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는 네일 & 페디 큐어

▼ Step 1 기본 케어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손톱을 다듬고 큐티클을 제거하는 기본 케어를 하면 매니큐어를 발랐을 때 손이 깔끔하고 예뻐 보인다. 일주일에 한 번씩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 각질을 불린 뒤 도구를 사용해 큐티클을 제거한다. 큐티클을 없애면 손톱이 깔끔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손톱 길이를 정리할 때는 손톱깎이 대신 파일로 손톱 끝을 갈아 길이를 조절한다. 기본 케어 후에는 영양과 보습을 주는 핸드크림을 발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고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리무버를 화장솜에 묻혀 손톱의 유분기를 제거하면 매니큐어 밀착력이 좋아진다. 네일케어 도구는 네일케어 전문점이나 네일몰(www.nailmall.net), 네일매니아(www.nailmania.co.kr) 등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준비물

1 큐티클 층을 부드럽게 하고 손톱 주위의 살이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큐티클오일. 5천5백원 네일매니아.
2 손톱 위에 붙어 있는 큐티클을 밀어낼 때 사용하는 푸셔. 6천원 네일몰.
3 벗겨낸 큐티클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니퍼. 7천원 네일몰.
4 손톱 모양을 다듬을 때 사용하는 파일. 8백원 네일매니아.
■ How to

1 파일로 손톱 끝부분을 살살 갈아 원하는 손톱 모양을 만든다.
2 큐티클오일을 큐티클 라인에 발라 손에 생긴 각질과 큐티클 층을 불린다. 3 푸셔로 손톱 위의 큐티클을 밀어 올린다.
4 니퍼로 밀린 큐티클 층을 제거한다.
5 손 전체에 핸드크림을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6 매니큐어를 바르기 전 리무버를 묻힌 화장솜으로 손톱 표면을 닦아 유분기를 제거한다.

▼ Step 2 유행하는 셀프 네일케어
STYLE 1 시원해 보이는 블루 컬러 그러데이션
화이트 컬러 의상에 블루 컬러 그러데이션 네일을 매치하면 깔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코트를 바른 뒤 펄이 들어 있는 베이지 컬러 매니큐어로 바탕을 칠하고 스펀지에 두 가지 톤의 블루 컬러 매니큐어를 묻혀 손톱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짙어지도록 바른다. 블루 컬러 외에도 그린이나 오렌지 계열의 컬러로 그러데이션하면 발랄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스펀지는 화장용 스펀지나 일반 가정용 스펀지를 작게 잘라 사용한다.

A 은은한 빛이 감도는 블루 컬러로 시원한 느낌을 낸다. 에뛰드 롤리에이드 9g 2천원. B 발랄함을 더해주는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의 매니큐어. 슈에무라 네일 에나멜 B081F. 10ml 2만원.

■ 준비물
베이스 코트, 베이지 펄 매니큐어, 스펀지, 2가지 블루 컬러 매니큐어, 톱 코트

■ How to
1 베이스 코트를 바른 뒤 마르면 펄이 들어 있는 베이지 컬러 매니큐어를 바른다.
2 스펀지에 블루 컬러 매니큐어를 묻혀 손톱 끝부분의 3분의 2 정도까지 두드리면서 바른다.
3 한 톤 짙은 블루 컬러 매니큐어를 스펀지에 묻혀 손톱 끝부분에 두드리며 바른다.
4 다 마르면 톱 코트를 발라 마무리한다.

STYLE 2 핑크 · 화이트 도트 프린트
귀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도트 프린트는 긴 손톱보다는 짧은 손톱에 더 잘 어울린다. 바탕색은 블랙 , 레드, 그린, 바이올렛 컬러 등 짙고 비비드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예쁘다. 펄이 들어있지 않은 에나멜 매니큐어로 칠해야 깔끔하다. 이쑤시개 끝을 동그랗게 뭉갠 다음 화이트나 보색 컬러의 매니큐어를 선택해 찍어내듯 도트 문양을 그린다.

A 손을 깨끗하게 보이게 하는 핫 핑크 컬러의 매니큐어. 더페이스샵 PK106. 12ml 1천원. B 산뜻한 그린 컬러의 매니큐어. 에뛰드 디어달링 네일즈 그린. 10ml 3천원.

■ 준비물
베이스 코트, 이쑤시개, 핑크·화이트 매니큐어, 톱 코트
■ How to
1 베이스 코트를 바른 다음 핑크 컬러 매니큐어를 손톱 전체에 바른 뒤 마르면 한번 덧칠한다.
2 이쑤시개 끝을 바닥에 문질러 뭉뚝하게 만든 다음 화이트 컬러 매니큐어를 묻혀 동그랗게 찍어 바른다.
3 완전히 마른 후 톱 코트를 발라 마무리한다.

▼ Step 3 예쁜 발 만드는 셀프 페디큐어

STYLE 1 블랙 컬러 큐빅 장식
심플한 블랙 컬러 매니큐어에 큐빅을 붙이면 화려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블랙 컬러를 전체에 바른 후 큐빅을 붙이는데, 큐빅을 붙이기 전 실버 컬러 매니큐어를 발톱에서부터 3분의 2 정도까지 덧바르면 화려한 멋을 더할 수 있다.

A 은은한 펄이 든 블랙 컬러 매니큐어. 부르조아 미니 에나멜 40호 느와 스펠레르. 3ml 6천원. B 펄가루가 들어 있는 투명 매니큐어로 손과 발을 돋보이게 해준다. 부르조아 미니 에나멜 31호 블랑 라메. 3ml 6천원.

■ 준비물
베이스 코트, 블랙·실버 매니큐어, 이쑤시개, 큐빅, 톱 코트
■ How to
1 베이스 코트를 발톱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2 블랙 컬러 매니큐어를 2번 바른 다음 펄이 들어 있는 실버 컬러 매니큐어를 발톱 안쪽에부터 3분의 2 정도까지 바른다.
3 이쑤시개를 이용해 큐빅 뒷면에 베이스 코트를 살짝 묻힌 뒤 모양 내 붙인다.
4 완전히 마르면 톱 코트를 발라 마무리한다.

STYLE 2 비비드한 컬러 매치
매년 여름이면 유행하는 핑크, 그린, 옐로 등 비비드한 컬러에 펄이 들어 있는 매니큐어를 발톱에 사선으로 발라 포인트를 준다. 비비드한 컬러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