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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Like a Star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기획·한정은 기자 / 사진·문형일 기자 || ■ 자료사진제공·여성동아 사진파트 MBC 홍보실 시세이도 어바웃엘 ■ 의상협찬·올리비아로렌(02-548-5752) ■ 모델·노명숙 유혜경 주혜정

2007. 05. 11

스타들이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단발로 변신했다. 독자모델 3인이 한가인, 이소연, 이승연 등 스타들의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따라 해보았다.

Boom Up~ 보브 커트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b>1</b> 이혜영은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 레이어드 보브 커트를 선보였다. <b>2</b> 드라마 ‘문희’에 출연 중인 강수연은 보브 커트로 헤어스타일을 바꿔 한층 어려 보인다. <b>3</b> 드라마 ‘마녀유희’에서 보브 커트를 선보인 한가인.


지난해 김혜수가 영화 ‘타짜’에서 선보여 인기를 끈 스타일로,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달자의 봄’에서도 이혜영이 좌우 길이를 달리한 레이어드 보브 커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근 드라마 ‘마녀유희’에서 똑 부러지는 성격의 커리어우먼 역할로 분한 한가인도 이미지 변신을 위해 보브 커트로 머리를 잘랐고, ‘히트’의 고현정과 ‘문희’의 강수연도 보브 커트 열풍에 가담했다. 보브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얼굴이 작고 갸름해 보인다는 것. 앞머리를 뱅 스타일로 자르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어려 보인다.
- Hairstylist 주우정(라뷰티코아)

Wanna-be Star ★ ‘마녀유희’ 한가인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한가인의 세련된 보브 커트를 따라 해보고 싶었다는 독자 주혜정씨.


Order Ment “머리카락은 턱선 길이로 레이어드 커트해주시고, 앞머리는 이마 위에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층을 내 잘라주세요.”
How-to 머리카락이 턱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층을 내면서 커트하고 앞머리는 눈썹 길이로 잘라 가볍게 층을 낸다. 머리카락 뿌리 쪽에 볼륨감이 생기도록 디지털 펌을 한다.
Styling Tip 샴푸 후 볼륨무스를 바른 뒤 머리카락 뿌리 쪽을 드라이어로 말려 뒤통수 쪽에 볼륨감을 살린다. 브러시로 빗어 깔끔하게 정돈한 후 앞머리는 롤빗을 이용해 옆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드라이하고 에센스를 발라 마무리한다.
Matching Style 활동성을 강조한 세련된 정장을 코디하면 어울린다. 스커트나 바지 정장에 여성스러운 실크 셔츠를 매치하면 섹시한 커리어우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Warning 각진 얼굴이나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경우 차가운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머리숱이 적고 모발에 힘이 없으면 볼륨감이 없어 빈약해 보일 수 있다.
Changing Style
샴푸 후 머리카락 뿌리 쪽을 드라이어로 말려 볼륨을 살린 다음 롤빗으로 앞머리를 가지런히 정돈한다. 머리카락 끝은 아이론이나 드라이어로 살짝 바깥쪽으로 말고 왁스를 발라 고정한다. 한층 더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So Lovely! 웨이브 단발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b>1</b> 긴 머리를 자르고 머리카락 끝 부분만 웨이브 펌을 해 한 층 더 스타일리시해진 이소연. <b>2</b> 지난해 결혼했던 탤런트 송선미도 웨이브 단발을 선보였다. <b>3</b> 김혜수는 웨이브의 볼륨을 풍성하게 살려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해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이 하고 나와 인기를 끌었던 스타일로 최근 ‘여걸식스’의 이소연도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웨이브 펌을 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김혜수, 송선미, 윤정희, 정유미, 윤진서 등의 스타들도 웨이브 단발로 스타일을 바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인트는 턱선부터 귀밑 길이까지 얼굴형에 맞춰 층이 없는 단발로 커트하는 것. 머리카락 끝은 자연스러운 컬이 생기도록 굵게 웨이브를 만들고 앞머리는 눈썹 위까지 뱅 스타일로 잘라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 Hairstylist 박지영(W퓨리피)

Wanna-be Star ★ ‘여걸식스’ 이소연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항상 긴 머리만 고수하다 웨이브 단발로 바꾸고 나니 기분까지 상쾌하다는 독자 유혜경씨.


