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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진 ‘달콤 살벌한 예진아씨’로 인기!

글·정혜연 기자 / 사진·김성남 기자

입력 2008.10.16 17:36:00

SBS 오락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달콤 살벌한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몰이 중인 박예진이 조폭 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두사부일체’를 패러디한 케이블TV 드라마 ‘여사부일체’에 출연하는 것. 그가 궁금한 실제 모습과 변신 뒷얘기를 들려줬다.
박예진 ‘달콤 살벌한 예진아씨’로 인기!

요즘 ‘박예진(27)’ 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겁 없이 맨손으로 닭을 잡는 모습을 떠올린다. SBS 오락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그는 닭·숭어·장어 등 야생에서 구한 먹을거리를 맨손으로 요리해 ‘달콤 살벌한 예진아씨’라는 별명을 얻었다.
“제 속에는 여러 가지 모습이 있어요. 어떤 장소에, 어떤 사람들과 있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튀어나오거든요. 요즘 ‘패밀리가 떴다’에서의 엉뚱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고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다른 출연자들이 편하게 대해준 덕분이에요. 친한 친구들한테만 보였던 제 모습을 방송으로 보니 저 또한 신기할 따름이죠(웃음).”
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데뷔한 박예진은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 덕분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소지섭을 짝사랑하는 도도한 부잣집 딸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에는 사극 ‘대조영’에서 대조영의 첫사랑 초린 역을 맡아 연기의 폭을 넓혔다. 오롯이 연기자의 길을 걷던 그가 ‘패밀리가 떴다’에 합류한 것은 상당히 의외였다.
“사실 예전부터 코믹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와중에 출연 제의가 들어와 하게 됐어요.”
그를 캐스팅한 ‘패밀리가 떴다’의 담당PD는 “‘X맨’ 출연 때 보여준 독특하고 엉뚱한 매력 때문에 캐스팅했다”며 “처음부터 다른 MC들과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말했다.

“예능에서 보인 털털함, 드라마에서 보인 터프함, 모두 실제 모습이에요”
여기에서 더 나아가 박예진은 9월 중순 방영을 시작한 케이블TV OCN 드라마 ‘여사부일체’에서 조폭 ‘심상군’ 역을 맡아 터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태권도·구타가 특기인 심상군은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조폭으로 살아가다 조직 보스(박상면)의 딸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고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학교에 들어가게 된다. 조용하고 무뚝뚝한 성격에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무식한 조폭으로 변신한 그는 “즐겁게 연기했다”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처음에는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 망설였어요. 게다가 때리고, 맞고, 도망가는 장면이 많아 ‘잘할 수 있을까’ 싶었죠. 그런데 막상 연기를 해보니 재미있더라고요. 액션 연기가 처음이라 대역을 쓰기로 했는데 제가 때리고 치는 걸 본 감독님이 ‘대역보다 낫다’고 말해 결국 전부 제가 연기했을 정도예요(웃음). 드라마·예능에서 보인 털털하고 터프한 면 모두 제가 가진 모습의 일부예요. 지금껏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고정돼 있었는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후 새롭게 봐주시는 것 같아 기분 좋아요. 예능도 드라마도 열심히 하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여성동아 2008년 10월 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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