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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처럼 깨끗하게~ 손쉬운 세탁 비법

천연 세탁법부터 다림질 노하우까지!

기획·한정은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참고서적·‘사는 재미가 쏠쏠~ 超살림법’(동아일보사)

입력 2008.08.20 16:33:00

단계별 세탁 과정부터 달인에게 배우는 다림질 기술, 살림꾼 주부들의 아이디어 세탁법까지 찌든 때 쏙~ 빼는 세탁 비법을 배워본다.
새 옷처럼 깨끗하게~ 손쉬운 세탁 비법

빨래가 쉬워지는 세탁 과정 7단계

1 세탁 전 세탁물 정리
주머니 속에 동전이나 휴지·라이터·펜 등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고, 블라우스나 셔츠 등 단추가 많이 달린 옷은 단추를 모두 채운다. 바지나 점퍼·카디건 등 지퍼가 달린 의류는 지퍼를 끝까지 잠가 고정시키고, 브래지어나 기능성 속옷에 달린 호크도 채운다. 후드 티셔츠 등에 달린 긴 끈이나 바지에 달린 허리띠 등을 정리하고, 금속 재질의 장식 단추나 브로치 등 장식물은 모두 떼어낸다. 심한 얼룩이 묻은 옷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얼룩을 제거하거나 애벌빨래를 하고, 찢어진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손상이 커지지 않도록 세탁 전에 미리 처리해둔다.

2 세탁물 분리
섬유의 종류와 색상·용도·오염 정도에 따라 세제의 종류와 물의 온도·세탁 시간·탈수 시간이 달라지므로 세탁 전에 세탁물을 분리한다. 흰색 옷과 검은색 옷은 따로 분리하고, 속옷과 타월·면 소재 잠옷과 얇은 면 티셔츠 등은 한데 모아 세탁한다. 청바지는 다른 옷감을 손상시키므로 두꺼운 상의나 양말만 넣어 세탁하고, 니트류도 따로 모아 세탁한다. 기름때가 끼었거나 이물질이 심하게 묻은 옷도 따로 빤다.
새 옷처럼 깨끗하게~ 손쉬운 세탁 비법

3 얼룩 없애는 애벌빨래
와이셔츠나 티셔츠의 옷깃과 소맷단, 양말 뒤꿈치 등의 부분 때는 본세탁 전에 세제를 먼저 묻혀 불린다. 분말세제나 액상세제를 물에 희석시키지 않은 상태로 묻히거나, 찌든 때 전용세제를 묻히면 된다. 작업복이나 오랫동안 빨지 않은 채 옷장 속에 넣어두었던 옷 등 때가 심한 세탁물은 본세탁에 들어가기 전 세제를 푼 물에 미리 담가둔다. 물 5ℓ에 세제 5g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다.

4 세탁기 활용한 본빨래
세탁기에 세탁물을 넣고 세제 투입구에 세제와 표백제를, 섬유유연제 투입구에는 섬유유연제를 넣는다. 이때 세제는 세탁물 무게의 5~10배의 물에 0.2~0.3% 농도로 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흔히 세탁 시간이 길수록 때가 더 잘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때와 세균을 없애는 데는 12~15분이면 충분하다. 세탁 시간이 30분 이상으로 길어지면 부풀어 오른 섬유 속으로 때가 확산되면서 오히려 다시 들러붙을 수 있다.

5 빨래 하얗게 삶기
타월이나 속옷, 흰옷 등은 비눗물에 삶아 하얗게 표백하는 동시에 깨끗하게 살균한다. 삶을 세탁물을 애벌빨래한 뒤 물기를 대충 빼고 솥에 물을 조금만 붓고 세제를 푼다. 이때 처음부터 물을 많이 부으면 젖은 세탁물을 넣었을 때 양이 많아져 삶을 때 넘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세제 냄새가 싫으면 세탁물에 빨랫비누를 골고루 묻힌 뒤 표백제를 푼 물에 삶는다. 세탁물을 솥에 넣고 뚜껑을 덮은 채 센불에서 끓이다가 비눗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20~30분간 더 삶는다. 세탁물이 골고루 삶아지도록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뒤적인다. 다 삶아지면 잠시 식힌 뒤 헹궈서 탈수한다.



6 섬유 손상 줄이는 탈수법
탈수할 때 세탁기에 자동으로 설정돼 있는 탈수 시간을 무조건 지킬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이는 것이 섬유의 손상을 줄이는 방법.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탈수 시간은 5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소재가 약한 섬유의 경우 1분 정도만 작동시킨다. 또 레이스 등의 장식이 달려 있거나 탈수로 인한 주름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헹굼 코스가 끝나면 아예 따로 건져 손으로 살살 짠 뒤 말리는 것이 좋다.

7 보송보송하게 말리는 건조법
세탁물 사이의 간격을 벌려 공기가 통하는 길을 만들어주고, 한쪽은 길고 다른 한쪽은 짧게 널어 공기와 닿는 면을 늘리면 더 빨리 마른다. 젖은 세탁물의 양쪽 부분이 맞닿지 않도록 건조대 봉 두세 칸에 세탁물을 하나씩 너는 것도 좋은 방법. 세탁물의 바느질 선을 따라 모양을 잡은 뒤 양손으로 박수 치듯 가볍게 두드려 말리면 다림질한 것처럼 주름이 펴진다.


Tips 유해물질 걱정 없는 친환경 세제

식초 마지막 헹굼물에 섬유유연제 대신 넣으면 냄새가 사라지고 옷의 색상도 선명해진다. 이때 식초의 양은 물 5ℓ당 1작은술 정도가 적당하다. 새 옷도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세탁하면 가공과정에서 사용된 화학약품 찌꺼기가 사라진다.

소금 물에 약간의 소금을 푼 뒤 세탁물을 30분간 담갔다가 빨면 색상이 선명해진다. 몇 번을 빨아도 더러운 옷은 소금물에 삶는다. 물 1ℓ당 소금 1큰술을 넣고 고루 푼 다음 20분간 삶으면 기름때로 더러워진 옷까지 말끔해진다. 물과 소금을 섞은 물에 청바지를 2시간 정도 담가 헹궜다가 완전히 말린 다음 세탁기에 돌리면 청바지의 색깔이 바래지 않는다.



여성동아 2008년 8월 5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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