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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울린 명세빈

글·김수정 기자 / 사진·지호영 기자,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입력 2007.09.22 11:26:00

탤런트 명세빈이 열두 살 연상의 변호사 강호성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1천여 명의 하객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 명세빈·강호성 커플의 결혼식 풍경.
열두 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울린 명세빈

경건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명세빈·강호성 커플의 결혼식.


탤런트 명세빈(31)이 한 남자의 아내가 됐다. 지난 8월17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띠동갑 변호사 강호성씨(43)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 강 변호사는 지난 89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검사로 일하다 최근엔 유명 연예인들의 소송을 주로 맡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같은 교회를 다니며 알게 된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명세빈은 지난 6월 공식 결혼 발표 후 신혼집을 꾸미고 봉사활동을 하며 지냈다고 한다.
결혼식은 “신랑이 공인이 아닌 만큼 조용하게 치르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명세빈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세계적인 드레스 디자이너 모닉 륄리에의 작품. 어깨를 드러낸 고급스러운 튜브톱 스타일로 명세빈의 단아한 이목구비, 가냘픈 목선과 잘 어우러졌다. 신랑 강 변호사는 검정색 턱시도에 하얀색 부토니아(신랑의 가슴에 다는 장식)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연예인·법조계 인사 등 1천여 명 하객 참석
이날 결혼식에는 심혜진·한상구 부부, 박경림·박정훈 부부, 송선미, 강성연, 이한위, 최지우, 바다, 이휘향 등 20여 명의 연예인을 포함, 1천여 명의 하객이 찾아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진행된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유정현 전 SBS 아나운서가, 주례는 두 사람이 함께 다니고 있는 서울 기쁜소식교회의 김영준 목사가 맡았다. 가수 신승훈이 축가 ‘어느 멋진 날’을 불렀고, 결혼식 끝 무렵에는 강 변호사가 직접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한다.
두 사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와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강 변호사의 집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명세빈은 결혼 후에도 방송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열두 살 연상 변호사와 웨딩마치 울린 명세빈

하객으로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 최지우·강성연·송선미·심혜진(위쪽부터).


명세빈 어머니 윤보희씨 인터뷰
“사위가 듬직해 마치 아들을 얻은 것 같아요”

결혼식을 이틀 앞둔 지난 8월15일, 명세빈의 어머니 윤보희씨와 전화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많은 분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는 그는 “아직 딸이 결혼한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면서도 사위를 맞는 들뜨고 기쁜 심경을 들려줬다.

▼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기쁘고 좋죠(웃음). 무엇보다도 사위가 세빈이에게 잘해줘서 고마워요.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워 마치 아들을 얻은 것 같아요. 우리 부부를 장인어른 장모님이라 부르지 않고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맘에 들고요.”
▼ 따님에게 어떤 말을 해주셨나요?
“기도 많이 드리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했어요. 출산 미루지 말고 생기는 대로 아이를 낳아 기르라고 당부했고요.”
▼ 향후 명세빈씨의 연기자로서의 활동은 어떻게 되나요?
“그건 본인이 결정할 일이죠(웃음). 결혼한 만큼 가정에도 충실하면 좋겠습니다.”


여성동아 2007년 9월 5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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