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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Child Care

똑똑한 아이 만드는 학습서

육아 달인 5인 강추!

기획·박경화 기자 / 사진·현일수 기자 || ■ 모델·강한 의상협찬·베이비츄(www.babychu.tv)> ■ 책 협찬·영풍문고

2008. 03. 18

똑똑한 아이 만드는 학습서

아이가 갑자기 공부하기 싫다고 할 때 ▶현명한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대화법
“과학고에 다니는 작은아이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에 부담을 느끼는지 갑자기 공부에 흥미를 잃은 것처럼 행동하더군요. 아이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달래봐도 소용이 없었지요. 그때 이 책을 읽고 아이가 공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아이에게는 부모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한데, 성적이 떨어지거나 유독 어려워하는 과목이 생겼을 때 부모가 실망하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책을 읽은 후 성적표로 아이를 혼내기보다 한결같은 칭찬으로 대했더니 아이가 다시 공부에 열의를 보였어요.” (김희재, CMS학원 압구정 본원장, 두 아들을 모두 명문고와 명문대에 보냄)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법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신의진, 랜덤하우스중앙, 9천8백원)

아이들이 성적인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일 때 ▶니 잘못이 아니야
“사회 분위기가 성에 관해 많이 자유로워졌지만 막상 아이들이 성적인 호기심을 보이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당황부터 해요. 저도 아이들이 자신의 성기를 갖고 노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화들짝 놀랐지요. 하지만 성교육 강사인 구성애씨의 강의를 듣고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부모가 아이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하지 않고 덮어두려고 한다면, 그 가정은 시한폭탄을 안고 살아가는 것과 같다고 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성을 바라보면 부끄럽지도, 이상하지도 않답니다. 재미있고 맛깔스러운 표현으로 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아요.” (손성은, 생각과느낌 원장 겸 서울감성인지연구소장)
성교육에 관한 구체적인 지침이 소개돼 있다. 왜곡된 성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올바른 성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구성애, 올리브, 1만3천원)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을 때 ▶하루 15분, 책 읽어주기의 힘
“아이를 키우면서 처음에는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효과적인 읽기 방법은 무엇인지 잘 몰랐어요. 부모들의 의견을 교환하는 카페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지요. 이 책은 카페 엄마들의 추천으로 읽게 됐는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상세히 설명돼 있어요. 특히 부모가 일대일로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이의 집중력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읽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요. 이제는 혼자 서점에 가서 원하는 책을 사 올 정도로 아이가 책을 좋아한답니다.” (박은영, 네이버 카페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운영자)
책 읽어주기의 장점과 효과,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달라지는 독서지도법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돼 있다. (짐 트렐리즈, 북라인, 1만8백원)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모를 때 ▶보든 자녀 교육 시리즈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학습을 시켜야 할지 몰라 고민이 많았어요. 나름대로 집에서 책을 읽어주거나 함께 숫자놀이를 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잃는 것 같더라고요. 그때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책이 도움이 됐어요. 35년간 교육자로 일해온 루스 보든의 교육시리즈로 총 10권으로 돼 있는데 특히 ‘학습발달’부분이 유익했답니다. 아이가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어려운 낱말을 쉽게 이해시키는 방법, 처음 책읽기를 할 때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등이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설명돼 있어요. 책에 나온 방법대로 아이와 함께 공부했더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따라서 뿌듯했답니다.” (신민경, 대교출판유아팀장)
아이의 인성·감성·언어·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루스 보든, 웅진씽크빅, 각 2천5백원)

아이의 감수성을 키워주고 싶을 때 ▶그림책
“보통 그림책은 어릴 때만 읽어주는 경우가 많잖아요.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계속해서 그림책을 읽게 했어요. 그림책을 많이 읽어서인지 아이들이 독후감이나 일기를 쓸 때 감수성이 풍부한 글을 써 작가인 저도 놀랄 때가 많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볼 그림책을 고를 때 지침서 역할을 톡톡히 했어요. 책 속에 나오는 그림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다보면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은 후 어떤 얘기를 나누면 좋을지도 배울 수 있어요.” (이옥수, 아동문학 작가)
저자가 다양한 그림책을 보고 느낀 내용과 그림책의 매력, 책 속 이야기를 아이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등을 풍부한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최윤정, 비룡소,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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