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08

<b>1</b> 백화점과 영화관,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복합 멀티플렉스 시암파라곤의 전경. <b>2</b> 센트럴월드플라자는 왼쪽에 젠백화점, 오른쪽에 이세탄백화점, 중앙에 3백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는 대형 쇼핑몰이다. 7층에는 면세점이 자리하고 있다. <b>3</b> 엠포리움백화점과 함께 방콕의 대표적인 고급 백화점으로 꼽히는 게이손플라자. <b>4</b>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08의 축제 포스터. 이 포스터가 붙여진 곳이면 어디서든 물건을 구입할 때 할인 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편의시설·쇼핑시설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해 인기 여행지로 사랑받는 태국. 전통 공예품부터 신진 디자이너들이 만든 감각적인 패션＆인테리어 아이템, 국내에 미수입된 명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쇼핑 명소로도 알려진 태국에서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 2008’이 열리고 있다.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은 지난 98년부터 태국 관광청 주관으로 시작돼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쇼핑축제. 태국 전역의 주요 관광지·백화점·면세점·쇼핑센터·호텔·레스토랑·골프장·스파 등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물건과 음식들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여러 가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8월31일까지 방콕의 쇼핑거리를 비롯해 치앙마이·파타야·푸껫 등 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내내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소매점 중 ‘어메이징 타일랜드 그랜드 세일’의 포스터가 붙여진 곳이라면 어디서나 고급스러운 색감과 품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태국산 실크를 포함해 갖가지 상품과 음식을 5~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