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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인암 관광 & 사과따기 체험 외

담당·김유림 기자

2007. 11. 12

단양 사인암 관광 & 사과따기 체험 외

단양 사인암 관광 · 사과따기 체험
단양팔경의 하나인 사인암과 영주 부석사를 함께 둘러보는 당일 여행. 오전 7시30분 서울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충북 단양으로 향한다.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사인암에서 출렁다리의 찌릿함, 계곡의 청량감을 만끽한다. 천년고찰 부석사에서는 은행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무량수전 배흘림기둥, 하늘로 향해 있는 추녀를 감상한다. 경북 영주의 특산물인 사과를 직접 딸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는데 한 사람이 3개까지 따 먹을 수 있다. 단 11월 셋째 주부터는 사과따기 체험이 종료되고 소수서원·선비촌 관광이 추가된다. 여행상품은 11월30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 3만9천원. 어린이 3만5천원. 문의 넥스투어 02-2222-6687 www.nextour.co.kr

‘서해의 해금강’ 백령도
백령도의 등대해안·사곶천연비행장·담수호·콩돌해안을 둘러보는 1박2일 여행. 오전 6시40분 인천여객선터미널에 집결, 인천항에서 출항한다. 4시간30분 뒤 백령도에 도착하면 숙소를 배정받고 자연산 굴순두부로 점심식사를 한다. 심청각에는 효녀 심청이 몸을 던진 인당수와 바다 건너 북녘 땅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두무진 유람선에 올라 선대바위·촛대바위·코끼리 바위 등을 둘러본 뒤 숙소로 돌아온다. 다음 날은 천연동굴이 있는 등대해안과 사곶천연비행장, 담수호, 콩돌해안을 구경한 뒤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출발해 인천항에 도착한다. 여행상품은 12월31일까지 판매되고 가격은 어른 15만5천원, 어린이 12만5천원. 문의 롯데여행 1577-3700 www.lottetours.com

포천 허브아일랜드 · 헤이리 마을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허브농장과 갤러리, 북카페, 전시실이 모여 있는 파주 헤이리 예술인 마을을 둘러보는 당일 여행. 오전 8시30분 서울 교대역에서 버스를 타고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이동한다. 허브하우스·야외정원 등에서 허브를 구경하고, 허브 비빔밥, 허브 돈까스로 점심식사를 한다. 헤이리 마을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딸기가 좋아’ 캐릭터관을 방문해 요구르트 병으로 재활용 악기를 만들어보고, 딸기 캐릭터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여행상품은 11월25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어린이 1만9천9백원. 문의 웹투어 02-2222-2525 www.webtour.com

정선 민둥산 억새밭, 동막골 여행
갈대숲이 우거진 억새밭과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촬영지로 떠나는 당일 여행. 오전 7시30분 서울 교대역에서 버스를 타고 강원도 정선 민둥산으로 이동한다. 민둥산 정상은 나무 한 그루 없이 온통 은빛 억새풀로 덮여 있는데, 이는 70년대 초까지 산나물을 채취하기 위해 사람들이 매년 산에 불을 질러 나무가 자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경사가 가파르지 않아 산행이 쉽다. 정상에서는 사진 촬영도 잊지 말자. 점심식사 후 영화 속 마을 풍경이 그대로 재현돼 있는 동막골로 이동해 영화 속 정자나무, 대청마루, 스미스 비행기 등을 둘러본다. 여행상품은 11월25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어린이 2만5천원. 문의 참좋은여행 02-2188-4000 www.verygoodtour.com

안동 문화여행
경북 안동시에서 주최하는 문화여행으로 한지공예 체험, 안동 하회마을 탐방, 탈춤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오전 7시 서울 시청역에서 버스를 타고 안동으로 향한다. 볼거리가 다양한 재래시장을 구경한 뒤 안동의 대표 먹을거리인 찜닭과 간고등어로 점심식사를 한다. 한지체험장에서는 한지·한지탈·한지거울 중 하나를 선택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하회마을에서는 국보·보물·중요민속자료 등 여러 유·무형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주말이라면 상설공연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상품은 11월27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어린이 1만9천9백원. 문의 세중투어몰 1688-2020 www.tourmall.com



내장산 단풍여행
단풍구경은 물론 무공해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하루 기차여행. 오전 7시10분 서울 용산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전북 정읍역에 도착한다. 내장산으로 이동해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백제 때 영은 조사가 세운 내장사와 임진왜란 때 승병들이 쌓은 동구리 골짜기의 내장산성을 비롯해 금선폭포·용수폭포·신선문·기름바위 등을 둘러본다. 정읍 5일 장에서는 시골 장터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는데 무공해 산나물이 특히 인기다. 여행상품은 11월10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 3만9천원, 어린이 3만6천원. 문의 모두투어 1544-5252 www.mo detour.co.kr

낭만 있는 가을바다~ 제주여행
특급 호텔에 머물며 제주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2박3일 여행. 낮 2시 김포공항에서 출발, 호텔에 도착해 자유시간을 갖는다. 본격적인 여행은 둘째 날부터 시작되는데 호텔 조식 후 용두암을 시작으로 중국기예단 서커스 쇼를 감상할 수 있는 해피타운, 진귀한 수석과 정원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화랑수석원, 돌고래 쇼를 관람하는 퍼시픽랜드 등을 둘러본다. 여행 마지막 날은 성읍민속마을에 들러 제주도의 옛 모습을 살펴본 뒤 드라마 ‘올인’ 촬영지인 섭지코지에서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감상한다. 여행상품은 12월27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 20만8천원,어린이 13만8천원. 문의 보물섬투어 02-2003-2222 www.bomultour. com

청정자연이 숨쉬는 봉화
명품 소나무로 알려진 춘양목 숲을 산책하고, 청량산 산행을 즐기는 당일 여행. 오전 7시 서울 시청역에서 버스로 출발, 경북 봉화에 도착한다. 봉화 5일장에 들러 청정오지 봉화 춘양면에서 수확한 산나물과 과일 등 지역특산물을 구입하고, 춘양목 숲으로 이동한다.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긴 뒤 청량산도립공원으로 옮겨가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청량사를 둘러본다. 고려 공민왕의 친필로 알려진 ‘유리보전’ 현판과 종이를 녹여 만든 국내 유일의 지불인 약사여래불이 유명하다. 여행상품은 11월17일까지 판매하고 가격은 어른·어린이 1만5천원. 문의 하나투어 02-2127-1551 www.hana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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