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쾨쾨한 실내 공기를 生生하게 하고 싶다면

기획·김민경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 ■ 장소협찬·스튜디오아이(031-981-1644 www.studio-i.co.kr) ■ 감수·차동원(‘집 안에서 만나는 환경 이야기’ 저자, 재능대학 실내건축과 교수)

입력 2008.11.13 13:53:00

창문을 닫고 지내는 겨울철에는 각종 냄새와 세균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실내 공기가 나빠지고, 집 안 곳곳에 먼지가 쌓인다. 쾌적한 실내 생활을 위한 살림 노하우를 알아본다.
쾨쾨한 실내 공기를 生生하게 하고 싶다면

▼ 실내 공기 맑게 만드는 아이디어
기적으로 환기시킨다 음식을 조리할 때 나는 증기와 냄새, 가스레인지를 켜놓았을 때 나오는 유독성 물질 등이 뒤섞여 실내 공기가 탁해지므로 하루에 2번 이상 환기시킨다. 1회당 3~10분이 적당하고 실내에서 난방기를 가동할 경우엔 매 시간 5분 정도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단, 너무 오랫동안 환기시키면 다시 실내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가 낭비되므로 주의한다.
녹색식물을 키운다 식물의 잎과 뿌리에 사는 미생물은 실내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신선한 산소를 뿜어내며 습도를 조절한다. 벤자민고무나무, 산세비에리아, 관음죽, 보스턴고사리 등이 실내공기 정화식물로 알려져 있다.
과일 껍질과 어항으로 습도를 조절한다 귤·사과 등의 껍질을 바구니에 담아 방에 놓아둔다. 향긋한 과일 냄새도 나고 습도 또한 조절돼 세균발생의 우려가 높은 가습기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니 어항을 놓거나 커다란 볼에 물을 담아두어도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환기팬을 가동시킨다 요리나 목욕 후에는 환기팬을 가동시킨다. 수증기가 생기면 진드기나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유해한 세균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환기팬을 돌려 수증기를 없앤다.
숯과 찻잎을 놓아둔다 숯과 찻잎은 습도 조절은 물론 집 안 냄새를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 공기가 너무 건조하다면 젖은 숯을 놓아두고 악취가 나는 곳에 찻잎을 놓아둔다. 찻잎이 없다면 먹고 남은 티백을 모아 말려뒀다가 사용한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공기청정기는 이불, 옷, 카페트에 쌓이는 미세 먼지를 제거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 등의 세균성 오염물질을 없애주는 기능을 한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공기청정기로 하루 3회, 최소 30분간 공기를 정화시킨다.
쓰레기를 쌓아두지 않는다 쓰레기가 나오면 쌓아두지 않고 바로 버린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냄새는 물론 세균도 발생시키므로 곧바로 처리한다.

쾨쾨한 실내 공기를 生生하게 하고 싶다면

▼ 집 안 구석에 숨은 먼지 없애는 법
외투와 신발은 집 밖에서 털고 들어온다 건조한 날씨로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엔 섬유에 먼지가 많이 달라붙는다. 외투는 현관 밖에서 벗은 다음 2~3번 탁탁 두들겨 털어주되, 잘 떨어지지 않는 먼지는 솔로 털어낸다. 신발에 묻은 모래나 흙도 집 밖에서 털고 들어오고, 신발장 안에 묻어 있는 먼지도 수시로 청소한다.
책장에 쌓여 있는 먼지는 수시로 닦는다 선반으로만 돼 있는 목조 책장에는 먼지가 쌓이기 쉬우므로 수시로 청소해준다. 매일 청소하지 않으면 책 사이, 책장 틈틈이 먼지가 쌓여 조금만 건드려도 많은 먼지가 날리게 된다. 먼지가 많이 쌓이는 경우 커튼을 만들어 붙이는 것도 방법.
커튼은 청소기로 털어준다 자주 빨지 못하는 커튼은 침구나 카페트용 진공청소기 브러시로 먼지를 빨아들이면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의 먼지까지 쉽게 털어낼 수 있다.
베란다에 쌓이는 먼지는 물로 닦아낸다 날씨가 건조하면 베란다 바닥에 내려앉은 먼지가 바람에 날려 방으로 들어올 수 있다. 베란다 바닥은 물로 청소하고, 창틀에 쌓인 먼지는 못 쓰는 칫솔로 빼낸다.
정전기 방지용 용액을 이용한다 TV 화면, 오디오 등의 가전제품은 닦아도 금세 먼지가 쌓이는데 이는 바로 정전기 때문. 정전기 방지용 용액을 걸레에 묻혀 닦고, 좁은 틈새는 면봉을 이용한다.

▼ 살림꾼 주부들의 상쾌한 실내 청소 노하우
효과적인 비질에는 스타킹 열심히 비질을 해도 먼지가 구석에서 굴러 나올 때가 있어요. 이럴 때는 빗자루에 스타킹을 씌우고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비질을 하면 먼지가 잘 붙고 날리지도 않아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신미혜
장갑으로 하는 블라인드 청소 블라인드를 하나씩 닦다보면 걸레 빠는 데 물도 시간도 많이 들잖아요. 이럴 때는 고무장갑을 끼고 그 위에 면장갑이나 목장갑을 낀 뒤 세제를 묻혀 닦아내면 돼요. 먼지가 장갑에 많이 묻었다 싶으면 손 씻듯이 양손을 문질러 씻고 다시 청소를 반복하면 되고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서영아
집 안 악취 간단 제거법 집 안에 음식 냄새가 차면 먹고 남은 찻잎이나 과일 껍질을 프라이팬에 볶아보세요. 냄새가 어느 정도 사라진답니다. 창이 없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화장실은 성냥 1~2개비를 태우면 냄새를 말끔히 없앨 수 있어요. 한지로 베이킹파우더를 감싼 뒤 집 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강아지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요. 서울시 성동구 옥수동 임도경

여성동아 2008년 11월 5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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