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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음악 저널

히로타카 이즈미 콘서트 외

담당·송화선 기자

2006. 10. 18

히로타카 이즈미 콘서트 외

히로타카 이즈미 콘서트
일본의 유명 퓨전재즈 밴드 ‘티 스퀘어’ 출신으로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히로타카 이즈미가 데뷔 30주년 기념 내한 콘서트를 연다. 재즈, 팝, 클래식, 뉴에이지를 넘나들며 다양한 곡을 작곡해 명성을 쌓은 그는 이번 공연에서 최근 발매한 앨범 ‘스위트 메모리’ 수록곡들을 들려줄 계획. 기요시 무라카미(베이스), 나가노리 사카키바라(기타), 마사미 이타가키(드럼) 등이 협연한다. 10월1일 오후 4시/LG아트센터/문의 02-324-3814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내한공연
모차르트의 고향 잘츠부르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모차르트 음악의 실내악적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카메라타 잘츠부르크’가 모차르트 탄생 2백5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연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136, 세레나데 13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0월24일 오후 8시/LG아트센터/문의 02-2005-0114

동물원과 함께 가는 가을 소풍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유명한 그룹 ‘동물원’과 함께 하루 휴가를 떠나는 컨셉트로 꾸며지는 콘서트. 1.2km의 산책로와 숲으로 둘러싸인 용문산 야외극장에서 산채 정식 식사, 맥주, 커피를 무제한 즐기며 ‘너를 사랑해’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등 ‘동물원’의 히트곡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21일 오후 6시·10시/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야외극장/문의 02-525-6929

도미닉 밀러 내한 콘서트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던 팝송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를 스팅과 함께 작곡하고 연주한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가 내한공연을 연다. 팝스타 백스트리트 보이즈, 티나 터너,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의 앨범에도 참여한 그는 팝과 스탠더드 클래식, 재즈를 넘나드는 다양한 기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10월 20~21일/백암아트홀/문의 02-559-1333

이현우 라이브 콘서트 ‘10월의 악몽(樂夢)’
이현우가 지난 91년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소극장 콘서트. ‘세상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즐거운 꿈을 안겨주는 공연을 만들겠다’는 의미로 음악(樂)과 꿈(夢)을 더한 ‘악몽’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부드럽고 여유 있는 싱글남의 이미지를 벗고 파워풀한 록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13~15일, 20~23일/대학로 질러홀/문의 1544-0737
새로 나온 음반
히로타카 이즈미 콘서트 외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2년여 만에 8집 앨범을 냈다. 타이틀곡 ‘소리쳐’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 애절한 멜로디에 이승철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느낌을 풍긴다. 마이클 잭슨, 스팅, 엘튼 존 등 유명 팝스타 앨범 믹싱을 담당한 스티브 하치가 믹싱 디렉터로 참여해 음색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는 평. 이승철은 8집 앨범 출시와 함께 전국 CGV극장 매점에서 음료수 컵 뚜껑 속에 노래와 뮤직비디오가 담긴 미니 CD를 넣는 독특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말까지 계속되는 이벤트 기간에 ‘이승철 콤보 세트’를 구입하면 ‘소리쳐’와 영화 ‘청연’ 주제곡 ‘서쪽 하늘’의 뮤직비디오 및 mp3 파일, 이승철 화보집, 콘서트 자료 등이 담긴 미니 CD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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