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동아 로고

Celeb Art & Culture

We Will Rock You

글·김동희 기자 || ■ 자료제공·(주)이룸이엔티

입력 2008.02.13 14:28:00

We Will Rock You

미래, 세상을 지배하는 글로벌소프트사의 사장 킬러 퀸.(좌) 킬러 퀸은 비밀경찰에게 갈릴레오와 보헤미안을 잡아들이도록 명령한다.(우)


글로벌소프트라는 대기업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미래. 글로벌소프트사의 사장 ‘킬러 퀸’은 음악마저 통제해 작곡을 금지시키고 악기를 없앤다.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싶어하는 젊은 남녀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치’는 비밀경찰에게 쫓기지만 저항세력 ‘보헤미안’의 도움을 받아 록 콘서트를 연다. 두 사람의 록 연주는 세상에 울려퍼져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킬러 퀸의 지배는 막을 내린다.
We Will Rock You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치는 록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한다.


위의 글을 읽고 ‘킬러 퀸’ ‘칼릴레오’ ‘보헤미안’ 등의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120%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다. 70, 80년대 절정의 인기를 누린 록밴드 ‘퀸’의 음악으로 꾸며진 주크박스 뮤지컬(과거 인기곡으로 구성한 뮤지컬)이 한국을 찾은 것. 뮤지컬 는 2002년 영국에서 초연돼 3백만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고 영국 관객상 뮤지컬 부문에서 남녀주연상 등 5개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의 가장 큰 매력은 당연히 음악.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와 드럼 연주자 로저 테일러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91년 사망한 프레디 머큐리의 녹음된 육성을 믹싱해 만든 ‘이뉴엔도’라는 곡으로 시작해 전설적인 공연으로 손꼽히는 ‘퀸’의 윔블리 스타디움 라이브 콘서트를 재현한 ‘보헤미안 랩소디’로 마무리되기까지 ‘퀸’의 히트곡 24곡이 쉴 틈 없이 휘몰아친다. 뮤지컬 로 영국 뮤지컬 어워드를 수상한 애니 크루머가 킬러 퀸 역을 맡아 박력 넘치는 가창력을 선보이고, 갈릴레오와 스카라무치 역을 맡은 미그 에이사와 시반 라파엘리는 노래와 연주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퀸 콘서트의 열기를 재현해낸다. 코미디 의 극작가 벤 엘튼이 극본을 맡아 음악적 자유를 향한 주인공들의 투쟁 사이에 엉뚱하면서도 유쾌한 유머를 끼워넣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롤링 스톤스 공연, 스리 테너스 공연 등 대형 공연을 연출해온 헤이즐 펠드먼이 총감독을 맡아 조명과 LED 모니터를 활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기간 2월2~24일 화~수요일 오후 8시, 목요일 오후 3시·8시, 토·일·공휴일 오후 3시·7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 VIP 패키지석(프로그램·OST 증정) 15만원 문의 1588-4558

여성동아 2008년 2월 530호
Celeb 목록보기 좋아요

Print Edition

How to be a woman

생각하는 여자가 읽는 매거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이번호목차이번 호 구입하기

독자알림

더보기

Follow up on SNS

여성동아 에디터가 핫뉴스, 최신 트렌드와 이벤트를
실시간으로 전해 드립니다.

  • 여성동아 페이스북
  • 여성동아 인스타그램
  • 여성동아 유튜브
  • 여성동아 네이버포스트
  • 여성동아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