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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매일 출퇴근시켜준 아내 덕분에 군복무 잘 마쳤어요”

글·김수정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입력 2007.12.24 14:58:00

탤런트 연정훈이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연예계로 복귀한다. 올해 안에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는 그가 그간의 생활과 아내 한가인에 대한 사랑을 들려줬다.
연정훈

“충성! 병장 연정훈은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탤런트 연정훈(29)이 민간인으로 돌아왔다. 지난 2005년 11월 입대해 2년간 상근예비역으로 군 생활을 한 그는 10월의 마지막 날, 씩씩한 목소리로 전역을 신고했다. “연예계 활동을 하는 동안 군 입대가 밀린 숙제처럼 느껴져 마음이 불편했다”는 그는 “늦게나마 밀린 숙제를 끝내서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그가 성실하게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던 건 아내 한가인(25) 덕분이라고 한다. 그를 매일 차로 출퇴근시켜줬다는 것.
“바쁘게 일하면서도 아침저녁으로 저를 챙겨주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이제 제대했으니 제가 가인이를 잘 챙겨줘야죠.”
이제 자유로운 신분이 된 그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내 한가인과 거리를 걸으며 데이트하는 것이라고 한다.
“군인 신분이다 보니 매사 조심스러웠거든요. 이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가인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그동안 월급을 꼬박꼬박 모아뒀는데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도 사주고, 오랜만에 함께 여행을 떠날 생각이에요(웃음).”

“가장 먼저 아내와 거리 걸으며 데이트하고 싶어요”
그는 드라마 ‘슬픈 연가’로 한창 인기를 모으던 시절 군에 입대했지만 “연예계에서 경험하지 못한 것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저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여겼기 때문에 조바심을 내지 않았어요. 오히려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고 생각하니 ‘아, 이제는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겠다’는 안도감이 들더라고요(웃음).”
그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체중이 6~7kg 늘어 입대 전보다 몸이 건강해졌다고 한다. ‘요’가 아닌 ‘다, 나, 까’로 끝나는 군대식 말투와 절제된 행동이 금세 몸에 밸 만큼 잘 적응했다고.
연정훈은 올해 안에 작품을 선택해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한다. 입대 전 출연한 ‘슬픈 연가’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기에 조만간 해외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먼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시나리오나 대본을 살펴보려고요. 앞으로 성실하게 사회생활하면서 사랑하는 부모님과 아내를 위해 가정생활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동아 2007년 12월 52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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