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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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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민 주부의 화이트 빈티지 하우스

빈티지풍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몄어요~

기획·한정은 기자 / 진행·신연실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2008. 05. 19

황영민 주부의 화이트 빈티지 하우스

황영민 주부의 화이트 빈티지 하우스

http://blog.naver.com/gogo754


집 안 구석구석을 남편과 함께 직접 리모델링했다는 황영민(35) 주부. 그의 블로그(http://blog.na ver.com/gogo754)에는 리모델링을 시작하기 전부터 완성된 지금까지의 전 과정이 빠짐없이 담겨 있을 뿐 아니라 리모델링 정보가 꼼꼼하게 기록돼 있어 연일 수백 명의 블로거들이 드나든다.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빈티지풍 소품을 놓아 내추럴하게 꾸민 그의 집은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벽에 걸려 있는 그림까지 어느 하나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특히 직접 리폼한 오래된 수납장은 빈티지한 느낌의 파벽과 함께 어우러져 환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다. 그는 페인팅과 사포질 등 간단한 방법만 익혀두면 집 안 분위기를 근사하게 바꿀 수 있다고 조언한다.

1 화이트 컬러 패널을 붙이고 위쪽에 파벽돌을 시공해 이국적으로 꾸민 거실. 파벽돌에 타일 본드를 발라 벽에 일정한 간격으로 붙이고 파벽돌 사이를 시멘트로 메우는 줄눈 작업은 난이도가 높아 생략했다. 브라운 컬러 패브릭 소파로 아늑한 느낌을 연출한 뒤 직접 만든 소품으로 장식했다. 벽 오른편에 낡은 두꺼비집을 가리기 위해 수작업한 스텐실 액자를 걸어둔 것도 눈여겨볼 만한 아이디어.

2 아이가 어렸을 때 쓰던 침대의 살을 잘라 붙여 거실과 현관을 구분해주는 파티션을 만들었다. 낡은 유아용 식탁의자를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해 함께 놓아두니 근사한 공간이 만들어졌다.

황영민 주부의 화이트 빈티지 하우스

1 아이 방은 안정감을 주는 블루 컬러로 꾸몄다. 방 안 전체를 가득 채운 하늘 풍경이 인상적인 벽은 황씨가 블루 컬러 페인트를 직접 칠하고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구름을 그려 만든 것. 화이트 컬러 가구를 놓고 열기구 모양의 조명을 달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줬다.
2 낡은 신발장에 나무 패널을 붙이고 화이트 컬러로 페인팅해 현관 입구를 화사하게 단장했다. 신발장 위에 단 거울도 몰딩을 붙여 리폼한 것. 각 방의 문도 무늬목 시트지를 붙이고 단조를 달아 고급스럽게 변신시켰다.
황영민 주부의 화이트 빈티지 하우스

3 오래 전부터 쓰던 TV장에 문을 달고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해 장난감 수납장으로 만들었다. 파벽돌을 붙인 거실 벽 앞에 세워두니 빈티지 느낌을 물씬 풍기는 공간이 완성됐다.
4 방과 화장실 사이의 빈 벽은 직접 그린 그림과 선반, 소품들로 장식해 포인트를 주었다.
5 주방 벽은 파스텔톤 블루 컬러로 칠하고 나무 패널을 붙여 컨트리풍으로 연출했다. 사과상자와 선반을 리폼해 만든 수건걸이와 키친타월 걸이를 벽에 달아 수납과 장식 두 가지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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