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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nterior Idea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트렌디한 스타일링 노하우가 가득~

기획·한여진 기자 / 진행·이영민 ‘프리랜서’ / 사진·지호영 기자|| ■ 장소협찬·소노팩토리(02-337-3738) 인클라우드(02-326-3950) 듀플렉스(02-548-8971) 빨강숲(02-734-9466) 6:02(02-445-3083) hut(02-6401-3613) 버닝하트(02-335-0221) 그란데(02-548-8858) 라피에스타(02-543-8670) 담장옆에 국화꽃(02-517-1157) 미마라(02-511-4926) 이리카페(02-323-7864)

2008. 04. 10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눈길 끄는 신사동, 홍대 앞, 청담동, 삼청동의 카페를 찾아가 데코 노하우를 배워보았다. 카페 스타일 인테리어 아이디어 14.

Modern Style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1 심플한 가구와 조명을 믹스매치한다
홍대 근처에 위치한 ‘소노팩토리’는 심플한 가구와 조명을 매치해 모던하게 연출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조명은 모던 스타일 연출에 제격인 아이템. 한쪽 벽에 수납공간을 짜 맞춘 뒤 미닫이문을 달아 깔끔하게 만들고, 모던한 디자인의 의자로 포인트를 줬다.

Idea 02 좌식 공간으로 색다르게 꾸민다
넓은 소파 위에 방석과 티테이블을 두어 좌식 공간처럼 꾸민 홍대 앞의 ‘버닝하트’. 레드 컬러 소파가 돋보이도록 화이트·블랙 컬러의 심플한 쿠션을 매치해 포근한 느낌을 더했다. 밋밋한 화이트 벽면에는 구름 모양의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줬다. 거실이나 아이 방처럼 앉아 지내는 시간이 많은 공간을 꾸미기에 좋은 아이디어.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3 모던한 그림으로 갤러리처럼 연출한다
신사동의 ‘듀플렉스’는 그림과 사진으로 갤러리처럼 꾸민 게 특징. 화이트 컬러가 깔끔한 느낌을 주는 벽에 심플한 느낌의 그림을 걸어 고급스럽게 꾸몄다. 값비싼 그림이 아니더라도 그림을 인쇄한 아트포스터나 아이가 그린 단순한 그림 등을 활용해도 멋지게 꾸밀 수 있다. 단, 그림은 눈높이에 맞게 달아야 세련돼 보인다.

Idea 04 데코 스티커로 포인트를 준다
‘듀플렉스’의 또 다른 공간으로 계단 옆에 유리 파티션을 세우고 블루 컬러의 원형 스티커를 조르르 붙여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주방 창이나 현관 등에 다양한 크기의 원형 스티커를 섞어 붙이면 멋스럽다.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5 화이트 & 블랙 컬러로 미니멀하게~
청담동 ‘미마라’는 화이트 컬러 테이블과 블랙 컬러 소파로 모던하게 꾸민 뒤 컬러풀한 쿠션으로 포인트를 줬다. 네모난 창은 개성 있는 느낌을 더하는데, 집을 꾸밀 때는 액자나 그림으로 대신할 수 있다.



Idea 06 그린 컬러로 산뜻한 분위기를 낸다
낡고 칙칙한 원목 책장과 테이블을 그린 컬러 페인트로 칠해 산뜻하게 꾸민 홍대 앞의 ‘인클라우드’. 벽과 책장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두고 사진과 그림을 배치해 편안한 느낌을 더했다. 그린 컬러는 집 안 전체에 싱그러운 느낌을 주므로 봄철 집꾸밈 색깔로 안성맞춤이다.

Idea 07 블랙 컬러의 철제 파티션으로 공간을 나눈다
벽을 화이트 컬러 페인트로 칠하고 원목 테이블을 두어 심플하게 꾸민 삼청동의 ‘빨강숲’ 오픈룸. 싱그러운 자연을 찍은 사진 액자를 조르르 달아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테두리만 있는 블랙 컬러의 철제 파티션으로 공간을 나눈 센스가 돋보이는데, 파티션을 주방 조리대와 식탁 사이나 현관에 놓으면 모던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Vintage Style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1 오래된 액자로 빈티지 느낌을 더한다
액자는 손쉽게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 홍대 앞의 ‘hut’는 시멘트의 거친 느낌을 살린 벽에 앤티크 액자를 20개 정도 달아 빈티지하게 꾸몄다. 벽면 앞에는 레드 컬러의 의자를 두어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다. 빈티지 액자 대신 오래된 그림엽서를 액자에 넣어 꾸미는 것도 방법.

Idea 02 시멘트 벽면을 살려 개성 있게 꾸민다
시멘트 벽이 드러나도록 벽지를 떼어낸 뒤 빈티지 소품을 세팅해 레트로풍으로 꾸민 카페 ‘버닝하트’. 철제 테이블과 의자, 캐비닛 등 빈티지 가구를 배치한 뒤 컬러풀한 캐릭터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멘트 벽면이 부담스럽다면 시멘트벽무늬의 벽지를 붙인다.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3 복고풍 일러스트를 그린다
한쪽 벽면의 일러스트가 눈에 띄는 신사동의 ‘그란데’. 옐로 컬러 페인트로 벽을 칠하고 복고풍의 일러스트를 그려 이색적으로 연출했다. 몰딩의 블루 컬러에 맞춰 낡은 원목 테이블과 블루 컬러의 방석으로 포인트를 줬다. 아이 방이나 주방의 한쪽 벽에 시도해보기 좋은 아이디어.

Idea 04 비비드한 컬러로 포인트를 준다
미국에서 구입한 빈티지 소품으로 꾸며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신사동의 ‘6:02’. 벽면에 원목을 붙이고 그 위에 못을 자연스럽게 박아 여행 중에 샀던 기념품과 작은 소품을 정리했다. 낡은 철제 캐비닛은 레드와 옐로 컬러 페인트로 칠해 산뜻한 느낌을 더했다. 비비드한 컬러의 가구는 빈티지한 느낌을 내기에 좋은 아이템으로 집에 있는 작은 수납함이나 테이블 등을 페인팅하면 포인트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한다.

Natural Style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1 나무 일러스트로 내추럴하게~
신사동의 ‘라피에스타’에 들어서면 한쪽 벽면에 가득 그려진 나무 그림이 눈에 띈다. 은은한 스카이블루 컬러로 페인팅한 벽에 바닥부터 천장까지 큰 나무를 그려 실제 나무가 있는 듯하다. 밋밋한 벽면이나 가구 등에 나무나 꽃을 그리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초보자일 경우 연필로 단순하게 선만 살려 밑그림을 그린 뒤 페인트로 칠한다.

요즘 뜨는 카페에서 배우는 봄 데코 아이디어

Idea 02 파벽돌이나 원목 등 내추럴한 소재를 활용한다
파벽돌이나 원목은 내추럴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좋은 아이템. 신사동의 ‘담장옆에 국화꽃’은 은은한 붉은 컬러의 파벽돌을 이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살렸다. 소파에 화사한 꽃무늬와 스트라이프 쿠션을 세팅해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공간 전체를 파벽돌로 꾸미기보다는 벽면의 3분의 1 정도만 파벽돌을 붙여야 세련돼 보인다. 파벽돌은 을지로 자재상가나 인테리어 전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Idea 03 자연을 그린 그림으로 포인트를 준다
밋밋해 보이는 벽에 나무나 꽃 등 자연 소재의 그림을 달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홍대 앞의 ‘이리카페’는 거친 벽에 자연 소재의 그림을 걸고 핀 조명을 비춰 이색적인 공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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