람객들을 반긴다. 숲 속에서 민속놀이를 즐기고, 작은 모닥불을 피워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먹는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놀이가 끝나면 난롯가에서 따뜻한 차를 즐길 수 있다. 체험료 1인당 2천원, 예약 필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연못광장과 잔디광장의 나무를 선착순으로 선택, ‘우리가족나무’로 정하고 식물원에서 제공하는 솔방울과 솔가지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꾸미는 것. 우리가족나무는 12월 한 달간 보존된다. 체험료 1인당 2천원, 예약 필수.
겨울 체험을 한껏 즐긴 뒤엔 온몸에 따뜻한 기운을 채워 넣어보자. 평강식물원 내 웰빙 약선(藥膳) 레스토랑 엘름에서는 어린 닭 한 마리를 각종 한약재와 함께 푹 고아 끓인 후 연잎에 싸 다시 한 번 끓여낸 평강약계탕(1만5천원)을 판매한다. 인근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만든 산채정식(1만원)도 일품이다.
찾아가는 길 자유로(파주 방면)-전곡-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동부간선도로-의정부-포천-운천-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구리IC-퇴계원-일동-산정호수(한화리조트)-정수식당-평강식물원.
개장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7시, 연중무휴 입장료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문의 031-531-7751 www.peacelandkorea.com



제주·일본·대만·중국·인도 등지 숲에서 자생하는 가막살나무. 한겨울에도 붉은 열매를 볼 수 있다.
평강식물원에서 제공하는 재료로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들어 12월 한 달간 보존되는 ‘우리가족나무’를 꾸밀 수 있다.

여성동아 2008년 12월 5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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