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블린에서 제안하는 립메이크업

다시 떠오른 레드 립스틱
올 가을 패션 트렌드로 블랙 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메이크업 역시 진한 레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는 립글로스를 이용한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유행이었지만, 올 가을은 레드 립스틱으로 입술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 핫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레드 컬러도 오렌지 레드, 라이트 레드, 흑장미 레드 등 다양하게 나와 있어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하얀 피부는 핑크색이 도는 밝은 레드 컬러를 바르면 생기 있어 보이고, 어두운 피부는 짙은 레드 컬러를 발라 섹시한 느낌을 강조한다. 옐로톤의 피부에는 퍼플 빛이 도는 차가운 느낌의 톤 다운된 레드를 바르면 차분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톤은 내추럴하게~
레드 립스틱을 바를 때 피부는 최대한 깨끗하게 연출하고 입술에만 포인트를 줘야 세련돼 보인다.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수분크림을 바른 후 수분이 든 메이크업베이스를 발라 흡수시킨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바른 후 컨실러로 잡티를 가려 깨끗한 피부톤을 만든다. 피부가 실제보다 하얗게 보이면 어색하므로 파운데이션은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아이 컬러는 파스텔톤으로 바르면 청순함을 강조할 수 있고, 골드나 펄베이지 컬러를 바르면 세련돼 보인다. 화이트나 펄베이지 컬러를 눈 전체에 바르고 쌍꺼풀 부위에 포인트 컬러를 얇게 발라 화사한 눈매를 만든다. 아이라이너로 눈매를 또렷하게 강조하고 블러셔로 얼굴 윤곽을 살려주면 레드 립스틱과 어울리는 세련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입술을 촉촉하게 표현해주는 메이블린 모이스쳐 익스트림 에센스 립스틱
알란토인, 비타민 E, 호호바오일 등 에센스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에센스 립스틱. 알란토인 성분은 상수리나무, 사탕나무, 밀의 싹 등 식물에서 추출되는 천연 성분으로 피부재생과 트러블 완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E 성분은 손상되기 쉬운 입술 표면의 산화를 막아 입술을 보호해준다. 호호바오일은 수분과 영양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호막을 형성해 입술을 건강하게 가꿔준다. 각 4g 1만2천원대.

Tip 레드 립스틱 세련되게 바르는 노하우
세련된 레드 입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입술 보습에 신경을 쓴다. 입술이 건조하다면 에센스 성분이 입술을 보호해주는 립스틱을 선택할 것.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에 파운데이션을 살짝 바르면 립스틱 색이 선명하게 표현되고 오랫동안 지속된다.
레드 립라이너로 입술 안쪽으로 라인을 그려 또렷한 입매를 만든 후 브러시로 레드 립스틱을 꼼꼼히 바른다. 립라이너와 립스틱의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펴바르는 것이 요령. 마지막으로 컨실러 펜슬로 입술 라인 바깥을 정리하고, 면봉에 파우더를 묻혀 입꼬리를 살짝 눌러주면 또렷하고 세련된 립메이크업이 완성된다.