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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신부 된 이영아 외

담당·구가인 기자

2007. 05. 30

베트남 신부 된 이영아 외

베트남 신부 된 이영아
7월7일 방송 예정인 SBS 주말드라마 ‘황금신부’의 주인공으로 이영아가 캐스팅 됐다.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에서 깜찍한 새댁을 연기했던 이영아는 이번 작품에서는 서울로 시집온 베트남 라이따이한(한국과 베트남 혼혈) 신부 역을 맡아 송창의·최여진 등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철없는 남편 역 맡은 김호진
김호진이 ‘히트’의 후속으로 5월28일부터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신현모양처’에 출연 중이다. ‘신현모양처’는 현모양처를 꿈꾸는 주부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김호진은 밖에서는 유능한 기자지만 집에서는 무책임하고 철없는 남편 허명필로 등장한다.

‘강남엄마’ 된 하희라
하희라가 6월 말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내 남자의 여자’ 후속작인 ‘강남엄마…’는 강북의 싱글맘이 자식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하희라는 극중 아들의 담임선생님인 유준상을 두고 학교 재단이사장 딸인 김성은과 삼각관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주인공 민주의 여고동창으로 정선경과 아나운서 출신 연기자 임성민이 출연한다.

첩보 드라마에서 여검사 연기 선보이는 소유진
소유진이 4부작 첩보드라마 ‘램핑’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램핑’은 마케팅 전문가들의 첩보전쟁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첩보 드라마로 소유진은 지하조직의 음모를 파헤치는 활달하고 털털한 성격의 검사 강유인 역을 맡았다. 소유진 외에도 김유석, 윤지민, god의 박준형 등이 출연한다. 방송사 및 방송일 미정.

기생연기 도전하는 한고은
한고은이 6월6일부터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경성스캔들’의 주연을 맡았다. ‘마왕’ 후속작인 ‘경성스캔들’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개성을 배경으로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여성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한고은은 최고급 요리집 ‘명빈관’의 유명 기생이자 패션리더인 차승주 역을 맡았다. 고전적인 여성 나여경 역에는 한지민이 캐스팅돼 한고은과 연기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50부작 사극 주연 맡은 오만석
뮤지컬 배우 출신 오만석이 8월 방송 예정인 SBS 50부작 대하사극 ‘왕과 나’의 주인공 김처선 역에 발탁됐다. ‘왕과 나’는 조선 5대 문종부터 10대 연산군에 이르기까지 시종을 지냈던 환관 김처선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김처선은 연산군의 어머니인 폐비윤씨 윤소화에 대한 사랑으로 내시의 삶을 선택하는 인물이다. 폐비윤씨 역에는 구혜선이 캐스팅됐다.

‘불량커플’의 완벽남 류수영
류수영이 ‘푸른물고기’ 후속으로 6월2일 첫방송되는 SBS ‘불량커플’에 출연한다. ‘불량주부’ ‘불량가족’에 이은 SBS ‘불량’ 드라마 시리즈 완결판인 ‘불량커플’은 단지 아이를 갖기 위해 최고의 남자를 찾는 엉뚱녀의 소동을 그린 드라마. 류수영은 이 작품에서 여자 보기를 돌같이 하는 완벽남 최재천 역을 맡아 신은경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초능력자로 변신한 김원희
김원희가 코믹 로맨스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 캐스팅됐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꾸며지는 16부작 미니시리즈로, 김원희는 타인의 과거를 볼 수 있는 초능력자 선영 역을 맡아 특유의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가문의 부활’ 정용기 감독과 드라마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을 연출한 김흥동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과거를…’는 지난 5월 촬영에 들어갔다. 방송사 미정.

노처녀 오수정으로 분한 엄정화
엄정화가 7월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에 캐스팅됐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칼잡이 오수정’은 연애는 불같이 하지만 막상 결혼 앞에서는 철저히 계산적인 노처녀의 심리를 그린 작품으로, 엄정화는 잘난 남자를 만나 팔자 고쳐보겠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 노처녀 오수정 역을 맡았다. 엄정화의 드라마 출연은 ‘12월의 열대야’ 이후 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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