Order Ment “층 없이 끝이 무거운 느낌의 단발로 커트하고, 머리카락 끝만 살짝 굵은 웨이브가 생기도록 펌 해주세요.”
How-to 머리카락을 턱선에 맞춰 층이 없는 무거운 느낌의 단발로 자른 후 끝에만 굵게 웨이브가 생기는 발롱 펌을 한다. 앞머리는 눈썹 위까지 뱅 스타일로 커트한 후 결을 살려 가볍게 드라이하고 아이론으로 컬을 넣어 포인트를 준다.
Styling Tip 샴푸 후 머리카락 가닥을 굵게 나누어 잡고 검지를 이용해 안쪽으로 돌려가면서 말린다. 이때 머리카락 뿌리 부분부터 말려야 푸석해지지 않는다. 에센스를 양 손바닥에 덜어 비빈 후 정수리부터 머리카락 끝까지 가볍게 쓸어 내린 다음 끝 부분만 왁스를 살짝 발라 고정한다.
Matching Style 요즘 유행하는 내추럴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하면 잘 어울린다. 롱 티셔츠 2장을 겹쳐 입고 하늘거리는 시폰레이스 스커트에 레깅스, 플랫 슈즈를 매치하면 러블리한 스타일 완성!
Warning 턱이 각진 사람은 얼굴형이 도드라져 보이므로 피할 것! 층 없이 커트해 끝이 무겁기 때문에 곱슬이 심하면서 머리숱이 많은 사람은 버섯머리가 될 수 있다.
Changing Style
샴푸 후 젖은 머리카락을 드라이어로 뒤에서 앞 방향으로 말린다. 롤빗으로 빗어 내리면서 드라이해 겉면의 머리카락만 펴주고 브러시로 빗어 깔끔하게 정리하면 복고풍 단발머리로 변신! 웨이브가 있을 때보다 어려 보이고 순수한 느낌이 난다.

Mannish Chic! 쇼트 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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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 성현아는 드라마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 극중 직업인 여의사에 맞게 지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b>2</b> 최근 ‘푸르지오’ 광고에서 시크한 스타일의 쇼트 커트를 선보인 김남주. <b>3</b> 드라마 ‘문희’에서 쇼트 커트로 변신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이승연.


길이가 짧아 매니시한 느낌을 주는 쇼트 커트는 트렌드를 이끄는 스타들에게 인기만점 스타일.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의 이승연과 김남주가 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고, ‘나쁜여자 착한여자’에서 성현아가 쇼트 커트를 하고 나와 극중 직업인 여의사역에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얼굴형과 취향에 따라 목 뒷부분의 머리카락 길이를 조절하는데, 짧게 커트하면 시크하고 보이시한 느낌을, 약간 길게 커트하면 여성적인 분위기를 줄 수 있다. 층이 거의 없이 짧게 자르고 디지털 펌으로 볼륨을 살려 별 다른 손질 없이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것이 장점.
- Hairstylist 예정(이희 헤어·메이크업)



Wanna-be Star ★ 이승연
요즘 가장 뜨는~ 스타표 헤어스타일 따라잡기

쇼트 커트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더니 분위기도 달라지고 손질하기도 편하다는 독자 노명숙씨.


Order Ment “층이 없는 쇼트 커트를 하고 볼륨만 살짝 생기도록 디지털 펌 한 뒤 앞머리는 눈썹보다 약간 길게 무거운 뱅 스타일로 잘라주세요.”
How-to 층이 거의 없이 짧게 커트하고 앞머리는 이마를 가리도록 눈썹보다 약간 길게 자른다. 웨이브는 거의 없고 머리카락 뿌리 쪽에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디지털 펌을 한다.
Styling Tip 샴푸 후 머리카락 뿌리 쪽 볼륨을 살려 드라이하고 브러시로 빗어 정리해준다. 앞머리도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드라이한 다음 모발 전체에 에센스를 발라 윤기를 더해준다. 웨이브가 거의 없어 머릿결이 건강해야 예쁜 스타일이므로 일주일에 1~2번씩 샴푸 후 트리트먼트를 해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Matching Style 블랙 또는 화이트 등 단색의 미니멀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착용하지 않고 빅백으로 포인트를 줘 세련되게 연출한다.
Warning 쇼트 커트는 얼굴이 둥근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얼굴형이 길거나 목이 긴 사람들은 단점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Changing Style
샴푸 후 뿌리 부분은 뜨거운 바람으로, 나머지는 찬바람으로 말려 머리카락 뿌리 쪽 볼륨을 살린다. 손에 에센스와 왁스를 덜어 비빈 다음 머리 끝만 살짝 움켜쥐듯 잡아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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